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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낙원악기상가, 악기 케이스부터 우쿨렐레까지 반려 악기 ‘득템’ 기회

    낙원악기상가, 악기 케이스부터 우쿨렐레까지 반려 악기 ‘득템’ 기회

    경제일반
    2020-06-09 20:20:52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낙원악기상가가 온라인 세일 이벤트 ’낙원핫쇼핑’을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는 최저가 보장에 각종 선물까지 덤으로 챙겨주는 유례없는 행사로 대부분의 제품을 시중 최저가보다도 60~10% 추가 할인 판매하며 일부 제품은 인터넷 최저가 보장에 악기 케이스나 우쿨렐레를 선물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낙원악기상가가 최초로 진행하는 온라인 세일 이벤트 ‘낙원핫쇼핑’에는 온누리음향, 근영악기, 힘멜프로, 세종수제악기, 위두뮤직, 기타나라, 필립악기, 알버트악기, 퓨처미디어 등 9개 매장이 참여한다.  어쿠스틱 기타, 클래식 기타, 베이스 기타, 우쿨렐레, 알토 색소폰, 바이올린, 클라리넷, 플루트, 마스터 키보드, 턴테이블, 마이크 등 11개 인기 품목 14개 모델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우리들의 낙원상가 공식 블로그에서 온라인 세일 이벤트 할인 품목과 구매 링크 등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들의 낙원상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상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낙원악기상가 최초로 온라인 세일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 기회에 많은 분이 평생 든든한 친구가 되어줄 반려 악기를 저렴하게 마련하시면 좋겠다"고 밝혔다.
  • 함께하는 사랑밭, 환경의 날 맞이 봉사활동 진행

    함께하는 사랑밭, 환경의 날 맞이 봉사활동 진행

    사회일반
    2020-06-09 20:20:33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함께하는사랑밭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등 미술에 재능이 있는 대학생 16명과 함께 ‘미래 환경을 위한 배려’라는 이름으로 텀블러&에코백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함께하는사랑밭은 환경의 날을 맞아 전 세계적으로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공동 노력을 다짐하고 제정된 환경의 날을 국민 모두가 잊지 말고 환경보전 실천에 함께하자는 의미로 봉사활동을 준비하게 됐다.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방안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으며 학교로 물품을 보내 각자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텀블러와 에코백 DIY 만들기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미술에 재능이 있는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이 동참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연성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양희준 학생(2학년, 21세)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환경보호실천에 동참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다음에도 자신의 재능 기부를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봉사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텀블러와 에코백은, 함께하는사랑밭이 지원하는 ‘미모키트(미혼모를 위한 육아용품)’와 함께 미혼모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함께하는사랑밭은 환경보호실천이 환경의 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꾸준히 행해져야 하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와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함께할 여러분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법령 위반사실 반복적·지속적으로 적발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법령 위반사실 반복적·지속적으로 적발

    ECO
    2020-06-09 18:55:19 이정윤
    ▲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환경부는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영풍 석포제련소를 특별점검한 결과,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총 11건의 법령 위반사항 등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영풍 석포제련소가 그간 환경법령을 지속·반복적으로 위반함에 따라 문제 사업장에 대한 중점관리 차원에서 추진되었으며 대기, 수질, 토양 등 여러 분야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어 환경관리 실태가 여전히 매우 미흡한 것으로 드러났다.환경부는 지난해 7월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을 조작한 혐의로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담당 임원이 구속된 사건을 계기로 해당 사업장의 대기관리 실태를 중점 조사하여 총 3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했다.또한 물환경 분야에서도 총 4건의 위반사항을 확인하였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낙동강 최상류 청정지역에 있기 때문에 물환경 분야에서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 밖에도 환경부는 2014년과 2015년에 밝혀진 ㈜영풍 석포제련소 부지 내 오염토양 현황을 비롯해 정화계획, 정화이행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그뿐 아니라 폐기물 분야에서도 사업장 일반폐기물을 황산 제조시설인 ’배소로‘ 상부에 보관하여 ’폐기물관리법‘ 제13조에 따른 ’사업장 일반폐기물 보관기준‘을 위반했다.환경부는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사항 중 행정처분과 관련된 사항은 경상북도, 봉화군에 조치를 의뢰하고, 환경법령 위반에 따른 형벌사항은 추가 조사하여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류필무 환경부 환경조사담당관은 “(주)영풍 석포제련소는 낙동강유역 주민의 관심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환경법령 위반사실이 반복적,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라면서, “해당 사업장의 환경관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때까지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환경법령 준수 여부를 감시하고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금천구, 19번째 확진자 발생

