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의 향연... 당일치기 국내 봄꽃 여행갈까요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3-27 16:40:52 댓글 0
3월 말부터 여수 진달래축제, 경주 벚꽃축제, 진해군항제 등 다양한 축제 열려

봄기운이 한껏 가득해진 가운데 여행박사가 몸도 편하고 시간에 대한 부담도 줄일 수 있는 당일치기 국내 봄꽃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여행박사가 선보이는 당일치기 국내 봄꽃 여행 상품은 비행기로 출발해 축제를 관람하고 저녁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경주벚꽃축제, 진해군항제, 여수 영취산진달래축제 등 축제 기간에만 출발하는 한정 상품이다.

왕복 항공권만 결제하면 관광지로 이동하는 현지 관광버스는 물론 관광지 안내까지 무료로 돕는다.

전국 3대 진달래 군락지로 꼽히는 여수 영취산은 넓은 산 능선에 흐드러진 진달래꽃밭을 보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찾아온다.

올해는 31일부터 4월 2일까지 진달래 축제가 열리며, 이 기간에 방문하면 연분홍의 아름다운 진달래꽃을 볼 수 있다. 여수 영취산 진달래 축제 당일치기 여행은 4월 1일, 2일 출발한다. 가격은 17만7400원이다.

아울러 경주 보문단지와 동부사적지 일원에서는 올해부터 ‘경주벚꽃축제’가 열린다. 보문호를 중심으로 보문관광단지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고급호텔과 야외 공원장, 놀이시설 등 각종 시설을 두루 갖춘 국제적인 관광단지로 4월이 되면 만개한 벚꽃과 호수의 아름다운 조화를 볼 수 있다.

벚꽃 축제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린다. 경주 벚꽃 축제를 보고 오는 당일치기 여행은 2일, 8일, 9일 단 3번 출발한다. 가격은 16만3400원이다.

올해 진해군항제는 4월 1일부터 10일간 열린다. 이 기간 진해를 방문한다면 중원 로터리와 진해 일대에서 수십만 그루의 벚꽃이 만개한 벚꽃 세상을 감상할 수 있다. 진해 군항제를 보고 오는 당일치기 여행은 4월 첫째 주와 둘째 주 주말만 출발한다. 가격은 18만14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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