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일부터 ‘서울시 건축상’ 작품 공모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5-01 11:00:39 댓글 0
오는 7월 7일까지 접수…신축·리모델링·녹색건축 등 5개 부문 총 31개 시상

서울시는 이달 1일부터 7월 7일까지까지 ‘제35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35회째를 맞는 ‘서울특별시 건축상’은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건축의 공공적, 예술적, 기술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을 매년 선정해오고 있다.


최근 3년 이내 사용승인(준공)된 신축, 리모델링, 녹색건축물, 건축명장, 대학생 부문의 5개 부문으로 총 31개의 상을 시상한다.


신축, 리모델링 그리고 녹색건축물 3개 부문에서 25작품을 선정(대상1, 최우수상4, 우수상20)한다. 특히 녹색건축 부문은 기존의 개별응모 방식을 해왔던 것과 다르게 신축·리모델링 부문과 중복응모가 가능하다.


이번 서울시 건축상(준공건축물)은 총 3회에 걸친 심사를 통해 7월 최종 수상작을 결정할 예정이다.


작품심사는 시에서 별도로 구성한 건축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진행되며, 1차 서류심사(우수상 이상 25작품 선정 및 상위 10작품 선정), 2차 심층심사(최우수상 이상 5작품 선정), 3차 현장심사(대상 1작품 선정)를 거친다.

‘서울시 건축상’과 별도로 ‘시민공감특별상’과 2017 ‘올해의 건축가’ 선정을 통해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한다.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건축문화제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관련 서류 및 작품 자료는 서울시 건축기획과(UIA팀)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서울시 건축상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공공성의 증진, 건강한 거주환경 제공 등 다양한 가치를 되새김으로써 좋은 건축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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