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18일부터 제품의 환경성에 대한 시험분석 성적서를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또 성적서 진위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환경산업기술원 환경분석평가센터는 정부통합포털인 기업지원플러스 서비스를 도입해 제품의 환경성을 평가한 시험성적서를 온라인으로 24시간 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에는 시험성적서 원본을 오프라인으로만 발급했다. 온라인으로 발급하는 시험성적서에는 기업지원플러스 서버에 원본을 보관 및 백업하는 시스템을 적용한다.
또 전자문서 위·변조 방지 기술인 정부 인증마크(타임스탬프) 및 원본확인 태그, 진위확인 코드, 2D 바코드가 적용되기 때문에 시험성적서의 신뢰도가 강화된다.
환경산업기술원 환경분석센터는 환경마크 인증, 위해우려제품, 어린이용품 및 어린이활동공간 환경유해인자, 건축자재 오염물질 방출시험 등에 대한 시험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884개의 시험성적서를 발급한 바 있다.
배상용 환경산업기술원 환경분석평가센터장은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시험성적서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생산을 지원하고, 환경복지 실현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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