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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서울윈드앙상블 제96회 정기연주회' 오는 21일 개최

    '서울윈드앙상블 제96회 정기연주회' 오는 21일 개최

    경제일반
    2016-12-08 21:46:10 안난희
  • 친환경기업 에코폼, 층간소음 방지 매트 신제품 출시

    친환경기업 에코폼, 층간소음 방지 매트 신제품 출시

    경제일반
    2016-12-08 21:40:19 이정윤
  • 목소리만으로 본인확인&결제 가능한 'KT 목소리 인증'

    목소리만으로 본인확인&결제 가능한 'KT 목소리 인증'

    경제일반
    2016-12-08 21:35:25 안상석
  • '이달의 6차산업인'에 친환경농업 선도기업 선정

    '이달의 6차산업인'에 친환경농업 선도기업 선정

    ECO
    2016-12-08 21:25:20 이동규
  • 상품·채널 혁신 No 1 생명보험회사기업, ‘교보생명’의 윤리경영

    상품·채널 혁신 No 1 생명보험회사기업, ‘교보생명’의 윤리경영

    경제일반
    2016-12-08 21:21:16 이도희
    ▲ ‘생명보험은 서로를 돕는 따뜻한 사랑입니다.’ (교보생명 지면 광고)>평생 든든 서비스교보생명은 2011 사업연도(2011.4월 ~ 2012.3월)에 자산규모 66.9조원(연결재무제표기준), 수입보험료 10.8조원을 달성하여 양적으로 견실한 성장세를 지속했다. 당기 순이익 역시 5,836억 원을 시현해 자기자본이 5.4조원으로 증가했고,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은 권장기준의 두 배가 넘는 247.1%를 기록했다. 대외신뢰도 측면에서도 2008년에 세계적 신용평가기관인 무디스(Moody’s)로부터 국내 생명보험사 최고인 A2(안정적) 등급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이래, 이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교보생명은 ‘고객보장을 최고로 잘 하는 회사’라는 VISION을 선포하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다. 고객보장을 최고로 잘 한다는 것은 고객이 가장 원하는 고객보장서비스를 고객의 기대수준 이상으로 제공하여 ‘모든 사람이 미래의 역경에서 좌절하지 않도록 도와드리는’교보생명의 사명을 적극 실천한다는 뜻이다. 교보생명은 이를 통해 고객보장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 국내 생명보험산업을 선도하는 새로운 표준을 만들고자 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교보생명은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겠다. 그리하여 어떤 환경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교보생명, 고객의 니즈 변화에 반걸음 앞서가는 교보생명,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신뢰받는 교보생명이 되겠다.고객이 진정으로 바라는 보장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보장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 고객 한 분 한 분을 직접 찾아 뵙는 ‘평생든든서비스’는 이러한 노력의 하나다. 교보생명은 또한 생명보험의 본질적 가치 창출에 집중해 고객들이 미래의 역경으로 인해 좌절하지 않고 소중한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 더 좋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으로 기업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동 발전하는 ‘좋은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 고객, 임직원,투자자,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들과 공동 발전하는 ‘좋은 성장’을 통해 ‘존경 받는 100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신창재 회장은 급변하는 시장환경 속에서 기업이 생존하고 발전하려면 변화를 위한 나침반인 비전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개인이나 조직이 자발적으로 추구하는 원대한 목표가 바로 비전이며, 비전은 그 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우리의 힘과 자원을 한 곳으로 집중시키며, 현재를 미래의 성공으로 연결해 주는 다리가 된다고 강조한다. 교보생명에서 비전은 ‘회장보다 높은 왕 회장(Big Boss)’로 통한다. 위에 비전이 있고, 회장도 비전을 따라야 한다는 것이다. 신회장은 비전경영에 대한 활발한 외부 강연활동을 하고 있다. 여느 기업 CEO보다 강연 활동을 열심히 펼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신 회장은 “빡빡하게 짜여진 경영활동으로 시간이 잘 나진 않지만, 변화혁신 과정에서의 성공과 실패 사례가 우리 사회를 바꾸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제12회 투명경영대상 대상’ 수상.투명 경영교보생명은 지난 2월 18일 투명경영에 대한 확고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제도와 시스템을 마련하고 투명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해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아 금융업계 최초로 ‘투명경영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투명경영대상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등 경제5단체가 기업의 투명경영을 유도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한 상이다.그 동안 LG전자, 포스코 등 주로 제조업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융업계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교보생명이 처음이다.교보생명은 신창재 회장의 투명경영에 대한 확고한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제도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마련하고 투명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심사를 맡은 이진영 위원장(삼일회계법인 부대표)은 “교보생명은 CEO의 투명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투명경영 기업문화가 견고하게 뿌리내린 기업”이라며, “투명경영을 위한 경영제도와 시스템을 잘 구축하고 세부 실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교보생명에서 투명경영은 하나의 기업문화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세상에는 거저와 비밀이 없다”라는 신용호 창립자의 신조는 교보생명의 핵심가치인 ‘정직과 성실’로 계승돼 오늘날 투명경영, 윤리경영의 밑거름이 됐다.신창재 회장은 평소 “금융회사는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선량하게 관리해야할 의무가 있는 만큼 어느 산업보다 높은 투명성과 윤리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해 왔다. 또한 ‘기업의 진정한 경쟁력은 정도경영과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경쟁에서 나온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교보생명의 이사회 중심 경영은 재계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이사회의 3분의 2 이상이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사외이사들이 경영의 주요 의사결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해 주요정책을 심의·승인한다. 이를 통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고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평이다.비상장기업임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 등에 공시사항과 재무정보를 적시에 공시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분기 1회 이상 감사위원회를 개최하고 3년마다 외부감사인을 신규 선임하는 등 회계 투명성 확보에 힘쓴 점도 수상 요인이다.준법제도와 공정거래 측면에서도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상급자가 위법·부당한 행위와 연관돼 있을 경우 준법감시인에게 이를 신고하는 ‘준법·윤리위반신고제도’,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정중하게 되돌려 주기 위한 ‘선물반송센터’ 등 투명경영을 위한 세부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문화 정착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투명한 거래관행을 확립하기 위한 ‘클린계약제’ 등을 시행해 공정경쟁은 물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해 오고 있다.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짜임새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또한 교보생명은 7년 연속 지속가능경영 생명보험업계 1위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지난 9월 28일 교보생명은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KSI)’ 생명보험 부문 1위에 올랐다. 이는 생명보험 부문 평가가 시작된 2010년부터 7년 연속 수상한 것으로 업계에서 처음이다.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는 사회적책임에 대한 국제표준(ISO 26000)을 기반으로 기업의 사회적책임 이행 수준과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한국표준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평가하고 있다.교보생명은 고객과 임직원, 투자자, 정부, 지역사회 등 모든 이해관계자와 공동발전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생보업계에서 가장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창재 회장이 투명 경영과 고객 만족 경영을 중시하며 임직원을 독려하고 있는 것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 낸 것으로 보인다.교보생명은 고객보호담당임원을 최고경영자(CEO) 직속으로 두고, 고객보호센터와 고객접점에서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콜센터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 농식품부, AI 확산 방지 위해 현장 소독실태 환경점검

