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영종 등 전국 4곳에서 올해 행복주택 3차분 2254가구를 모집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4곳에서 총 2254가구에 대한 행복주택 입주자 모집공고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지구는 ▲인천 영종(990가구) ▲대전 목동(98가구) ▲경남 혁신(966가구) ▲여수 수정(200가구) 등 4곳이다.
인천시 중구 운서동 영종하늘도시내에 들어서는 인천 영종 행복주택은 공항철도 운서역과 800m 거리에 있으며, 다수의 광역버스 노선이 지나간다. 청약 가능지역은 인천·서울·김포·부천·시흥·안산시 등이다.
대전 중구 목동에 들어서는 대전 목동 행복주택은 지하철 오룡역과 800m, KTX 서대전역과 2km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을지대, 한남대, 대전선병원도 2km 이내에 위치하고 있다. 청약 가능지역은 대전·공주·계룡·논산·청주·세종시를 비롯해 금산·옥천·보은군 등이다.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경남혁신도시내에 들어서는 경남 혁신 행복주택은 경상대와 5km, 진누 삼평 일반산단과 2km 거리에 있다. 청약가능 지역은 진주·창원·사천시를 비롯해 산청·하동·고성·함안·의령군 등이다.
전남 여수시 수정동에 들어서는 여수 수정 행복주택은 KTX 여수엑스포역과 1km 거리에 있으며, 엑스포공원, 대형마트, 학교 등이 인접해 있다. 청약가능 지역은 여수·순천·광양시와 보성·고흥·남해군 등이다.
접수는 내달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이며, 온라인·우편·현장접수가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내년 1월 9일부터, 입주는 내년 4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 이어 4분기에는 수도권 19곳 5000가구, 지방 9곳 3600가구 등 약 8000가구를 모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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