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사용한 물건 버리지 마세요” ... 플리마켓 통한 환경 보호 실천! 긍정적 효과 기대

안상석 기자 발행일 2022-11-23 19:05:53 댓글 0

[데일리환경=이동규 기자] 환경 보호의 첫 시작은 ‘낭비하지 않는 삶’일 것이다. 필요한 물건, 식품 등을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고 함부로 버리지 않는 것. 하지만 최근 어떤 제품이든 쉽게 살 수 있는 동시에 유행 또한 빠르게 지나가고 있어서 쓰레기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눈길을 끌고 있는 것이 바로 ‘플리마켓’이다. 플리마켓을 통해 더 이상 사용하지 않게 된 물건을 나눔하거나 판매하는 것이다. 이에 일부 지역에서는 플리마켓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의미 있는 행보를 걷고 있다. 특히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곳곳에서 플리마켓도 열린다고 알려져 더욱 눈길을 끈다.

최근 업사이클링 또한 주목을 받고 있는 시점. 제품이 버려져서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하기 전에 내가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제품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전해져 유용하게 쓰인다면 그보다 더 가치있는 일은 없을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입지 않는 옷,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읽지않는 서적 등 그 품목에 큰 제약도 없기 때문에 더욱 환경을 위한 대안책 중 일부로 떠올라야 한다는 시각도 있다. 개인은 물건을 나누거나 판매함으로써 행복과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

또 물건이 필요했던 이는 시중에서 새 제품으로 구매하는 것 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거라고 예상된다. 무엇보다 ‘환경 보호’를 취지로 다양한 곳에서 플리마켓 등이 열린다면 누구나 환경 문제에 한번 쯤은 더 관심있게 들여다볼 수 있는 효과까지 있을 것이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저는 플리마켓은 아니지만, 평소 물건 나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물건을 자주 나눔해요” “함부로 사고 버리는 소비 습관 역시 환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행동이 되는 지는 몰랐네요” “플리마켓이 열리는 곳이 있다면 한 번 방문해보고 싶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처럼 환경문제는 점점 우리의 삶을 조여오고 있다. 작은 실천, 나부터 시작하는 환경 보호가 큰 결과를 일으킬 수 있는 시점이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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