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MW그룹 코리아(대표 김준호)가 3월 31일부터 4월 9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서울모터쇼’에서 BMW 자동차 18종, 모터사이클 7종 등 총 25종의 다양한 모델을 전시하고, 신규 5개 모델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BMW는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플래그십 모델인 7시리즈 중 최상위, 최고급 세단인 ‘뉴 M760Li xDrive’와 동급 중 최고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하는 뉴 3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주행거리가 최대 200km로 늘어난 i3 94Ah를 처음 공개했다. 이외에도 뉴 5시리즈, M3와 M4 스페셜 페인트 워크 에디션 등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였다.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새로운 콘셉트로 업그레이드한 R nineT 퓨어와 R nineT 레이서를 소개했다. R nineT 스크램블러, G310R과 K 1600GT 등도 출시했다.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최초로 공개한 ‘뉴 M760Li xDrive’는 이전 세대의 명성을 이어받아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한 플래그십 중 최상위 모델로 40년 7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뉴 M760Li xDrive’의 6리터 V12 엔진은 5500rpm에서 최고출력 609마력, 1550rpm에서 최대토크 81.6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단 3.7초로 고성능 서브 브랜드인 M 차량보다 더 빠른 가속 성능을 보여준다. 최고속도는 시속 250km에서 전자식으로 제한된다.
최고급 모델답게 외장 컬러와 내장재 선택에서도 희소성과 차별성을 갖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뉴 M760Li xDrive’에는 고유의 페인트에 특별한 안료를 첨가해 독특한 컬러와 감성을 제공하는 BMW 인디비주얼 페인트 선택이 가능하다. 내부 인테리어에도 기본으로 제공되는 나파 가죽외에 BMW가 제공하는 가장 고급스러운 인디비주얼 메리노 가죽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 2억3300만원이다.
이번 서울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한 BMW 뉴 3시리즈 투리스모는 동급에서 유일하게 쿠페형 스포티한 외관에 우아함과 럭셔리 세단의 여유로운 공간, 투어링의 넉넉한 트렁크 용량을 갖춘 모델이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뉴 320d 그란 투리스모를 기본형으로 럭셔리, 스포츠 등 총 3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부가세 포함해 320d GT 5560만원, 320d GT xDrive 5890만원, 320d GT 럭셔리 6100만원, 320d GT xDrive 스포츠 63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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