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테크놀로지스,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 40% 저감 목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7-21 22:15:49 댓글 0
환경과 사회에 대한 책임 등 사회적 영향력 측면에서 CA의 지속적인 발전 보여줘

CA 테크놀로지스가 지속가능 추진 성과와 미래 계획을 담은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CA 테크놀로지스는 2030년까지 온실가스(GHG) 절대 배출량을 2015년 기준치의 40%까지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CA는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온실가스 배출 저감,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지원, UN 지속가능 개발 목표(SDGs), 수자원·폐기물 관리, 그린 빌딩 및 리스(lease), 직원 관대성, 포용성과 다양성 등의 핵심 과제를 자세히 기술했다.

미국 환경보호국(EPA)에 따르면 CA는 2006년 이후 온실가스 배출량을 37% 저감했고 이는 연간 5218개 가구에 공급되는 전력량과 맞먹는 수치다. CA는 2015년 첫 온실가스 저감 목표를 달성했다. 두 번째 목표는 2030년까지 2015년 기준치의 40%까지 저감하는 것이다.

또한 CA 데이터센터는 폐쇄형 냉각수 시스템을 통해 수자원 사용을 최소화하고 미국 환경 마크 그린실(Green Seal) 인증 청소 도구 사용, 빌딩 재활용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동 구역에서 조명 센서 활용, 빗물 센서 기기가 달린 조경 관개 시스템을 활용한 수자원 사용 최소화와 같은 지속가능성 관련 조항을 새로운 임대차 계약에 포함시켰다.

뿐만 아니라 매년 4월 지구의 날 주간에 CA는 전 세계 직원 자원 봉사 이니셔티브 ‘CA 투게더 인 액션’을 진행한다. CA 직원들은 환경 자원 봉사 프로젝트와 STEM 교육 지원에 참여하며 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에리카 크리스텐슨(Erica Christensen) CA 테크놀로지스 사회공헌활동(CSR) 담당 부사장은 “새로운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는 CA가 국제적 문제를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잘 보여준다”며 “CA는 고객과 함께 시장 변화를 수용하고 환경과 사회가 처한 문제를 해결하는 한편 직원·고객·커뮤니티를 위한 투자를 계속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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