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환경교육·자원순환 등 환경에 기여한 주인공 찾는다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4-19 02:25:10 댓글 0
‘세계 환경의 날’맞아 환경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개인이나 기관·단체 등에 상 수여

다가오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여 경기도가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과 기관 혹은 단체를 시상하는 ‘경기도 환경대상’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유엔인간환경의회’에서 제정하고 UN총회에 채택되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6월 5일을 법정기념일인 ‘환경의 날’로 제정하고 1997년엔 서울에서 유엔환경계획 주최의 ‘세계 환경의 날’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최근 미세먼지와 관련된 환경문제뿐만 아니라 해수면 상승, 동식물 멸종 등 환경이 파괴되면서 발생하는 문제들이 세계 곳곳에서 이슈화되고 있다.

경기도는 이처럼 중요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환경을 보호하거나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등 환경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개인이나 기관·단체 등에게 ‘경기도 환경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우리 주변의 환경, 더 나아가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 자연생태 보호, 온실가스 저감, 환경 기술의 개발, 자원순환 사회 구축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는 사람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추천 가능하다.

추천은 본인이나 단체가 직접 자신을 추천할 수 있으며, 민간인 및 시군단위 단체 등은 시장·군수에게, 시장·군수는 자체 공적 심사를 마친 후 도지사에게 추천하면 되고 도 단위 기관·단체는 도지사에게 직접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 환경대상’의 추천기간은 오는 28일(금)까지이며, 환경보전에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추천하면 된다.

시상부문은 환경교육, 자연생태, 기후대기, 환경안전, 환경산업, 자원순환, 물 관리 총 7개 부문이다.

경기도 환경대상에 대한 문의사항은 경기도 환경정책과로 전화문의하거나 경기도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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