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자동차산업청은1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전시장에서 제 13회 한국자동차산업전(KOAASHOW) 기간에 맞춰 영국의 자동차부품시장 진출 전략 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현대자동차 그룹 주요 계열사를 포함한 50개사의 국내 중견〮중소 자동차 부품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영국 및 유럽 자동차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산업청의 국내 방문은 작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이다. 자동차부품 전문 마케팅 회사인 ㈜디엠지티티가 영국의 세계적인 엔지니어 기술력을 포함해 영국 자동차 산업의 미래 가치와 한국-영국 간의 자동차산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전략사업으로 본 프로그램을 킨텍스와 함께 기획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아직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영국의 자동차 부품 시장에 대한 주제를 중심으로 브렉시트 관련 유럽의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변화 등 세계 자동차산업의 변화에 관련한 다양한 정보들이 제공됐다.
산업청의 로렌스 데이비스 청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현재 영국은 유럽에게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자동차 생산국임을 감안해 향후 5년안에 자동차 시장의 새로운 부품수요국가로 자리매김을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청장은 이어 “이번 설명회는 한국의 자동차 시장을 더욱 깊이있게 이해 할 수 있는 기회였으며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과의 향후 영국 내 주둔하는 완성차들의 부품 공급 관련 협력의 기회를 찾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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