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유해화학물질 사업장 CEO와 안전경영 간담회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7-11-30 14:36:41 댓글 0

한강유역환경청은 30일 수도권 소재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중 중소기업 경영진들과 ‘안전경영 관심 제고 및 화학물질 관리정책 발전방안 논의를 위한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대·중소기업간 화학안전공동체의 참여업체 중 중소기업 위주로 18개사의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개선 우수사례 발표, 화학안전포인트제도 안내 및 화학물질 관리 규제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시설 개선 및 안전설비 보강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있었다.


또 화학물질 안전관리 정책 이행에 있어 취급시설 검사제도, 방류벽 설치기준 준수, 기술인력 확보 관련 고충과 규제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나정균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영자들이 기업운영에 있어서 화학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경영에 우선순위를 둬 화학사고 없는 안전한 사업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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