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야산자연휴양림서 나만의 도자기 만들어 보세요”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08-25 13:52:57 댓글 0
오는 28일부터 도자기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립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 숲에서의 휴식뿐만 아니라 문경 지역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도자기만들기 체험을 진행한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오는 28일부터 경북 문경에 위치한 대야산자연휴양림에서 ‘나만의 도자기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자기만들기는 조선시대 분청사기도요지로 유명한 문경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체험 프로그램이다. 초벌한 도자기에 참여자가 원하는 그림을 직접 그려 자신만의 특별한 도자기를 만들 수 있다.


유약 바르기와 가마에 굽는 과정은 직원이 대신하고, 완성된 도자기는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1250도의 고열에 구워낸 머그컵, 접시 등은 내구성이 좋아 일상생활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체험료는 도자기 종류에 따라 5000원부터 2만5000원까지 다양하다.

정영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많은 분들이 문경 지역의 색채가 가득 담긴 도자기만들기를 체험해 보시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휴양림 전직원은 폭넓은 주제로 다양한 소재를 이용하는 특색있는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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