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벤젠, 톨루엔, 페놀 등 유해화학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유용 혼합미생물 제제를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혼합미생물 제제는 유해화학물질을 제거하는 3종의 미생물을 활용해 분말과 구슬입자 형태 2종류로 개발됐다.
분말형 제제는 유해화학물질이 넓게 유출된 오염 지역에 쉽게 살포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구슬입자 제제는 각종 폐수처리 공정에서 유출되는 유해화학물질을 집약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개발된 혼합미생물 제제는 500ppm 이상의 페놀 등이 오염된 단수에서 유해화학물질을 쉽게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의 실험결과, 구슬입자형 제제의 경우 1ℓ의 실험용 반응조에 녹은 페놀 500㎎을 6시간 이내에 약 100%를 제거했으며, 분말형 제제는 같은 실험 조건의 페놀을 약 24시간 이내에 100% 제거했다.
안영희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이번에 개발된 미생물제제는 국내 담수미생물자원을 환경정화를 위해 산업소재로 개발한 주요성공 사례”라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번 혼합미생물제제의 안전성 연구와 산업체에 기술이전 등 담수 미생물 자원을 활용한 환경산업 관련 원천기술 개발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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