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시재생 노하우 공개 자리 마련

고원희 기자 발행일 2017-09-19 18:02:35 댓글 0
오는 27~28일 ‘도시재생 통합워크숍’ 개최…포항·대구시·경남도 공무원 등도 참여

서울시가 경남도, 포항시, 대구시를 비롯해 서울 자치구 등 도시재생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시의 도시재생 노하우를 공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27~28일까지 이틀간 서천 서울시연수원에서 ‘서울시 도시재생활성화지역 통합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5년 서울시 도시재생본부 조직 신설과 준비, 2016년 도시재생사업 본격 추진, 2017년 도시재생 사업 성과를 사례로 살펴보고, 앞으로 추진할 서울시 도시재생의 비전 등을 공유하는 자리다.


주요 사례 발표에는 ▲서울역 도시재생과 ‘서울로7017 보행로’ 재생 ▲세운상가 일대 산업 및 보행재생 ▲창신숭인지역 주거지 도시재생 및 봉제산업마을 가치 회복 등의 노하우가 소개된다.


워크숍에는 지난달 재생사업 협력 협약을 맺은 대구시 공무원을 비롯해 경남도와 포항시 등의 공무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진행중인 서울형 도시재생 지역은 주거지 재생 101곳, 문화·역사 재생 12곳, 산업지 재생 11곳, 중심지 재생 7곳 등 서울 전역에 총 131곳이 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에서는 열정과 땀흘려 서울시 도시재생을 만들고 있는 실무자들의 도시재생 노하우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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