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시민이 뽑은 환경 화장실’ 수상

박가람 기자 발행일 2016-12-26 21:47:05 댓글 0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시-화장실문화시민연대가 공동주관한 ‘2016년 제2회 시민이 뽑은 우수화장실’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 4월 우수화장실로 선정된 ‘시와 음악이 흐르는 봉림화장실’에 이은 두 번째 수상이다.


‘낙성대 모래내공원 공중화장실’은 코끼리놀이터와 바닥분수 등 갖춰진 모래내공원 내 위치한다.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간이니만큼 직원 및 청소반장, 관리원 모두가 합심하여 청결하고 안전한 위생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우수화장실 선정 기준인 접근성과 편의성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독거노인과 장애인 밀집지역인 삼성동 일대 공중화장실 18개소의 시설을 확충․개선한데 이어 올해는 21개소의 공중화장실 여성칸에 여성들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비상벨을 설치했다.


또한 물 절약으로 예산절감 효과를 위한 절수기 시범 설치사업을 진행, 5개소 공중화장실에 절수형 양변기를 설치한 바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쾌적한 환경화장실문화를 조성하는 것 또한 복지” 라며 “구의 모든 공중화장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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