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빗물로 더위를 날리자 '물순환시민문화제' 개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7-14 21:57:11 댓글 0
물절약 실천하는 환경 시민 육성..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등 풍성

오는 7월 27일(목) 보고, 맞고, 즐기는 '빗물 축제'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무더운 한여름, 더위를 날리고 빗물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물순환시민문화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회 차로 개최되는 ‘물순환시민문화제는’ 빗물의 중요성 환기 및 물절약을 실천하는 환경 시민을 육성하고 즐길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등이 풍성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행사다.

​'물순환시민문화제'는 오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3일간 서울광장, 덕수궁 돌담길, 본관 다목적홀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시는 빗물과 물순환에 대한 시민들의 쉬운 접근성과 친근함을 부여하고자 ​더욱 유익하고 풍성해진 빗물관련 체험행사 등을 기획했다.

다이나믹하게 변신한 빗물 수영장, 대형 구름 설치미술품, 무더운 여름 밤 시원한 미니 풀장 안에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빗물영화제'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더불어 서울시는 물순환을 주제로 학계, 산업계 등이 참여·교류하는 학술 심포지엄 등 전문가들에게는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을 제공하여 산업 발전의 ‘시너지 효과’ 를 유도하고자 한다.

또한 빗물을 모티브로 한 사회적 기업과 개인 및 신진 작가들의 다양한 수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빗물 마켓' 등이 열린다.

서울시는 ‘물순환시민문화제’가 한여름 시민들의 무더위를 싹 날릴 수 있는 시원하고 유익한 여름철 서울시 대표 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함께 보면 좋은 기사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