    농식품부, AI 확산 방지 위해 현장 소독실태 환경점검

    ECO
    2016-12-08 21:09:19 이정윤
  •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개소..세계식품시장 도약

    ECO
    2016-12-08 20:46:28 이정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7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농식품부는 이날 전북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서 식품기업의 R&D등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핵심시설인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가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소식에는 김경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국회의원 조배숙·이춘석 의원, 김일재 전라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산·학·연 관계자,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영상, 축하공연, 기념식수, 기업지원시설 견학, 입주예정 기업들의 제품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는 2014년 7월 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10월 완공되었으며 52,675㎡(15,934평)의 부지위에 연면적 28,705㎡(8,683평, 6개동) 규모로 조성되었다.그동안 과천과 익산의 임시연구소(전북대, 원광대)로 분리 운영되어 왔으나 새로이 건물을 신축·통합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게 된 것이다.센터는 R&D시설인 식품품질안전센터, 식품기능성평가지원센터, 식품패키징센터와 소규모 벤처 창업기업의 산실이 될 식품벤처센터, 중소규모 식품기업의 시제품 생산에 도움을 줄 파일럿 플랜트 및 다양한 행정지원을 담당할 지원센터 등 6대 기업지원시설로 구성되어 있다.이를 통해 국내 식품기업과 연구소의 식품연구·개발 지원, 인력 양성·유치 등 인력중계, 농식품 원료조달 정보제공, 수출정보·금융상담, 창업·교육 지원 및 산·학·연 커뮤니티 운영 등 전반적인 입주기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One-Stop으로 지원할 계획이다.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으로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업의 투자유치를 촉진함은 물론 입주기업이 강하고 혁신적인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다.농식품부 김경규실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식품시장의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가 농업과 식품산업의 동반성장을 도모하며 수출확대, 일자리 창출 등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 가상현실교육센터 개관..4D영상으로 환경운전습관 점검

