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강원 원주혁신도시에 신사옥을 마련하고, 오는 30일 개청식을 갖는다.
신청사는 부지 1만2276㎡에 건축연면적 9328㎡,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됐다. 공사비 278억원을 투자해 지난 2015년 3월 착공에 들어가 지난 달 준공했다. 이곳에는 관리공단 직원 192명의 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987년 설립된 이래 국립공원의 보호?보전과 공원시설의 설치·유지·관리를 수행해 국민의 보건과 여가, 정서생활 향상에 기여해 온 기관이다.
박보환 이사장은 “앞으로 국립공원관리공단이 자연보전의 핵심, 생태복지의 선도기관으로서 국민들과 늘 함께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 생태계의 엄정한 보전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공원관리의 과학화와 특성화 시스템 도입, 네트워크 강화 등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전으로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는 이전대상 12개 기관(5922명)이 모두 이전을 완료하게 됐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