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찾아가 환경봉사

이상희 기자 발행일 2016-10-19 17:36:02 댓글 0
사회가 필요로 하는 기업신념으로 사회공헌활동해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대표 건설사인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은 지난 4일 경주시청을 방문해 최양식 경주시장에게 국내 최대 규모의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경주시 재난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서희건설은 이번 경주 지진으로 피해를 입고, 공포에 떨고 있는 경주시민에게 더불어 사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나 서희건설의 이봉관 회장은 경주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와 이번 지진 소식에 안타까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진의 진앙지인 경주시 내남면 부지리는 이 회장이 어릴 때 자란 곳이다.


서희건설은 성금 외에도 경주시의 빠른 정상화를 위해 서희건설의 ‘새둥지 봉사단’을 경주로 파견한다.


‘새둥지 봉사단’은 지난 2005년 이봉관 회장의 진두지휘 하에 창단된 것으로 사내 임직원들의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으로 시작됐다. 이들은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 등지에서 소외된 이웃과 복지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가구의 집을 고치며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새둥지 봉사단이 그동안 수리한 집은 경북 포항 지역에 84호, 전남 광양에 168호에 이르며, 09년에는 포항시로부터 표창 및 감사패도 받았다.


이봉관 회장은 ‘한 기업이 사회가 필요로 하는 영속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는 신념을 가지고 서희건설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서희건설 임직원들은 정기적으로 노인요양시설 정애원에서 목욕봉사, 식당봉사 등을 하고 있다. 뿐 아니라 사업장 인근 지역 청소나 제설 작업, 사랑의 식당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편 서희건설은 지난 8월 13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5회 용인시민 사랑나눔 기아체험’ 행사에 2천여 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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