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택조합 실현으로 내집장만 앞장쓰는서희건설

이상희 기자 발행일 2017-01-02 22:18:12 댓글 0

최근 부동산시장의 전세대란과 월세전환 등의 주거문제가 심각해진 가운데, 아파트 예비 구매자들의 관심이 ‘지역주택조합아파트’에 집중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주택마련을 위해 ‘지역’ 단위로 결성한 수요자들이 직접 사업주체가 되어 시행사의 이윤, 토지 금융비, 각종 부대비용 등을 절감해 집값을 낮춰 공급하는 아파트로서 일종의 ‘원가 아파트’, ‘아파트 공동구매’라고 말할 수 있다. 즉, ‘조합’이 사업주체가 되어 토지를 확보하고 건설사에 시공을 맡기는 방식이다.
이에 서희건설은 실수요자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내 집 장만’이 가능하도록 자신들만의 남다른 안목과 노하우로 안전성에 브랜드 가치를 더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회사측은 “자신들의 아파트 브랜드를 사업초기부터 제공하며 토지작업과 인허가에 문제는 없는지 사전 검증하고, 토지확보 후 조합원 모집을 유도하기 때문에 안전성에 브랜드 가치를 더해서 인기가 높다”설명했다.
또한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마케팅 및 광고홍보로 조합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며 원활하게 조합원 모집과 사업승인, 시공으로 이루어지도록 관리한다.
2∼3년 전부터 지역조합사업에 ‘올인’해 온 서희건설은 이 시장의 대표 건설사로 떠올랐다. 서희건설은 금융위기로 건설경기가 침체되어있던 2012년부터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왔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무엇보다 저렴한 공급가이다. 조합원들이 직접 토지를 매입해 사업을 추진하는 형태이기에 토지매입에 따른 금융비용과 각종 분양 광고홍보비 등의 부대비용이 줄어 일반아파트보다 분양가를 10∼30% 싸게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
또 일반 분양 아파트와 달리 규제가 적어 주택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고, 동·호수 지정에도 유리해 실수요자의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부산광역시 사상구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사상역 서희스타힐스’는 주택홍보관 개관식과 함께 아파트 851세대 조합원 모집에 나서자마자 완판되어 착공을 준비 중에 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공동구매 방식으로 진행되는 서희스타힐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저렴한 분양가에 우수한 생활 인프라,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면서 “서희스타힐스는 단순한 주거공간이 아닌 사는 사람의 가치관과 감성을 표현하는 공간으로 장인정신을 담아 지은 아파트이기에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서희건설에게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등에 따른 금융비용이 발생하지 않고 위험도 높지 않아 사업의 안정성을 도모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