    가상현실교육센터 개관..4D영상으로 환경운전습관 점검

    경제일반
    2016-12-08 20:35:39 이정윤
  • 사회공헌 대표기업 ‘유한양행’…창업자 ‘유일한’ 박사

    사회공헌 대표기업 ‘유한양행’…창업자 ‘유일한’ 박사

    경제일반
    2016-12-08 19:12:26 안상석
    “기업에서 얻은 이익, 기업을 키워준 사회에 환원해야”유일한 박사의 기업 경영의 제1원칙, 투명경영·성실납세 평소 검소한 생활과 거액의 기부, 가치투자의 귀재 등으로 전세계적으로 존경을 받는 워렌버핏에게 뒤지지 않는 사람이 있다. 요즘 사회 고위층에게 요구되는 높은 수준의 도덕적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화두이다. 하지만 이를 40여년 전 몸소 실천하신 분이 있다. 자신의 전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기업활동이 사회적 기여 활동으로 돌아갈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돌아가신 유일한 박사. 유일한 박사는 그의 어록에서 “기업에서 얻은 이익은 그 기업을 키워 준 사회에 환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 숭고한 정신과 전무후무한 기업이익의 사회공헌 시스템 구축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유일한의 사회적 업적이다.▲ 유한양행의 사회 환원 시스템.>“기업의 존립 바탕인 국가에 성실하게 납세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정치와 기업이 철저하게 분리되어 투명한 경영을 해야 한다’는 그의 신념이 유한양행의 기업이미지에 또 하나의 큰 보탬을 준 셈이다.유일한이 평생 기업가로서 펼쳐온 국익 사상, 혁신을 바탕으로 한 합리적 실용주의, 낭비를 절대 허용치 않는 근검절약의 정신과 청지기 정신은 한국 사회 기업사의 보기드문 모범이 되고 있다.유일한에게 기업활동은 그 자체가 교육사업이며, 공익사업이었다. 귀국 후부터 시작된 개인적인 장학, 공익사업은 회사가 안정기에 접어든 1953년부터 본격화되었다. 유일한은 1952년 고려공과기술학원을 설립하고 1960년대에는 유한중학교, 유한공업고등학교를 설립했다. 그리고 항구적인 교육장학, 사회원조사업을 위해 유한양행 주식 등 자신의 재산을 출연해 1970년 ‘한국사회 및 교육원조신탁기금(현 유한재단 및 유한학원)’을 발족하였으며 유언장을 통해 전재산을 이 기금에 기증했다.생전에 유일한은 기업인으로서보다 교육사업가로서 더 자부심을 가졌다고 한다. 유일한 박사가 외국 출장 시에도 ‘유한양행 회장’ 명함보다는 ‘Educator’라 씌여있는 명함을 즐겨 사용했다는 일화만 보더라도 교육에 대한 그의 애정과 태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틈만 나면 우리 나라가 부강해지려면 기술교육을 받은 사람이 늘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한다.현장에서 땀흘리며 일하는 진짜 기술인을 좋아했던 유일한이 기술 전문학교인 유한공고를 세운 것은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그는 학교를 세울 때부터 탁상공론을 철저히 배격했다. 일하는 사람만이 배울 수 있다는 게 그가 갖고 있는 교육관이었다. 따라서 초창기 교육과정은 그의 뜻을 받아들여 실습을 대폭 강화했다.유일한은 생전에 시간만 있으면 학교를 찾았다고 한다. 젊은 학생들을 보는 것만으로 행복해 했으며, 격의없이 어린 학생들을 안아 주고 어깨를 두드려 주며 격려했다고 한다. 학생들을 만나는 것도 수업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철저하게 쉬는 시간이나 운동장에서 격식 없이 잠깐씩 만났으며, 학생들에게 하는 말도 늘 같았다. “너희들이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우리 나라가 발전한다.” 신임교사들에게 했던 당부도 마찬가지였다. “나라를 이끌 훌륭한 인재를 키워 달라.”는 당부를 항상 잊지 않았다고 한다.유일한은 독립운동가이다. 하지만 그를 독립운동가로 아는 이는 많지 않다. 그는 미국에서 청소년기를 보내던 시절부터 조국 현실에 눈뜨고 14살에 조국 독립을 위한 군사학교인 한인소년병학교에 자원 입대할 정도로 애국심이 투철했다. 1919년 24살의 대학생이던 유일한은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된 역사적인 한인자유대회에서 한인대표로 결의문을 작성, 낭독하는 등 기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약하였다.1926년 귀국하여 유한양행을 설립하고 민족기업으로 성장시킨 후, 유일한은 1938년 미국으로 다시 건너가 본격적인 독립운동가로서 활동을 전개한다. 1941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열린 해외한족대회 집행부에 가담하였고, 이후 재미 독립운동가들과 활발한 애국운동을 전개해 나갔다.1942년에는 LA에서 재미 한인들로 무장한 맹호군 창설의 주역으로 활동했으며, 1945년에는 버지니아주에서 12개국 대표 160명이 모이는 IPR총회에 한국대표로 참석해 전후 일본 처리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다.생전 그의 침묵으로 유박사의 독립운동은 사후에야 비로소 연구가들에 의해 알려졌다. 그의 독립운동 활동 중 정점이라 할 만한 것은 목숨까지 바칠 각오로 임한 냅코(NAPKO) 작전이다. 유박사는 1942년부터 미육군전략처(OSS)에서 한국 담당 고문으로 활동하다가 1945년 OSS의 비밀 침투작전인 냅코작전에 공작원으로 입대하게 된다. 이 작전은 한국 임시정부 광복군의 독수리 작전과 합동 수행으로 한국인을 국내로 침투시켜 정보 수집, 폭파, 무장 유격활동 등을 전개하는 것이었다.당시 유박사는 50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고된 군사훈련과 공수훈련까지 받으며 조국독립을 위해 헌신했다. 1945년 8. 15 광복으로 냅코 작전은 실행되지 못했지만, ‘나라 사랑을 위해서는 목숨을 바칠 것을 신성한 말로 서약하여야 한다’는 자신의 말을 몸소 실천한 그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은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많은 교훈을 남기고 있다.유일한 박사는 교육장학 사업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 공헌하였다. 그 예로, 1956년부터 1968년까지 유한 사우공제회, 보건장학회, 유공관리기금 등을 설립하였고 1970년에는 '한국사회 및 교육원조신탁기금'을 설립함으로써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원조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꾀하였다. 이 기관은 1977년 법률규정에 따라 ‘재단법인 유한재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현재까지 각종 공익사업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유일한 박사는 기관 설립 이듬해인 1971년 타계할 당시 개인소유주식 14만941주(발행주식 수의 20.6%) 모두를 이 기관에 기부하여 현재 유한재단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1971년 3월 11일 영면 시까지 유일한이 각종 공익재단에 기증한 개인주식은 유한양행 총 주식의 40%(현재가치 약8,850억원-2014년 2월 기준 시가총액 2조 2,137억원)에 달한다. 이는 그가 평생에 걸쳐 실천해 온 기업이윤의 사회환원이라는 철학의 완성작으로 40여년이 지난 지금도 살아 숨쉬며 많은 기업인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 광명 자원회수시설,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 효과 톡톡

