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26일 부산 ‘일광자이푸르지오’ 견본주택 개관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5-24 14:16:59 댓글 0
부산 지역 최초 민간참여형 공공주택…교통·교육 등 일광신도시 최적 입지
▲ 일광자이푸르지오 야경조감도.

GS건설은 오는 26일 부산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동부산권‘일광신도시’에 들어서는‘일광자이푸르지오’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일광자이푸르지오는 일광신도시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1547가구의 대단지다. 1단지는 최고 29층, 5개 동 488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63㎡ 34가구 ▲75㎡ 34가구 ▲84㎡A 187가구 ▲84㎡B 102가구 ▲84㎡C 131가구다. 2단지는 최고 29층 11개 동 총 1059가구가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63㎡ 25가구 ▲75㎡ 139가구 ▲84㎡A 370가구 ▲84㎡B 117가구 ▲84㎡C 275가구 ▲84㎡D 75가구 ▲84㎡E 58가구다.


단지는 부산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민간참여형 공공주택’으로 부산도시공사가 택지를 제공하고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민간건설사가 시공사로 참여하는 만큼 뛰어난 브랜드 아파트이면서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만큼 3.3㎡당 900만원대에 분양 예정이어서 그 동안 인기 아파트에서 청약이 당첨되지 않았던 실수요자들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일광신도시의 가장 큰 장점은 교통이다.


동부산관광단지 뿐만 아니라 부산~포항 고속도로인 기장IC에서 5분거리다. 최근 동해남부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일광역에서 해운대까지 10분, 부산 도심인 부전역까지도 30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올해 말 개통 예정인 부산 외곽순환도로도 일광신도시에는 큰 호재다. 부산~포항고속도로 기장 IC에서 분기돼 철마, 금정, 노포IC를 거쳐 양산, 김해 진영으로 이어져 남해고속도로와 합쳐지게 된다. 부산 외곽순환도로가 개통되면 일광신도시에서 김해, 창원으로 출퇴근도 가능해진다.
또 14번 국도는 해운대 반송동과 동래 안락동으로 이어져 차량을 통해서 부산 원도심으로 연결된다.


단지는 일광신도시 중앙에 위치한 만큼 초·중·고가 주변으로 둘러싸여 있고, 상업용지도 근거리여서 학원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가장 가깝게 이용할 수도 있다.


조경도 우수하다.풍부한 녹조와 생태공원을 연상케 하는 단지조경으로 일광신도시 최대 규모 아파트로서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100% 판상형으로 구성된 평면과 지상에 차가 없는 지상 정원은 입주민에게 최고의 쾌적함을 제공하도록 특화 설계됐다.


단지는 평면에서도 특화설계를도입했다. 84㎡A·B·D·E타입은 각 공간의 크기를 최대화한 4베이 구조로 설계됐다.


주부의 동선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방을 중심으로 다용도실과 펜트리에 이어 대형알파룸을 제공해 침실을 4개까지사용할 수 있다. 각 타입별로 현관과 신발장, 실외기실의 크기에 따라 타입이 구분되고, 84㎡D·E타입은 2단지에서만 제공된다. 84㎡C타입은 유일하게 5베이 구조로 설계돼 넓은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 일광자이푸르지오는 오는 26일부터 3일간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29일에는 특별공급을 접수한다. 31일에는 1순위 청약 접수를 받고, 당첨자 발표일은 6월 8일에 한다.


공공분양인 만큼 무주택가구 여부, 청약통장 가입 기간 및 납입 회차를 꼼꼼히 살펴야 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에 위치한 연산동 자이 갤러리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9년 9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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