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제2회 수자원위성 활용 전문가 토론회' 개최

김동식 기자 발행일 2020-12-23 09:13:22 댓글 0

▲수자원위성 미래상 [제공=환경부]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025년 발사 예정인 수자원위성의 활용 능력 강화를 위한 제2회 '수자원위성 활용 전문가 토론회'를 23일 오후 비대면 화상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수자원위성은 기후변화에 대응한 홍수·가뭄 감시, 댐·보 수리시설물 변화 모니터링 등을 위해 개발 중인 차세대 중형위성 5호다.

 

이번 토론회에는 환경부, 국회, 한국수자원공사, 유관 기관, 산학연 등 위성 분야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후 위기 대응의 핵심 정책 수단으로서 수자원위성을 어떻게 활용할지를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세계 최초의 중형급 영상레이더위성 탑재체 개발 및 검증을 위해 국내 산업계 중심의 독자 기술력 확보를 위한 추진 전략도 공유한다.

 

환경부는 그간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수자원위성 활용 전문가 포럼'을 중심으로 수자원위성 탑재체 및 활용기술 개발, 운영 환경 및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사업계획을 준비해 왔다.

 

환경부 관계자는 "국내외 위성 분야 최고 전문가들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자원위성 개발을 주도해 체계적인 수자원·수재해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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