    광명 자원회수시설, '온실가스 줄이기' 홍보 효과 톡톡

    포토
    2016-12-08 15:14:07 최성애
    경기도 광명시 가학동에는 지난 1994년 3월 환경 영향 평가 용역이 착수되면서 건립한 '자원회수시설'이 있다.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에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업사이클' 등 환경보호와 관련된 문제들을 남녀노소 구분 없이 한눈에 이해하기 쉽게 전시 되어있다. ​자원회수시설을 찾는 많은 시민들은 바로 옆 광명동굴을 함께 둘러보며 '환경사랑실천법'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고 전했다.
  • 서희건설, 기업정신으로 환경사업에도 힘써

    경제일반
    2016-12-08 04:50:51 이상희
    서희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스타힐스’는 빛을 내는 star와 주거단지를 의미하는 hills를 합친 것으로 ‘세상의 별처럼 밝게 빛나는 고품격 주거단지’를 뜻한다. 로고는 별의 사각 심볼이 그려져 있는데, 이는 서희건설의 4대 기업정신인 ‘고객우선주의’, ‘품질제일주의’, ‘미래지향주의’, ‘친환경주의’를 상징한다.1994년 창업 이래 서희건설은 중견 종합건설회사로 지역주택조합·건설·토목 등 다양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기업정신 중 하나인 ‘친환경주의’를 지키고자 앞장서고 있다.서희건설의 아파트 브랜드인 ‘서희스타힐스’는 친환경적인 환경을 강조하며 조성에 힘쓰고 있다. 실제 대부분의 서희스타힐스 아파트 단지 내부를 친환경 단지로 시공하고 있으며, 조용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친환경마감재와 층간소음 저감재로 시공하는 등 환경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다.뿐만 아니다. 서희건설은 지난 11월 ‘석탄회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토목분야에 석탄회의 재활용이 가능한 사업을 공동으로 발굴, 자원이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의 토대를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석탄회는 시멘트에 필요한 점토의 대체자원으로 시멘트 및 레미콘 원료로 재활용되는 등 친환경적인 재료로 쓰이고 있다. 당시 협약식에 참석했던 이재운 서희건설 미래전략실 부사장은 “국내 석탄회 재활용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서희건설은 그 동안의 기술과 실적, 공로를 인정받아 승승장구 하고 있다. 최근까지 한국건축문화대상, 서울시·경기도 건축문화상, 한국노사협력대상, 사회공헌기업대상 등을 수상했다.
  • 보도블록에 종로만의 환경이 있다.

    보도블록에 종로만의 환경이 있다.

    ECO
    2016-12-07 20:31:51 안상석
  • 에코맘코리아, 지구를 위한 콜라보토론회 개최

    ECO
    2016-12-07 20:27:50 최성애
    (사)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연세대학교 환경공해연구소(소장 신동천)와 함께오는 6일 15시 국회의원회관 제 3간담회실에서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해법을 찾는 대안 중심 토론회 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가습기살균제 참사로 화학물질에 대한 국민들의 염려와 걱정은 커졌지만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한 방법이 마련되지 않아, 이에 대한 해법을 찾고자 마련되었다.콜라보 토론회에서는 수많은 화학물질 중 건강영향이 크고, 다음세대에 영향을 미치는 환경호르몬 물질을 중심으로 △화학물질 정보의 신뢰도 향상 방안 △화학물질 알권리를 위한 리스크커뮤니케이션 방안 △화학물질 안심 정책을 위한 정부와 지지체의 역할을 논의하였다.한정애 국회의원(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간사)은 축사를 통해 “우리는 가습기 살균제 참사를 통해 화학물질로 인한 피해가 매우 심각하고 광범위하게 일어나는 것을 알았다. 이미 각종 화학물질이 생활 곳곳에 있음을 상기하고,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화학물질에 대한 엄중한 책임감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밝혔다.가습기 살균제 사태 이후 화학물질에 대한 건강 위협으로 국민 불안감이 매우 높아졌다. 화학물질 포비아(phobia)라는 신조어가 생겨났으며, 화학물질을 거부하는 노케미(No-chemi)족도 등장했다. 이는 화학물질에 대한 정보는 넘쳐나지만, 신뢰있는 정보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사용하기를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진단했다.