    금천구, 19번째 확진자 발생

    사회일반
    2020-06-09 18:50:09 안상석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9일(화) 코로나19 1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19번째 확진자는 69세 남성 A씨로 독산4동에서 가족 3명과 함께 거주하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직장에서 강동구 28번 확진자(관악구 리치웨이 관련)와 접촉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는 A씨를 국가지정병원인 서남병원으로 이송할 예정이며, 동거가족들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교회, 실내체육시설 등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확진자 거주지 주변을 철저히 방역소독하고, 확진자의 진술과 역학조사를 토대로 동선을 신속히 파악해 공개하겠다”며, “지역 집단감염 발생이 잦아지고 있는 만큼 주민들께서는 모임, 직장 등에서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식약처, 시중 유통 크릴오일 12개 제품 전량 회수

    식약처, 시중 유통 크릴오일 12개 제품 전량 회수

    사회일반
    2020-06-09 18:31:16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홈쇼핑·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크릴오일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41개 제품 가운데 12개 제품(29%)에서 항산화제인 에톡시퀸과 추출용매(헥산, 초산에틸 등) 등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다고 밝혔다.이번 수거·검사는 최근 크릴오일 제품이 큰 인기를 끌며 소비가 늘고 있는 만큼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들이 적합하게 제조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했다. 검사항목은 ▲에톡시퀸 ▲추출용매 5종(헥산, 아세톤, 초산에틸, 이소프로필알콜, 메틸알콜) 등으로 에톡시퀸은 수산용 사료에 항산화목적으로 허가되어 있어, 사료로부터 이행될 수 있는 양을 고려해 식품 중 갑각류, 어류 등에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또한 추출용매 5종은 추출용매로 헥산·아세톤은 사용할 수 있으나, 초산에틸·이소프로필알콜·메틸알콜은 사용이 금지돼 있다. 이번 검사 결과, 에톡시퀸 5개 제품과 추출용매 7개 제품 등 총 12개 크릴오일 제품이 부적합 한 것으로 확인됐다. 에톡시퀸은 5개 제품이 기준치(0.2 mg/kg)를 초과했으며, 검출량은 최소 0.5 mg/kg에서 최대 2.5 mg/kg로 확인됐다. 추출용매는 유지추출에 사용할 수 없는 초산에틸이 3개 제품에서 최소 15.7 mg/kg에서 최대 82.4 mg/kg, 이소프로필알콜은 2개 제품에서 각각 8.1 mg/kg, 13.7 mg/kg이 검출되었으며, 유지추출 용매로 사용되는 헥산은 2개 제품이 기준(5 mg/kg)을 초과해 각각 51 mg/kg, 1,072 mg/kg 검출됐다.식약처는 부적합 제품은 전량 회수·폐기하고, 부적합 제품을 제조‧수입‧유통한 업체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및 수사의뢰 할 계획이다. 또한 크릴오일 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 수입 시 에톡시퀸과 추출용매 검사 등 수입통관 단계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아울러 유통단계에서는 적합 제품을 제외한 국내 수입되어 유통 중인 크릴오일 제품을 대상으로 영업자 검사명령을 실시하는 한편, 수입 크릴오일 원료에 대해서도 정부가 직접 수거하여 검사할 계획이다. 
  • 월드컵‧뚝섬공원에 '태양광 무대'·'솔라로드' 조성

