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불법소각 예방 현장캠페인으로 미세먼지 줄인다

박한별 기자 발행일 2020-12-29 21:37:03 댓글 0
한강청·광주시 합동 집중관리 중인 초월읍 일대, 소규모 사업장 대상
폐목재·사업장 폐기물 불법소각 금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동참 요청

▲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29일 10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서 사업장을 방문하여 불법소각 예방 홍보물을 전달하고있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한강유역환경청(청장 정경윤)은 29일 오전 광주시 초월읍 일원에서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을 위한 불법소각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 지역은 소규모 사업장이 밀집해있고, 인근에 선동초등학교와 같은 교육시설이 위치하여 불법소각 예방을 위해 한강청·광주시 합동으로 집중관리하고 있는 곳이다.

한강청은 이동측정차량으로 불법소각 우심지역 순찰 후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법소각 예방 홍보물을 배포하며 폐목재와 사업장 폐기물 적정 처리를 요청하였다.
▲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왼쪽 첫 번째)이 29일 10시, 경기도 광주시 초월읍에서 불법소각 예방과 사업장 폐기물 적정관리를 요청했다.
또한, 겨울철 실내온도 유지, 대기전력 줄이기, 외출 후 손 씻기, 보건마스크 착용 등 미세먼지와 코로나19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실천사항을 안내하였다.

정경윤 한강유역환경청장은 “우리 모두는 미세먼지 피해자이자 해결사라는 인식을 갖고, 사업장의 자발적인 저감 노력을 당부드린다”라면서, “정부혁신의 가치에 따라 지역사회의 참여와 협력을 토대로 불법소각과 미세먼지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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