최유진 서울연구원 선임위원은 ‘유해화학물질에 대한 시민의 인식 조사’ 결과를 통해 시민들이 화학물질에 대한 관심은 높으나 정부의 유해화학물질 관리 수준에 대한 만족도는 5% 내외로 매우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부가 규제를 통해 엄격한 관리할 것과 함께 적절한 정보 제공으로 사전예방을 할 수 있기를 희망했다고 밝혔다.토론회에서는 정부와 기업이 정보를 제공하지만 국민들이 관심이 없다는 말 보다는 어떻게 하면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확인할 수 있게 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를 위해서는 생활화학용품, 거주지 주변의 화학공장 등 우리 생활 주변 화학물질 정보를 모두 공개해야 하며, 이를 국민들이 알기 쉽게 가공하여 제공하는 역할을 시민사회, 기업 등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또 어릴 때부터 화학물질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도 지적되었다.현재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화학물질은 4만5천여 종에 이르지만, 이 중 유해정보가 확인된 경우는 15%에 불과하다. 제품 내 화학물질의 안전성 평가는 불안정하며, 화학물질 용도변경 시 위해성 재평가 제도도 마련되어 있지 않다. 화평법이 마련되었지만, 모든 화학물질의 독성 정보와 용도 정보를 사전에 파악할 수 없으며, 영업 비밀이라는 이유로 자료 요청 시 일정 기간 공개하지 않도록 되어 있다.이에 대해 임영욱 부소장(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은 화학물질의 실제 위해와 국민들이 느끼는 위해의 격차를 줄여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는 부분이 해소되어야 하며, 중요한 물질부터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보 제공이 리스크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신동천 교수(연세대 예방의학과)는 화학물질의 위해성과 안전에 관한 문제는 기존의 독성학 이론을 넘어섰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불확실성을 생각할 때 국민 건강에 가장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문제가 되었다고 말했다.최근 지자체는 2015~16년 사이 경기, 인천, 광주, 충북 등 8개 시도에서 ‘화학물질관리조례’, ‘알권리 조례’ 등이 제정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정부 또한 단기적 성과에서 벗어나 장기적 계획을 가지고 사전예방 원칙에 따라 국민 건강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는 화학물질 관리를 해야 한다.홍수종 소장(에코맘코리아 환경건강연구소 소장/서울아산병원 환경보건센터장)은 2011년 가습기 살균제가 원인모를 폐질환임이 밝혀졌지만, 초기 위기 대응 실패로 피해 규모 파악, 피해자의 인과 관계 규명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현대 사회는 위험 사회이다. 복잡하게 얽힌 사회 시스템 속에 사고는 자주 일어나지 않지만, 위기관리에 실패하면 국가적 재난에 이를 수 있다. 최근 5년 사이 우리나라에서는 구미 불산 노출 사고, 삼성전자 불산 노출 사고 등 화학공장에서의 누출 사고를 비롯해 가습기 살균제와 같이 생활화학제품의 관리 실패로 인한 참사까지 이어졌지만, 여전히 위기관리 체계가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토론자들은 끝으로 정부, 기업, 시민사회, 언론 등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해 화학물질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위해 “리스크거버넌스”를 만들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이는 과학적 근거 하에 사회적, 정책적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야 하고, 긴 시간을 두고 소통이 이루어져야 하며 이것이 바로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이라고 결론을 맺었다.(사)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환경부의 2016년 생활공감 환경보건기술 R&D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와 함께 환경호르몬을 비롯한 화학물질의 올바른 리스크커뮤니케이션을 위해 교육, 홍보 등을 통한 적극적인 소통과 함께, 에코맘도 리스크거버넌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활발히 역할을 할 것” 이라고 밝혔다.
  • 수능성적 발표···지난해 비해 국어·수학 만점자↓