    월드컵‧뚝섬공원에 '태양광 무대'·'솔라로드' 조성

    경제일반
    2020-06-09 17:37:04 박한별
    ▲ 월드컵공원 태양광 원형무대(서울시 제공) 서울시 월드컵공원과 뚝섬한강공원에 태양광 신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발전시설'이 조성돼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서울시가 9일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한 체험형 태양광 발전시설은 '2022 태양의 도시, 서울'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서울시는 이번 태양광 발전시설을 통해 시민들이 재생에너지에 대한 이해도와 수용성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해 온실가스를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먼저 서울월드컵공원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은 광장 바닥에 태양광·LED 패널을 매립한 지름 20M 규모의 원형무대로, 낮 동안 태양광 패널을 통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야간에는 화려한 LED 영상예술을 선보인다. 공원 별자리광장에 조성한 ‘솔라 스퀘어(Solar Square)’는 국내 최초 보도블록형 패널을 사용, 무대 테두리에 태양광 보도블록 1,171장, 중앙에는 LED 보도블록 2,457장을 설치했다. 태양광 보도블록의 시설용량은 13.35kW(1,171장×11.4W)로 하루평균 59.7kWh의 친환경 에너지를 생산하고 솔라스퀘어 내부에는 LED영상 연출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조성했다. 서울시는 야간 무대에 꽃과 별자리 등 화려한 그래픽 영상을 선보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축제 등 시민행사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서울시는 또한 솔라스퀘어가 설치된 월드컵공원이 인근 월드컵경기장과 하늘공원, 문화비축기지 등과 가까워 볼거리 제공과 더불어 태양광 친환경에너지에 대한 공감대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 뚝섬한강공원 '솔라 로드'(서울시 제공)서울시는 한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 일대 자전거도로에 태양광과 LED 보도블록을 매립해 야간에 자전거 이용자들의 가시성을 높이는 등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였다. 자전거 도로 250m 구간의 '솔라 로드(Solar Road)'에는 태양광 보도블록 총 288장, 자전거도로 선을 따라 LED 보도블록 504장을 설치했다.서울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자전거 주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뚝섬한강공원에는 태양광 그늘막, 태양광 전기차 충전소, 태양광 상징 조형물 등 '신재생에너지 테마공원'이 조성돼 있어 태양광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솔라 로드'에 사용된 태양광 보도블록은 국내업체 제품으로, 금형과 태양광 모듈을 일체화하여 IP68등급의 방수성능과 보도블록 KS기준 대비 2배 이상의 휨강도와 내마모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태양광 블록 시설의 발전량과 내구도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한 후, 태양광 도로 등의 시설을 통해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월드컵공원과 뚝섬한강공원에 신기술을 접목한 태양광 시설을 설치함으로써 태양광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 명소 곳곳에 태양광 시설을 조성해 서울을 태양광 상징 도시로 만듦과 동시에 광장, 도로 등 공공재의 하이브리드로서 태양광의 방향을 제시하고 공공부문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 우즈벡 노후 상수관 개선사업 무상 원조…"기업진출 확대 기대"

    우즈벡 노후 상수관 개선사업 무상 원조…"기업진출 확대 기대"

