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는 대상지를 찾은 방문객들이 해가 진 후에도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안전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인성이 뛰어난 LED 도로명판을 설치했다.
구는 홍대 걷고싶은거리 7곳과 용강동 음식문화거리 5곳에 야간에도 환하게 빛나는 LED 도로명판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구가 설치한 LED 도로명판은 전기 없이 태양열 전지판을 통해 전원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친환경 태양광 방식으로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하며,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뚜렷하게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마포구는 야간 시인성이 뛰어난 장점을 살려 관광객과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LED 도로명판을 설치해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가 보다 손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나날이 늘어가고 있다. 주민과 방문객의 입장에서 무엇이 더 편리할지 항상 생각하며 생활 밀착형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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