    ECO
    2016-12-07 19:51:27 안상석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국어와 수학 영역이 지난해보다 어려워 만점자 비율이 지난해보다 크게 감소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상위권 변별력이 커져 중위권 입시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7일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를 7일 발표하고 수험생들에게 수능 성적표를 배부했다.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 139점(0.23%), 수학 가형 130점(0.07%), 수학 나형 137점(0.15%), 영어 139점(0.72%)이다.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수학 나형만 표준점수 최고점이 2점 낮아졌고 수학 가형은 3점, 영어는 3점씩 최고점이 상승했다.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국어는 3점(문과 B형)·5점(이과 A형), 수학 가형과 영어는 각각 3점씩 올라간 반면 수학 나형은 2점 내려갔다.표준점수는 원점수와 평균이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여서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아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반대로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아지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 결국 표준점수 최고점이 상승했다는 것은 그만큼 시험이 어려웠다는 의미다.영역별 만점자 비율 역시 국어 0.23%, 수학 가형 0.07%, 수학 나형 0.15%, 영어 0.72%로, 영어 영역을 제외하고는 모두 줄어들었다. 지난 2012학년도 수능 이후 처음으로 모두 1% 이하를 찍었다.특히 수학의 경우 가형과 나형 모두 만점자 비율이 최근 5년간 가장 낮았다. 현행 선택형 수능 제도가 도입된 2005학년도 이후로 보면 수학 가형은 2011학년도(0.02%)에 이어 두번째, 수학 나형도 2009학년도(0.11%)에 이어 두번째로 만점자 비율이 낮았다.영어 영역 만점자 비율은 지난해 0.48%보다 0.24%포인트 상승했다. 영역별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1등급 커트라인은 국어 130점, 수학 가형 124점, 수학 나형 131점, 영어 133점으로 나타났다. 대부분 영역은 지난해와 올해 1등급 커트라인이 비슷했으나 수학 나형은 1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 136점보다 5점 낮아졌다.입시업계는 국어와 수학, 영어과목이 정시에서 승부를 가를 것으로 내다봤다.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이재진 평가실장은 “올해는 국어, 수학 영역이 어렵게 출제돼 국어와 수학의 변별력이 커졌다. 국어, 수학 영역 성적이 낮게 나온 수험생들은 해당 영역의 반영비율이 낮은 대학으로 몰릴 가능성이 있고, 본인 성적에 유리할 수 있는 대학은 다른 지원자들에게도 유리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며 “대학별 반영비율만으로 유·불리를 판단하지 말고, 모의지원을 통해 올해 지원자들과 점수를 비교해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최상위권의 변별력이 확보된 만큼 최상위권 학생들은 다소 소신 지원이 바람직하다”면서 “특히 국어, 영어 과목을 잘 본 학생들은 정시에서 소신 지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분석했다.이만기 유웨이중앙교육 평가연구소장은 “만점자 비율은 영어를 제외하고는 모두 하락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변별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2등급의 중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도 비교적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어 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괜한 하향지원보다는 소신, 적정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올해부터 필수과목이 되면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등급을 매기는 한국사 영역은 1등급을 받은 학생이 21.77%(12만227명)였으며 전체 학생의 57.5%가 3등급 이상을 받았다.사회탐구 영역에서는 사회탐구 영역 응시자 중 55.7%가 선택한 사회·문화의 만점자 비율이 0.57%로 가장 낮았다. 반면 만점자 비율이 가장 높았던 과목은 세계지리(5.74%)였으며 이어 한국지리(3.13%), 생활과 윤리(2.94%) 등의 순이었다.과학탐구 영역에서는 생명과학 Ⅱ의 만점자 비율이 0.25%로 가장 낮았고 이어 화학 Ⅱ(0.36%)와 생명과학 Ⅰ(0.37%) 순이었다. 과학탐구에서는 생명과학Ⅰ 응시자가 가장 많았다.선택과목 간 표준점수 최고점 차이는 사회탐구가 최고 3점, 과학탐구가 5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사회탐구에서 최고 6점, 과학탐구에서 최고 13점까지 차이가 났던 것과 비교하면 과목별 난이도 차이가 많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탐구영역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은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의 9개 과목 중에서는 아랍어 응시자가 5만2626명으로 응시자 중 71.1%를 차지했다. 아랍어 응시자 비율은 지난해 52.8%보다 18.3% 포인트 증가했다.올해 수능에 응시한 수험생은 55만2297명으로 재학생은 42만209명, 졸업생은 13만2088명이었다. 수능성적이 발표되면 대학마다 오는 16일까지 수시합격자를 발표하고 21일까지 합격자 등록을 받는다. 이후 29일까지 미등록 충원을 하고, 31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 공정위, 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에 과징금 373억

