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지자체 대상 교통안전종합대책 설명회 개최

강완협 기자 발행일 2018-03-06 13:28:52 댓글 0

국토교통부는 지난 1월 23일 발표한 교통안전종합 대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일 지자체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토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경찰청 및 17개 시·도 지자체가 참석했다.


국토부는 이번 설명회에서 지난해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의 72%가 지자체 관할도로에서 발생하는 사고라는 점을 알려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을 독려했다.


또 이를 개선하기 위해 보행자 중심 교통체계, 차량 속도 하향 등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주도의 교통안전 정책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지자체의 역할과 협조를 요청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정책적 노력을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협의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교통안전대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조실 주재 점검협의회를 통해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범정부 홍보 협의회를 통해 전방위적인 홍보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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