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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노후된 국가 어업지도선, 친환경·다목적 관공선으로 전환한다

    노후된 국가 어업지도선, 친환경·다목적 관공선으로 전환한다

    ECO
    2020-09-24 23:17:40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해양수산부는 25년 이상 노후된 국가 어업지도선을 친환경·다목적 관공선으로 전환하기 위한 선박 설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에 도입되는 복합(Hybrid) 추진 방식은 기존 디젤엔진에 발전기와 배터리를 이용한 전기모터를 결합하는 방식으로, 느린 속도로 운항할 때는 발전기와 배터리를 주 동력원으로 하고, 빠른 속도로 운항할 때는 디젤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작동시킨다.  복합 추진 방식이 도입되면, 기존 경유 관공선보다 15% 이상의 유류가 절감되고, 미세먼지 및 온실가스 배출도 30% 이상 감축되어 실질적인 해양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새로 건조되는 친환경다목적 관공선에는 불법어구와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는 장비와 어선 안전조업 모니터링 시스템(Vessel Monitoring System)을 구축하여 어장환경 개선 및 어선의 위치정보 파악에 따른 어업질서 확립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방역전용 비대면 사건 조사실을 마련하는 등 어업지도선 내 지도·단속 기반시설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표준설계가 마무리되면, 2023년까지 총 7척의 국가 어업지도선이 새로 건조되는데, 해양수산부는 이번 친환경 관공선 건조사업이 과정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조선소의 경영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용석 해양수산부 어업자원정책관은 “국가 어업지도선 분야에서도 친환경 전환 정책을 통해 그린뉴딜 계획을 착실히 이행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보호 및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친환경·다목적 관공선을 체계적으로 건조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서울대공원, 비대면 환경 무료 체험 ‘나혼자 나무탐험’

    서울대공원, 비대면 환경 무료 체험 ‘나혼자 나무탐험’

    ECO
    2020-09-24 23:17:19 이정윤
    [데일리환경=이정윤 기자] 서울대공원은 비대면 프로그램 ‘나혼자 나무탐험’을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나혼자 나무탐험’은 기존에 진행하던 식물 프로그램들과 달리 타인과의 접촉 없이 리플렛을 가지고 혼자 자율적으로 체험하는 것이다. 리플렛은 각 나무에 설치된 함에 스탬프와 함께 비치되어 있어 자율적으로꺼내서 참여할 수 있으며 나무 지도를 따라 8종류의 나무를 찾아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미션이 완료된다. 동물원 입구에서 식물원 가는 길에 숨어있는 8종류의 나무는 느티나무, 소나무, 튤립나무, 팥배나무, 이팝나무, 칠엽수, 단풍나무, 참느릅나무로 리플렛에는 나무에 대한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나무 지도가 표시되어있다. 서울대공원 김강환 조경과장은 “나무와 함께작은 성취감을 느끼며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해보길 바란다”며 “코로나 예방을 위해 프로그램 참여시 다른 관람객과 충분한 거리를 갖고 생활수칙을 꼭 준수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이성만 의원, 폐업 위기 자영업자 돕는‘영업손실 지원법’ 발의

