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ING생명, 환경의 소중함 알리며 공기정화 식물 무료 나눔 실시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7-09-14 23:08:35 댓글 0
식물 나눔 캠페인 외에도 서울 지역 초등생 대상 미세먼지 등 대기 환경에 대한 교육 진행
▲ 환경재단이 ING생명과 함께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기정화 식물을 무료로 나눠주는 오렌지플랜트 캠페인을 시작했다

환경재단과 ING생명이 손을 잡고 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했다.

문화적인 접근 방식과 전문성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우리나라 최초 환경 전문 공익재단인 환경재단은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환경 사회공헌 활동으로 ING생명과 함께 공기정화 식물을 무료로 나눠주는 ‘오렌지플랜트’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환경재단과 ING생명은 1차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미항공우주국(NASA)이 연구 발표한 실내 공기정화 식물 5천여 개를 3일간 직장인, 학생, 일반인 등 대상별로 장소를 지정해 배포했다.

대표적으로 직장인이 많은 여의도우체국과 신논현역, 학생들이 많은 목동 학원가, 일반인들이 많이 활동하는 홍대 입구, 인사동 쌈지길, 밤도깨비야시장 등 서울시내 9곳에서 진행했다.

또한 공기정화 식물 나눔 캠페인 외에도 서울 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등 대기 환경에 대한 교육, 미세먼지 줄이기 실천 서약, 미세먼지를 주제로 한 포스터 만들기 및 에세이 작성, 식물원 현장 체험 등의 대상자 모집을 9월 중순부터 올해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환경재단 최열 이사장은 “시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실내에서 공기정화 식물을 나눠주는 오렌지플랜트 캠페인에 많은 시민과 어린이가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환경재단과 ING생명이 진행하는 오렌지플랜트 나눔 캠페인은 오는 24일(일) 서울 잠수교에서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에코브릿지페스티벌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찾아가는 학교 교육 프로그램은 서울지역 초등학교 20 학급을 9월부터 모집하여 10월 말부터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환경재단은 ‘오렌지플랜트 캠페인’ 외에도 어린이 기후변화학교, 습지 현장 체험 그린리더십 과정, 해양교구 개발·보급 교육인 오션드림 프로젝트 등 어린이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및 지속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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