    ECO
    2020-06-09 17:14:14 박한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시 노후 상수관 개선 사업' 조감도. [제공=환경부] 환경부는 9일 우즈베키스탄 주택공공사업부와 양국 간 물관리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올해부터 2년간 환경부 무상원조 사업으로 추진될 '타슈켄트시 노후 상수관 개선 사업'의 착수에 앞서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양국 간 협력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우즈베키스탄의 수도 타슈켄트시에서는 1966년 리히터 규모 7.5의 대지진 이후 대규모 기반시설 재건사업이 시행됐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1960년대 상수도 시설이 그대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상수도 시설 파손 사고가 급증함에 따라 시설 개·보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지난 2018년부터 타슈켄트시 상수관망에 대한 중·장기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을 지원했다. 마스터플랜을 토대로 타슈켄트시 중심가인 미라바드 지역을 대상으로 총 30억2000만원 규모의 노후 상수관 개선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구역계측지역(DMA) 및 수도 감시시스템 구축 △노후 상수도관 교체·보수 △시설 운영자 대상 초청연수 등을 담았다.  우리나라의 스마트 물관리 기술을 현지 실정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누수율과 소모 전력을 저감하여 현지 물 공급 효율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환경부는 설명했다.  또 이번 사업이 한국수자원공사를 비롯한 우리나라 물 기업의 주도 아래 추진될 예정임에 따라 우즈베키스탄 정부가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국제기구와 함께 추진 중인 다양한 물 기반시설 구축 사업에 우리 기업이 참여할 가능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경험이 우즈베키스탄을 넘어 신북방 지역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내 물 기업의 신북방 진출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고양시, 바람숲길 조성해 미세먼지 막는다

    고양시, 바람숲길 조성해 미세먼지 막는다

    경제일반
    2020-06-09 16:53:41 김동식
    ▲ 이재준 고양시장이 8일 생태역사관광벨트 사업을 준비 중인 장항동 군 막사를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고양시 제공)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2022년까지 한강 하구에는 생태역사관광벨트를, 6개 하천에는 바람숲길을 단계적으로 조성한다. 이 시장은 8일 생태역사관광벨트 사업을 준비 중인 장항동 군 막사를 찾아 현장을 살피고, 주민과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같이 밝혔다. '한강하구 생태역사관광벨트'는 2018년 경기도 정책공모에 선정돼 도비 50억 원을 확보한 사업이다. 고양시는 서울과 경계를 맞닿은 대덕생태공원부터 행주산성-장항습지-일산대교까지 이어지는 18km의 한강변에 공원, 조망대, 체험센터 등 '관광 포인트'를 배치할 예정이다. 고양시에 따르면 한강 하구와 하천은 고양의 생태축이자 역사축으로, 80여 개 하천은 고양시를 관통하고 한강 하구 장항습지에는 700여 종에 달하는 생물이 서식한다. 휴전선과 인접한 한강 하구는 지난 40여 년간 민간인의 출입이 통제됐지만, 지난해 주민들의 요구로 개방됐다. 고양시는 하구 지역을 커뮤니티 공간, 전망대 등 평화를 상징하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고양시는 아울러 공릉천과 창릉천, 도촌천, 대장천 등 6개 하천 31km에 예산 약 70억 원을 투입해 나무 약 20만 그루를 심어 연간 7천100kg의 미세먼지를 저감시키기로 했다. 고양시는 미세먼지 흡착 효과가 높고 도심 지면의 열을 낮출 수 있는 메타세콰이어 등 키다리 나무, 개나리 등의 작은 나무를 골고루 심어 시민을 위한 산책로와 휴식공간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도심이 현재의 가치라면, 강과 하천은 미래의 가치이며 잠재적 자원이다"며 "자연 그대로의 방치가 아니라 보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아파트 층간소음, 시공 후 성능확인으로 줄인다