    공정위, 배출가스 조작 폭스바겐에 과징금 373억

    경제일반
    2016-12-07 19:46:02 안상석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이하 AVK)와 독일 본사 등에 차량 배출가스 관련 부당 표시·광고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총 373억 원을 부과됐다.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이와 함께 AVK와 폭스바겐 본사는 물론 AVK의 전·현직 고위임원 5명이 고발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AVK 및 폭스바겐·아우디 본사는 인증시험 조건에서만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도록 임의설정된 차량을 판매하면서,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친환경 차량임과 동시에 높은 성능·연비를 발휘하는 것처럼 부당하게 표시·광고 행위를 해왔다.AVK와 폭스바겐·아우디 본사는 지난 2007년 12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신문, 잡지, 인터넷, 브로셔 등을 통해 자사 차량에 대해 유로5 기준을 충족한다는 등 친환경성을 강조해 표시·광고했다.폭스바겐·아우디 본사는 광고의 기초가 되는 배출가스 관련 자료 및 광고시안을 제공해 광고에 사용하도록 하고, AVK는 이를 바탕으로 광고를 직접 실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회사는 또 해당 차량이 높은 연비와 성능을 유지하면서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고연비(고성능)·친환경 차량으로 광고하기도 했다고 공정위측은 설명했다.하지만 이들 차량은 오직 인증시험 중에만 유로5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만족하도록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조작(임의설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AVK 등 3사는 이들 차량이 유로5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충족하는 상태에서 표시된 연비·성능을 발휘하거나 또는 경쟁차량보다 우수한 연비·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도 실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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