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 전국의 주택 인·허가 실적은 4만7000여 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10월 주택 인허가 실적은 전국 4만7309가구로 5년 평균(4만6474가구)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년 동월(5만2438가구)에 비해 9.8% 감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은 2만7175가구로 5년 평균 대비 22.5%, 전년 대비 28.5% 증가했다. 지방은 5년 평균 대비 17.1%,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5.7%가 감소한 2만134가구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3만5946가구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03% 늘어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전년 대비 31.5% 감소한 1만1363가구로 나타났다.
10월 전국의 주택 착공실적은 3만4823가구로 전년 동월(5만5236가구) 대비 37.0%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전년 대비 35.7% 감소한 1만8600가구, 지방은 전년 대비 38.3% 감소한 1만6223가구로 집계됐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2만4298가구, 아파트외 주택은 1만525가구로 전년 대비 각각 37.6%, 35.4% 감소했다.
10월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전국 2만7902가구로 전년 동월(6만430가구) 대비 53.8%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8252가구로 젼년 대비 45.1% 줄었고 지방은 9650가구로 64.5% 감소했다.
10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5만264가구로 전년 동기(4만1273가구) 대비 21.8% 늘었다. 5년 평균(3만9962가구) 대비로도 25.8% 늘었다.
수도권은 2만7856가구로 전년 대비 45.9% 늘었고 지방은 2만2408가구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아파트는 4만300가구로 전년 대비 49.8% 증가한 반면 아파트 외 주택은 9964가구로 전년 대비 30.6%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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