    아파트 층간소음, 시공 후 성능확인으로 줄인다

    경제일반
    2020-06-09 15:05:56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정부가 아파트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해 시공 이후 바닥충격음 차단 성능을 확인하는 ‘사후 확인제도’를 도입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층간소음 문제를 보다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그간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사후 확인제도 도입방안’을 발표하였다.층간소음은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가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고 응답할 만큼 주요 생활불편 요인이며 사회문제로까지 확대되기도 하였다.  이번 ‘공동주택 층간소음’ 설문조사 결과, 79%가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으며 9%는 잦은 항의로 인한 스트레스를 경험한 것이다.정부는 층간소음을 줄이며 우수한 바닥구조 개발을 위해 2005년부터 실험실에서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평가하여 인정된 바닥구조로만 사용하도록 규제하는 ‘사전 인정제도’를 운영해 왔다.사전 인정제도를 통해 바닥 자재의 성능 개선이 일정 부분 이루어졌으나, 공동주택의 구조·면적·바닥 두께 등 다양한 바닥충격음 영향요소들 중 바닥자재 중심으로만 평가하여 층간소음 차단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었고있다.* 가벼운 물체 낙하 시 발생하는 경량 충격음은 2005년 사전 인정제도 도입 당시보다 약 8.2dB(58.3→46.1dB)이 저감된 반면, 아이들이 달리는 소리와 유사한 중량충격음은 약 0.5dB(51.6→51.1dB) 저감된 것에 그침 실험실과 시공 후 실제 주택 간 성능 차이 발생 등으로 인해 층간소음 저감 이라는 정책목표 달성에 한계가 제기되어 왔다.이에, 국토부는 국민들이 느끼는 바닥충격음 수준을 보다 정확히 평가하고, 성능 개선을 위한 구조.자재.시공기술 등 다양한 기술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사후 확인제도’를 도입하기로 하였다. 사후 확인제도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사후 확인제도 주요내용 〉① 원칙적으로 주택법의 적용을 받는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에 대해서는 사용검사 전에 단지별로 일부 샘플 세대의 성능을 측정하여 지자체(사용검사권자)가 확인하도록 의무화한다. 바닥충격음 발생 가능성이 현저하게 낮은 원룸 등이나 우수한 차단성능이 담보되는 라멘 구조 등은 적용 제외 검토 된다.성능 확인결과, 권고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사용검사권자가 보완 시공 등 개선권고를 할 수 있다. ② 샘플 세대의 수는 단지별 세대 수의 5%로 하되, 현재 측정이 가능한 전문 기관이 많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여 시행 초기에는 2%로 도입하고 점진적으로 상향해 나갈 계획이다. ③ 시공 후에 바닥충격음을 측정.평가하는 방법은 생활 소음과의 유사성과 ISO(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 국제 기준을 고려하여 개선한다.특히, 중량충격음 측정을 위해 사용되는 실험도구로는 현재의 ‘뱅머신’ 방식에서 `20.4월 ISO 국제기준으로 도입이 결정된 ‘임팩트볼’ 방식으로 전환하여 실제 층간소음과의 유사성을 대폭 제고한다. ④ 측정 대상 샘플 세대의 선정과 측정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관리되도록 사후 확인의 절차는 ‘층간소음 성능센터(가칭)’를 설치하여 공공이 직접 관리.감독한다. ⑤ 사후 성능 측정값이 일정기간 누적된 이후부터는 매년 성능 우수 시공사를 발표하고, 샘플 적용비율 완화 등 혜택(인센티브)을 적용하여 건설업체들의 기술개발과 견실한 시공을 유도할 계획이다.사후 확인제도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올해 하반기 주택법을 개정하고, 실태조사를 통하여 ’22년 상반기까지 성능기준을 확정할 계획이다.  성능기준 확정 이후 ’22년 7월*부터 건설되는 공동주택(사업계획승인 건부터 적용)에 대해 사후 확인제도를 적용하고, 사후 확인제도 시행과 동시에 현재의 사전 인정제도는 폐지 될 예정이다. 바닥충격음 차단성능 제고를 지원하기 위해 산.학.연.관 기술협의체를 구성하여 주택 설계 단계에서의 바닥충격음 성능 예측·성능 향상 기술, 시공기술 개발 등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공동주택에서 어느 정도의 소음 발생은 불가피한 만큼, 건설기준 개선과 함께 층간소음 발생과 분쟁을 줄이고, 이웃 간 층간소음 분쟁 해결을 지원하기 위한 방안도 병행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방안의 일환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 예방.관리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배포하였으며, 가이드북은 중앙 공동주택관리 분쟁조정위원회 누리집(namc.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이유리 과장은 “이번 제도개선은 국민들이 체감하고 계시는 실제 생활소음을 보다 정확히 측정하고 생활불편을 줄이는 데에 초점을 맞추었으며, 건설업계의 기술개발과 견실한 시공을 유도해서 성능 제고를 이끌어 낼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사후 확인제도가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제도정비와 기술개발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축산물품질평가원 인사발령(승진 및 전보)

