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건설, 불안정한 주택시장 속 남다른 행보 주목

이상희 기자 발행일 2016-10-25 21:42:47 댓글 0
▲ 대표 양혜경

유에스시 양혜경 대표 인터뷰 통해 서희건설 주택조합사업 성공 비결 밝혔다.


최근 집단대출 규제 등으로 주택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서희건설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석림 서희스타힐스’의 성공비결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석림 서희스타힐스’는 서산시 최초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67㎡, 80㎡의 전용면적, 총 252세대로 구성된다.


서산지역에서 ‘석림 서희스타힐스’가 인기를 끈 가장 큰 이유는 교육과 교통, 편익시설을 두루 갖춘 특별한 환경입지 때문이다.


인근에 서산 최고의 명문학교로 꼽히는 서산여고가 자리하는데다, 서산여중, 석림초교가 모두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는 등 다수의 학교가 밀집되어 있으며 충남 서부 평생학습관을 비롯해 충남서산의료원, 서산세무서도 가까이 있다.


▲ 석림서희스타힐스

또한 서산시청과 로데오거리, 서산공용버스터미널도 가까운 위치에 있어 이용하기 좋다. 단지 옆으로 29번 국도가 지나며 32번 국도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당진-영덕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는 점도 인기요인이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의 품질에 비해 가격 부담이 낮은 점도 큰 장점이다. 3.3㎡당 680만원~720만원에 공급가격을 맞춰, 최소 공급가가 800만원대에 시작되는 주변 아파트와 20% 가량 격차를 벌였다.


‘석림 서희스타힐스’의 단지 내 실내골프연습장과 GX룸, 피트니스룸, 멀티룸, 북카페, 도서관, 휴게실, 다목적룸 등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 또한 자랑거리이며, 사업과 시공의 안정성환경까지 확보했다.


한편 서희건설의 시공으로 충남 서산에 들어서는 ‘석림 서희스타힐스’가 지역주택조합의 성공사례로 꼽히며, 이를 있게 한 장본인인 (주)유에스시 양혜경 대표가 건설업계의 강자로 떠올랐다.


양 대표는 사전 토지 확보를 통해 지난 2015년 11월 조합설립총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으며 올해 여름 진행된 일반분양과 착공, 입주까지의 전 과정을 관리하고 있다.


양 대표는 인터뷰를 통해 첫 사업으로 ‘석림 서희스타힐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석림 스타힐스’가 들어서는 지역은 서산에서 교육에 관심이 많은 부모들이 모이는 지역이다.


실제 조합원 가운데 딸이 있는 30~40대 부모가 많다는 점에서 입지 조건이 뛰어나다”며, “300세대 이하에 20층이 넘지 않는 공동주택은 독립적인 첫 사업으로 도전하기에 적당한 규모로 아울러 토지를 확보할 수 있는 자금능력이 충족됐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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