혼술남녀의 현장, 서울시장이 방문한다

이상희 기자 발행일 2016-10-06 11:17:28 댓글 0
6일 노량진 학원가에서 소통공감 토크쇼 열어

최근 TVN에서 노량진 학원가 청춘들의 삶을 그린 드라마 ‘혼술남녀’가 인기다. 이에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달 6일 노량진 학원가 현장을 찾는다.


박원순 시장은 오는 6일 20시 ‘늘 연결된시장, #원순씨X파일 간다-청춘, 뭣이 중헌디?’라는 제목으로 노량진 박문각 남부고시학원 이데아관 9층 북카페에서 공개방송을 열고 청년들과 소통공감 토크쇼를 갖는다.


특별히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역사 대중화에 힘쓰고 있는 EBS 한국사 강사 최태성 대광고등학교 선생이 박 시장과 공동 MC로 나설 예정이다.


두 MC는 방청석의 청년들과 사연을 나누며 사상 최악의 취업난 속에 공무원 시험에 매달릴 수 밖에 없는 청년들의 현실과 희망을 공유한다. 마지막에는 박원순 시장과 최태성 선생이 답변하고 청춘들이 질문하는 ‘청춘Q&A'시간도 마련된다.


이번 방송은 ‘2016 함께서울 정책박람회’를 기념한 특별방송이다. ‘서울 곳곳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정책박람회의 취지에 걸맞게 이 시대의 청춘들과 삶의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노량진을 방문한다.


방송에 앞서 박원순 시장은 조금 일찍 노량진에 도착해 사육신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노량진 컵밥거리에 들러 저럼한 가격으로 학생들의 끼니를 책임지는 컵밥거리 상인들과 학생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며 격려할 계획이다.


‘늘 연결된 시장, #원순씨X파일’은 매주 목요일 박원순 시장이 직접 진행하는 1인 소셜방송이다. 공개방송은 페이스북과 트위터 페리스코프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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