    ECO
    2020-06-09 14:58:26 안상석
    <임용일 : 2020년 6월 15일자> 2급 승진(3명) △기획조정실장 유송원 △광주전남지원장 승종원 △부산울산경남지원장 정연복 3급 승진(2명) △평가R&D본부 연구개발처장 선창완 △제주지원 부장 김태성 1·2급 전보(7명) △경영관리본부장 안광영(2급) △감사실장 최치환(2급) △서울지원장 박종운(1급) △경기지원장 김회순(2급) △대전충남지원장 최규진(2급) △전북지원장 이선호(2급) △제주지원장 강태종(1급) 3급 전보(19명) (본원 7명) △기획조정실 전략기획처장 이재익 △경영관리본부 인재개발처장 김형원 △평가R&D본부 평가지원처장 손하식 △평가R&D본부 교육지원센터장 원광연 △이력사업본부 이력지원처장 원경환 △유통사업본부 유통관리처장 윤영권 △유통사업본부 유통지원처장 박민희 (지원 12명) △서울지원 부장 송종호 △대전충남지원 부장 박해천, 허성민, 백정경 △충북지원 부장 김성호 △전북지원 부장 조용남 △광주전남지원 부장 이경용, 김종익, 서위석 △대구경북지원 부장 백상국 △부산울산경남지원 부장 강세주 △제주지원 부장 이준걸   
  • 충남 기업 대기오염물질 절반으로 뚝↓...목표 초과 달성

    충남 기업 대기오염물질 절반으로 뚝↓...목표 초과 달성

    경제일반
    2020-06-09 13:29:49 박한별
    ▲ 양승조 충남지사가 지난해 11월 21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 강당에서 3개 화력발전소, 현대제철 등 20개 기업과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자발적 감축'에 대해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충남도 제공)충남도와 대기오염물질 배출 감축 협약을 맺은 기업들에 대한 배출량을 측정한 결과, 지난 2018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2015년 보다 절반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해당 기업 사업장들의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7만 2029톤으로, 2015년 14만 6697톤보다 7만 4667톤(51%)이 줄어들어 협약 목표량 17%를 초과 달성했다. 충남도는 지난 2017년 관내 대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개소와 오는 2025년까지 2015년 대기오염물질 30%(배출량 기준)를 자발적으로 감축하는 내용의 협약을 맺은 바 있다. 각 기업은 협약을 통해 최적방지시설 설치, 친환경 연료 사용 등을 실천하고, 충남도는 기업 불편사항을 수렴과 개선 등의 행정적 지원을 해왔다.충남도와 협약을 맺은 기업은 ▲현대제철 ▲현대오일뱅크 ▲지에스 이피에스 ▲씨 텍 ▲삼광글라스 ▲한화토탈 ▲삼성디스플레이 ▲코닝정밀소재 ▲한국타이어 ▲엘지화학대산공장 ▲롯데케미칼 ▲한화종합화학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 ▲한국중부발전 보령화력발전본부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퍼시픽글라스 ▲동화기업 ▲현대그린파워 ▲금비 아산공장 등 20개 업체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와 기업이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실질적인 미세먼지 감축 효과가 나타나고 있으므로, 올해는 대기질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해 자발적 감축 협약을 기존 20개소에서 100개 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초미세먼지 오염원 줄이자"…정부-시멘트업계 협의체 구성