    이성만 의원, 폐업 위기 자영업자 돕는‘영업손실 지원법’ 발의

    사회일반
    2020-09-24 23:16:57 안상석
    이성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부평갑)은 코로나19 등의 국가적 재난으로 영업이 제한된 자영업자들의 손실을 지원하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24일 밝혔다.코로나19 이후 자영업자들은 심각한 경제 위기를 겪고 있다. 최근 실시된 거리두기 2.5단계와 영업 제한 등으로 매출에 직격탄을 맞은 것이다.실제로 한국은행 조사국이 지난 22일 발표한 '코로나19 1차 확산기·재확산기 자영업자 매출' 현황에 따르면 코로나로 인한 자영업자들의 매출은 1차 확산기에서 최대 28.9%, 2차 확산기에서 최대 24.9% 감소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재난으로 피해를 입을 경우, 국가와 지자체는 피해주민의 경영 안정을 위해 주택 복구비 등을 지원할 수 있다. 그러나 자영업자가 재난 극복을 위해 실시한 정부의 행정적 조치로 영업 손실을 입을 경우, 이를 도울 수 있는 규정은 마련되어 있지 않다. 이번에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집합제한 및 집합금지 등으로 인한 매출 하락이 대표적인 예시이다. 다행히 이번 4차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을 최대 200만원 지원하기로 했으나, 지원에 대한 안정적 근거마련을 통해 앞으로 유사 사례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이에 이성만 의원은 재난 예방 및 대응 조치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정부의 행정 조치로 피해를 입은 사업자를 지원할 수 있도록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관련 근거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도 보다 적극적으로 정부조치와 방역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성만 의원은 "코로나19로 자영업자들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으나, 계속되는 행정명령으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피해를 본 자영업이 회복할 수 있는 단초를 마련하고, 영업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한국마사회 노-사, ’반부패·청렴 공동환경실천‘

    한국마사회 노-사, ’반부패·청렴 공동환경실천‘

    ECO
    2020-09-24 23:10:38 안상석
    ▲  반부패 청렴 공동협약식(1(_왼쪽부터 김희숙 한국마사회경마직노동조합 위원장, 홍기복 한국마사회노동조합 위원장, 정기환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 박영규 한국마사회전임직노동조합 위원장[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한국마사회는 청렴문화 확산과 부패 요소 원천 차단을 위해 지난 19일 노동조합 대표자들과 함께 ‘반부패·청렴 공동실천 협약’을 체결했다.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최소 참석 인원으로 진행된 이번 협약 체결은 반부패·청렴활동에는 노·사가 따로 없으며 공동의 노력으로 이를 적극 실천하자는데 사측과 노동조합의 뜻이 모이면서 자리가 마련됐다. 협약 체결식에는 정기환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과 한국마사회 3개 노동조합(한국마사회노동조합, 한국마사회전임직노동조합, 한국마사회경마직노동조합) 위원장 및 노조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협약 주요 내용은 ▲부당한 지시, 청탁·알선, 금품수수 행위 금지 ▲직장 내 성희롱, 갑질, 괴롭힘 근절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 법령 준수 ▲불합리한 관행과 부조리 개선 등이다.정기환 한국마사회 상임감사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렴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확산시키고 노동관계 법령을 준수하는 등 우리 스스로 좋은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홍기복 한국마사회 노동조합 위원장은 ‘회사를 구성하는 우리 노동조합이 반부패·청렴 활동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향후 회사의 청렴도 수준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한국마사회는 반부패·청렴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대를 늘리고 청렴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오는 27일까지를 ‘반부패·청렴 week’로 지정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적극 활용해 캠페인 운영에 나선다.주요 활동으로는 상황별 위반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부패신고 모의훈련을 진행, 임직원들의 부패신고 역량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방문경영 예방을 위한 사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방만경영 위험요소를 원천 차단하는데 최선을 다한다. 또한 적극행정 면책제도, 부패행위 신고 등 주요 감사 운영제도와 종합청렴도 평가 내용을 담은 ‘청렴리플렛’을 임직원들에게 배부해 부패행위 예방 및 청렴한 업무 문화 확립을 위한 노력에도 힘쓸 예정이다.  
  • 미래 성장동력 리튬이온전지, 국내 최초 3천600t급 잠수함 탑재

