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지난 18일 평택호 관광단지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도시환경부문 특별상(국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전국 229개의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평가’ 결과에 따라 주어지는 상이다.
이번 평가는 도시사회·도시경제·도시환경·지원체계·우수정책 등 총 5개 부문에 대한 한 달간의 서류 및 현장실사를 거쳐 진행됐다.
구는 ▲도시재생·마을만들기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의 질 향상 ▲신재생에너지 생산·보급 ▲기후변화적응을 위한 노력 ▲보행 및 자전거이용 활성화 등 도시환경분야의 여러 영역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수상 지자체에는 향후 국토부의 재정지원사업 대상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 인센티브가 검토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도봉구가 그간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부분들이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지속가능성과 생활인프라 전반을 평가하는 도시대상에서 인정받은 것이 무척 자랑스럽다. 앞으로 행정 전반에 걸쳐 지속가능의 가치를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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