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현장민원 처리 ‘최우수구’ 선정

손진석 기자 발행일 2018-11-13 19:03:05 댓글 0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우수’... 2년 연속 수상 영예

마포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현장민원 처리 최우수구로 2년 연속 선정됐다.


구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으로 실시한 ‘2018년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돼 서울시로부터 기관 표창과 포상금 100만원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 응답소로 접수된 현장민원 처리 사진(위쪽 방역 작업 모습, 아래 파손된 보도블럭 교체 모습)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구 선정의 영예를 안은 마포구는 특히 현장민원 처리 신속도와 충실성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의 ▲응답소 현장민원 처리실태 ▲현장민원 살피미 운영실적 ▲참여 노력도 3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됐다.


마포구의 지난 1년간 현장민원 처리 건수는 1일 평균 190여건, 총 6만9580건이다. 분야별 민원처리 건수는 불법주정차, 방치차량 등 교통분야가 4만4499건(64%)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소음·악취 등의 환경 3,733건(5.4%), 가로정비 3,700건(5.3%), 청소 3,120건(4.5%) 순이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신속한 민원처리가 곧 구민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라는 생각 아래 전 직원이 다함께 노력한 결과이다.”며 “주민과 소통하는 창구를 확대해 빠른 처리와 더불어 투명한 행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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