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12일 65세 이상 어르신들이 거주하는 공공실버주택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청년과 신혼부부 등을 위한 주거복지 확대뿐만 아니라 고령사회에 대비해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공공임대주택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어르신들은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고 신체 기능이 약하기 때문에 집안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게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문턱 제거·안전손잡이·높낮이 조절 세면대 등 무장애설계를 확대해 나갈 필요가 있고,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디자인도 적극 도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어르신의 고독사 문제에 대해서도 함께 잘사는 공동체 회복과 함께 홀몸 노인 안심센서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안전망도 보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김 장관은 또 복지관 운영에 있어 “지자체에서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건강관리와 문화서비스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살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주문하고 “젊은 층을 위한 주거정책과 더불어 어르신에 대한 주거복지 강화를 통해 전 세대를 포괄해 어느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주거복지망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부는 내년부터 오는 2022년까지 어르신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총 5만실(연 1만실)을 공급할 계획이다.
공공실버주택과 같이 복지시설과 임대주택을 복합 건설하거나, 복지시설과 인접한 곳에 임대주택을 건설하고 지자체·비정부 기구(NGO)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노후주택을 매입한 뒤 리모델링?재건축해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려 살 수 있는 공동홈도 공급하고, 기존주택을 임차해 저렴하게 재공급하는 고령자 전세임대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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