    "초미세먼지 오염원 줄이자"…정부-시멘트업계 협의체 구성

    경제일반
    2020-06-09 12:30:29 이동민
    ▲ 사진=연합뉴스  정부와 시멘트 업계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환경부는 오는 10일 오후 강원도 동해시 쌍용양회 동해공장에서 '시멘트 질소산화물 저감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의체에는 정부 및 9개 시멘트 제조사 관계자, 대기환경 전문가 등 총 19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올해 말까지 시멘트 업계의 질소산화물 저감 목표와 실행 방안 등을 마련할 방침이다. 환경부는 이를 통해 업계 및 관련 전문가와 현장을 꼼꼼히 조사하고 고효율 방지시설 설치와 제조 공정 개선 등의 다양한 기술적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시멘트 제조업은 초미세먼지(PM 2.5)의 주요 생성물질인 질소산화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업종으로 알려져 있다.  환경부는 질소산화물 저감 목표를 설정하고 사업장별 세부 투자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저감기술의 현장 실증을 통해 질소산화물 배출 억제를 위한 기술적인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연구개발(R&D) 사업을 강화해 나가는 한편, 대규모 시설 개선에 투자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환경부 분석에 따르면 질소산화물 저감기술이 현장에 적용돼 시멘트 업계의 배출농도가 배출 부과금 부과기준 이하로 낮아질 경우 배출량이 연간 약 4만t 이상 줄어든다. 환경부 관계자는 "협의체에서 마련하는 대책이 실질적인 시설 개선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환경부, 석포제련소 11건의 법령 위반사항 적발

    환경부, 석포제련소 11건의 법령 위반사항 적발

    ECO
    2020-06-09 11:41:37 김동식
    ▲ ㈜영풍 석포제련소(사진=봉화군 제공) 영풍 석포제련소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등 총 11건의 법령 위반사항 등이 적발돼 벌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환경부는 지난 4월 21일~ 29일까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석포제련소를 특별점검한 결과, 이같은 위반사항을 적발해 조치했다고 9일 밝혔다. 석포제련소는 그동안 허가나 신고 없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설치·사용하고 낙동강 하천 구역에 양수 펌프로 물을 불법 취수해 황산 제조공정에 쓰는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위법이 적발됐다. 환경부의 이번 점검은 석포제련소가 환경법령을 지속·반복적으로 위반함에 따라 문제 사업장에 대한 중점관리 차원에서 추진됐다. 석포제련소는 또한 지난 2014∼2015년 제련소 부지 내 오염된 토양을 정화할 것을 요구받은 바 있으나, 해당 부지 내에서 정화하지 않고 다른 부지로 반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부는 이번 점검에서 7개 굴뚝에서 채취한 시료를 분석한 결과, 약 70%에 해당하는 5개 굴뚝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을 최저 1.3배에서 최대 9.9배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한 석포제련소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인 입자상물질 저장시설과 아연정광 용해시설을 허가 없이 설치·사용했고, 아연정광 분쇄시설과 저장시설은 신고를 하지 않고 설치·사용했다. 아연정광을 녹여 황산을 제조하는 배소로의 점검구와 폐열 보일러 연결 부위에서도 황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이 새어 나오고 있었고, 공장부지와 인접 하천의 지하수 수질을 조사에서는 카드뮴 농도가 기준을 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불법 취수한 하천수를 황산 제조공정에 사용해왔으나 이를 폐수배출시설과 수질오염방지시설 운영일지에 기록하지도 않았다.  ▲ ㈜영풍 석포제련소 오염 위치도(환경부 제공)환경부는 공장부지를 비롯한 오염토양에 대한 정화가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봉화군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관할 지자체가 토양정화 관련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협조할 계획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영풍 석포제련소는 낙동강유역 주민의 관심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환경법령 위반사실이 반복적, 지속적으로 적발되고 있다"면서 "해당 사업장의 환경관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때까지 앞으로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하여 환경법령 준수 여부를 감시하고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물관리위원회, 통합물관리 1주년 맞아 릴레이 간담회

