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6일 개봉 예정인 맷 데이먼 주연 영화 ‘그레이트 월’은 정체불명의 적으로부터 인류를 보호하는 최정예 특수부대에 합류한 윌리엄(맷 데이먼)과 60년마다 모습을 드러내는 적 사이 벌어지는 거대한 전쟁을 담은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월드워Z'로 압도적인 스케일을 선보였던 제작진이 다시 뭉쳐 대규모 전투 장면을 완성했고 장이머우 감독과 맷 데이먼의 만남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이머우는 칸, 베를린, 베니스 세계 3대 영화제를 전부 석권한 바 있는 품격 있는 거장 감독이자 <영웅><연인><황후화>로 세 작품 연이어 국내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달성한 '흥행의 신'으로 세계적인 거장 감독과 할리우드 명품 배우의 역사적 만남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아카데미 각본상 수상 <굿 윌 헌팅>의 각본, 89회 아카데미 작품상 유력 작품 <맨체스터 바이 더 씨>의 제작부터 감독 지망생 후원 재단, 환경보호재단 설립까지 할리우드에서 가장 지적인 배우 맷 데이먼은 스티븐 스필버그 <라이언 일병 구하기>, 마틴 스콜세지<디파티드>, 스티븐 소더버그 <오션스 일레븐>, 리들리 스콧<마션> 등 거장 감독과의 작업을 위해서는 만사를 제쳐두고 달려가는 배우로도 알려져 있다.
무려 총 103회 아카데미 노미네이트/수상에 오른 ‘그레이트 월’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월드 워Z> 원작 및 각색을 맡은 맥스 브룩스, <본> 시리즈 각본, 오스카 2회 노미네이트 경력의 토니 길로이가 각본을 맡았다.
또한 국내에서도 인기를 끌었던 미드 <왕좌의 게임>, <프리즌 브레이크>와 <아이언 맨>의 음악감독 라민 자와디, <아바타>와 <워크래프트> 등 다수 작품을 담당했던 메이스. 루베오 등 화려한 제작진에 <반지의 제왕>, <닥터 스트레인지> 등 총 70회에 육박하는 아카데미 노미네이트/수상 경력을 가진 할리우드 특수효과의 대표주자 Weta Workshop, ILM을 더했다.
‘마션’과 ‘인터스텔라’ 등 수많은 초대형 블록버스터에 참여했던 맷 데이먼조차도 이번 ‘그레이트 월’에 대해 “지금까지 내가 연기했던 영화 중 가장 큰 스케일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판타지 블록버스터 ‘그레이트 월’은 오는 2월 16일, IMAX3D로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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