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참치=건강’마케팅 전개…참치 저변 확대 앞장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4-17 09:26:51 댓글 0

동원F&B가 올해 ‘참치=건강’을 알릴 수 있는 마케팅 활동으로 참치의 저변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건강한 이미지의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한 TV광고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고단백 저지방 수산물로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자 건강 식품인 참치는 어느 음식에나 잘 어울려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특히, 참치에는 칼슘, DHA, EPA, 단백질, 오메가6, 비타민 등 인체에 유익한 영양성분이 많이 들어있으며, 면역력을 증강시켜준다는 셀레늄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동원참치 라이트스탠다드150g 한 캔으로 약 120㎍의 셀레늄을 섭취할 수 있는데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발표한 셀레늄의 성인 일일 권장량 기준인 50~200㎍에 적합한 수치다.


참치는 등 푸른 생선은 머리가 좋아지는 DHA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등 푸른 생선 중에서도 참치가 함유한 DHA 양은 뛰어나다. 뇌를 구성하는 지방 성분의 10%가 DHA인데, 참치와 같은 등 푸른 생선에 들어있는 DHA는 뇌를 위한 최고의 영양소로 뇌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월 미국 FDA에서는 임산부나 수유여성, 어린이들은 영양 섭취를 위해 참치캔을 포함한 생선을 더 많이 먹어야 한다는 내용의 건강권고안을 발표했다.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영양 섭취를 위해 최소 230~340g을 매주 2~3번에 나눠 먹는 것이 좋다.


건강식품인 참치를 맛있고 간편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도록 캔에 담아낸 동원참치는 지난 1982년 출시된 이후 우리 식탁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국가대표 식품이다. 1982년 12월 국내 첫 출시 이후 34년 동안 한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동원참치는 1980년대 값비싼 고급식품에서 1990년대 가미참치를 통한 편의식품으로, 2000년대 들어서는 건강성을 강조한 건강식품으로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동원은 참치캔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다양한 소비자의 식생활 트렌드에 맞춰 기존 참치캔의 맛에 변화를 주기도 하며,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미세먼지, 메르스사태 등이 대두된 지난해에는 참치에 건강성분을 추가한 ‘건강한 참치’를 출시했다. ‘동원 건강한 참치’ 3종(셀레늄엽산, 오메가369, 저나트륨)이 바로 참치의 건강성을 더욱 배가시킨 참치캔이다.


시중에 출시되어 있는 참치캔들이 가미소스나 유지, 제조법 등의 변화를 통해 맛이나 식감, 형태를 다르게 했다면 ‘동원 건강한 참치’ 3종은 건강성을 더욱 강화해 차별화했다. 이미 고단백 저칼로리 건강식품으로 인식되고 있는 참치에 비타민, 셀레늄, 불포화지방산 등 다양한 원료를 통해 건강성을 더욱 강화했다.


최근에는 라면 토핑용 참치인 ‘동원라면참치’ 및 참치를 활용한 안주용 통조림인 ‘동원포차’ 등을 출시하며 참치 활용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많은 신제품들이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사라지는 요즈음 같은 시대에 35년 동안 소비자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라며 “다양한 소비자 트렌드에 발 맞추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 뿐 아니라, 주부 모니터링 등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를 진행하고, 참치캔의 제품혁신에도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