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희건설 이봉관 회장이 지난 17일 경주 지진피해 복구에 기여한 공로로 경주시장 명의의 감사패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서희건설 이 회장은 지난 10월 경주 지진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2억 원을 전달했을 뿐 아니라 사내 임직원들로 구성된 ‘새둥지 봉사단’을 경주로 파견한 바 있다.
지난 17일 서희건설 포항지사에서는 이봉관 회장을 대신해 장택상 사장이 북경주 행정복지센터 김종국 국장으로부터 경주시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북경주 행정복지센터 김종국 국장은 “전국 각계각층에서 보내주신 성금과 격려 속에 시민들이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며 “특히 더불어 사는 나눔 경영을 실천하는 기업 덕에 신속한 피해 복구에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서희건설 장택상 사장은 “천년 고도 경주가 예전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며 “앞으로도 나눔 경영을 실천하고 따뜻한 사회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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