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휘센 시스템 에어컨’, 맞춤형 공기 관리와 에너지 절감 으뜸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2-20 18:33:27 댓글 0
온도·습도·먼지 등 공기 상태에 따라 운전량, 공기청정 기능 자동 조절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휘센 시스템 에어컨’ ​천정형 실내기 신제품이 출시 전부터 화제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시스템 에어컨 최초로 인체 감지 센서를 탑재해 사람들의 위치, 온도, 습도, 먼지 등 실내 공간 상태를 파악해 스스로 냉난방 기능과 공기청정 기능을 조절하고 쾌적한 공간을 만들어준다.

사람들의 위치를 감지해 자동으로 바람의 방향을 조절하기 때문에 현장 상황에 따라 맞춤형 공기 관리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방문객이 많은 쇼핑몰같은 곳에 일반 모드 대비 2℃ 더 차가운 바람을 내보내고, 영유아가 많은 유치원에선 천정으로 바람을 보내 아이들이 바람을 직접 맞지 않아도 쾌적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실내 공간에 사람이 없으면 자동으로 작동을 멈춰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5%까지 절감해 준다. 또 실내 공간을 비웠을 때 최소 5분에서 최대 90분 동안 에어컨 스스로 희망 온도에 맞춰 작동하게 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가 가능하다.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은 온도·습도 센서를 통해 파악하는 실내 공기 상태에 따라 운전량을 자동으로 조절해 사람이 쾌적함을 느끼는 온도와 습도에 맞춰 준다. 또 먼지 입자의 지름이 1㎛(마이크로미터; 1㎛는 1백만분의 1m) 이하인 극초미세먼지를 감지할 수 있는 PM1.0센서를 통해 실내 먼지 상태를 파악하여 공기 질이 좋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기청정 기능을 조절한다.

LG전자는 공공장소의 실내 공기에 대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점을 감안해 신제품에 업계 최고 수준의 공기청정 기능을 적용했다.

먼지 집진, 일반 먼지 제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극초미세먼지 등 제거 생활 악취 제거, 유해세균 제거 등 5단계 공기청정 시스템을 탑재했다. 사용자는 LED 램프나 리모컨 화면을 통해 실내 공기 상태를 매우 나쁨, 나쁨, 보통, 좋음 등 4단계로 쉽게 확인할 수도 있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이 제품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스마트씽큐(SmartThinQTM)’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내려받아 외부에서도 손쉽게 ‘휘센 시스템 에어컨’의 운전 모드를 선택하고 작동시킬 수 있다.

‘휘센 시스템 에어컨’은 ‘휘센 듀얼 에어컨’ 등 가정용 에어컨과 마찬가지로 냉방, 난방, 공기청정, 제습 기능 등을 모두 갖춰 365일 사용할 수 있는 사계절 융복합 제품이다.

한편, LG전자는 21일(화) 대전을 시작으로 3월 초까지 서울, 부산 등 전국 주요 5개 도시를 돌며 ‘LG 휘센 시스템 에어컨 신제품 발표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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