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가 한진중공업 등 협력업체 10곳을 고객품질우수 기업으로 선정해 시상했다.
LH는 지난 11일 입주고객이 직접 LH 주거단지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해 선정하는 ‘2017년 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LH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은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는 입주단지에서 시행한‘고객품질평가’와 하자관리의 지속성 여부를 판단하는 ‘지속적 하자관리시스템’운영 결과를 종합해 우수한 상위 업체·개인을 대상으로 종합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수상자는 건설업체, 지급자재업체, 건설업체 소장, 지급자재업체 소장 등 총 4개 부문 10개 업체, 10명의 소장이 선정됐다.
건설업체 부문에는 대상에 한진중공업을 비롯해 ▲서한(최우수상) ▲KCC건설(우수상) ▲남광토건·한양·우미건설(장려상)이, 건설업체 소장 부문에는 ▲이철효 소장(한신공영·대상) ▲김평윤 소장(이수건설·최우수상) ▲양상태 소장(한진중공업·우수상) ▲김영강 소장(서한·장려상)·정규철 소장(KCC건설·장려상)이 수상했다.
또 지급자재업체 부문에서는 주방 가구업체인 위다스가 우수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장려상에는 ▲엔비스(주방가구) ▲럭키산업(PL창호)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일반가구)가 선정됐다.
지급자재업체 소장 부문에서는 우수상에 김정훈 소장(주방가구·베스띠아), 고현수(PL창호·성광유니텍)이 선정됐다. 이밖에 장려상에는 ▲이규상 소장(주방가구·엔비스) ▲허진성 소장(PL창호·피엔에스홈즈) ▲박성열 소장(일반가구·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업체에게는 향후 LH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 참여시 PQ(입찰심사) 가점의 혜택이 주어진다.
조성학 LH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고객품질대상시상식을 계기로 입주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쾌적한 주거단지를 건설함으로써 LH와 건설동반자 모두가 상생 발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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