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관내 어린이를 대상으로“찾아가는 어린이 분리배출 체험교실”사업을 운영한다고 최근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조기에 확립하고, 폐기물 감량 등 분리배출 문화를 지역사회에 전파하기 위함이다.
교육은 관내 190개 기관(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7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오는 13일부터 11월까지, 전문강사가 직접 기관을 방문해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 쓰레기 처리의 문제점 ▲ 재활용품 품목별 자원순환 과정 ▲ 분리배출 요령 및 실천 과제 등을 주제로 구성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또한,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활동과 애니메이션·시청각·교구 자료 등도 최대한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체험교실에 36개 기관 1,6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해 높은 교육 효과를 보인만큼, 올해에도 초등학교 등 관내 기관의 큰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체험교실을 신청하고자 하는 기관은 오는 11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작구청 청소행정과 로 연락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용칠 청소행정과장은“체험교실이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에 대한 필요성을 조기에 일깨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향후 친환경 동작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정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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