    물관리위원회, 통합물관리 1주년 맞아 릴레이 간담회

    경제일반
    2020-06-09 10:12:59 김동식
    ▲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지난 6월 2일 세종시 회의실에서 물환경학회 등 10개 물 관련 학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환경부 제공)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가 물 관련 학회 및 시민단체와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물관리위원회는 9일 오후 세종시 국가물관리위원회 회의실에서 한국환경회의 등 7개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가진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국환경회의, 5대강유역협의회, 환경운동연합, 녹색연합, 환경정의, 한국강살리기네트워크, 녹색미래 등 물 관련 시민단체 대표자가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019년 8월 물관리위원회가 첫 출범한 후 물 관련 정책에 대한 전문가 및 시민단체의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위원회 활동 및 정책 추진과정에서의 소통방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향후 유역민주주의 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다.앞서 물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같은 장소에서 물환경학회 등 10개 물 관련 학회와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당일 간담회에서는 기존의 분절된 학회의 역할을 극복하고, 통합물관리 정책수립 과정에서 각 학회가 갖는 전문성이 충분히 활용될 수 있도록 협조하기로 했다.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년간 위원회는 통합물관리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며, '물관리기본법' 시행 1주년이 다 되어가는 시점에서 국민이 체감하는 통합물관리 성과를 내기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국민의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국가물관리위원회가 어떤 노력을 더 해야할지 심도있게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화의 수소경제 선견지명...'니콜라' 인수 소식에 주가 급등

    한화의 수소경제 선견지명...'니콜라' 인수 소식에 주가 급등

    경제일반
    2020-06-09 09:57:53 이동민
    ▲ 니콜라 수소 트럭(사진=한화 제공) 한화가 최근 인수한 미국 수소 트럭업체 니콜라의 나스닥 상장으로 수소 시장 진출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계열사 주가가 급등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한화는 전날보다 20.35% 오른 2만7500원에 거래돼 지난 8일 7.78% 상승한 데 이어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였다. 한화솔루션은 1만8750원으로 9.01% 올랐고, 한화 우선주(29.90%)와 한화솔루션 우선주(29.69%)는 각각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장중 2만88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한화시스템도 전날보다 5.06% 상승한 9550원에 거래됐다.지난 4일(현지시간) 한화가 인수한 니콜라가 나스닥 시장에 상장하면서 한화가 보유한 니콜라의 지분가치가 7억5000만달러(약 9000억원)로 늘어났다. 니콜라는 상장 첫 날인 4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 시장에서 33.7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종가 기준으로 기업 가치는 122억달러를 기록했다. 니콜라는 이에 앞서 지난 2일 주주총회에서 운송·에너지 분야 투자기업인 나스닥 상장사 벡토IQ와 합병안을 승인받았다.니콜라가 나스닥에 입성하면서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이 보유한 니콜라 지분 가치는 7억5000만달러로 늘어났다.니콜라는 지난 2018년 북미 지역 신재생 에너지 사업 확장을 모색하던 한화의 전담 팀이 발굴해 계열사에서 공동 투자를 결정했다. 한화에너지와 한화종합화학은 당해 11월 총 1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수소 트럭업체 니콜라의 지분 6.13%를 확보했다. 니콜라는 지난 2015년 미국 애리조나주에서 설립된 수소·전기 트럭 스타트업 회사로 '제 2의 테슬라'로 불리고 있다.니콜라에 투자한 기업은 한화를 비롯해 독일 보쉬, 이탈리아 이베코 트럭 제조사인 CNH 인더스트리얼 등이다. 니콜라는 수소 1회 충전으로 약 1920km 운행이 가능한 수소 트럭과 전기 배터리 트럭 등을 개발하고 있으며 2023년 수소트럭 양산을 목표로 미국·유럽 트럭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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