    미래 성장동력 리튬이온전지, 국내 최초 3천600t급 잠수함 탑재

    ECO
    2020-09-24 15:47:26 이동민
    ▲장보고함. [제공=해군] 방위사업청은 올해 10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장보고-Ⅲ Batch-Ⅱ 잠수함 탑재를 위한 리튬이온 전지 성능 입증시험용 시제품 제작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장보고-III Batch-II 잠수함(3600톤급)은 핵심 성능인 잠항 시간을 늘리기 위해 리튬이온 전지를 최초로 적용하여 2026년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개발 중인 리튬이온 전지는 기존 납축전지보다 수중 지속 항해 및 고속 기동 시간이 크게 향상되고 수명은 2배 이상 연장되며, 유지보수 등 편의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어 잠수함의 전투능력을 대폭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방위청은 설명했다. 우리나라는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장치용 대용량 리튬이온 전지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Batch-Ⅱ 리튬이온 전지가 아직 개발이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국가들로부터 공동개발 및 기술협력 문의가 오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Batch-Ⅱ 리튬이온 전지는 수중에서의 밀폐된 공간이라는 잠수함의 특성을 고려해 '비용 대비 효과'보다는 '안전성'과 '신뢰성' 확보를 최우선에 두고 연구개발을 수행 중이다. 잠수함에 적용하는 리튬이온 전지는 민수용보다 안전성을 강화하여 설계했다. 하드웨어는 고전압 절연 강화 설계를 반영했고, 단락 시 사고전류를 빠르게 차단하는 장치를 추가 도입했다. 소프트웨어는 절연 감시 및 사고전류를 감지차단하기 위한 설계를 강화했다. 탐색개발 중 잠수함 내부 화재 및 침수상황에서도 폭발하지 않도록 리튬이온 전지에 대한 화염시험(800°C), 해수 침수 시험(1시간) 등 가혹한 시험환경을 설정해 국제공인 규격에 따라 리튬전지 모듈의 성능 입증시험을 거쳐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리튬이온 전지를 잠수함에 탑재하기 전에는 잠수함과 유사한 육상시험장에서 성능과 안전성을 추가적으로 검증한 후 탑재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 조동진 한국형잠수함사업단장은 "잠수함용 리튬이온 전지를 성공적으로 개발함으로써 '잠수함 성능 및 수중 전투능력을 한층 강화'함과 동시에 '대용량 리튬이온 전지 기술 경쟁력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며 "우리나라 리튬이온 전지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감안하면 향후 잠수함 수출에도 우위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 한국수자원공사,   수열에너지 공급

    한국수자원공사, 수열에너지 공급

    ECO
    2020-09-24 14:02:03 안상석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사장 박재현)는 서울특별시와 9월 24일 오전,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청사에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수열에너지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수열에너지란 댐, 하천 또는 수도관의 물 온도가 여름철에는 기온보다 차갑고, 겨울철에는 상대적으로 따뜻한 특성을 이용한다. 차갑거나 따뜻한 물의 열을 열교환 장치를 통해 에너지로 변환하여 냉난방 등에 활용하는 친환경 물에너지이다.[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이에 따라 연간 437석유환산톤(TOE)의 에너지절감 효과와 온실가스 약 1천 톤을 감축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서울시는 당초 설치 계획이었던 연료전지 설비를 수열에너지로 대체하여 연료전지 설비비 152억 원과 설치부지 1천㎡ 확보 비용 등 총 205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이 밖에도 수열에너지는 기존 냉난방설비의 냉각탑이 필요하지 않아 도심의 열섬현상과 소음 등을 줄일 수 있고 지상광장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친환경 도시 가치 증대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다.한편, 한국수자원공사는 정수장 등에서 소규모로 활용하던 수열 에너지를 2014년부터 롯데월드타워에 3,000냉동톤 규모로 공급하고 있다.지난 6월에는 서울 삼성병원과 1만 1,390냉동톤 규모의 공급 협약을 체결했고, 경기도 광명시 및 시흥시 일원에 조성 예정인 첨단산업단지에도 수열에너지를 공급하는 등 친환경 물에너지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해외 사례에서도 캐나다 토론토 지역냉방(75,000RT), 프랑스 파리 지역냉방(42,000RT), 일본 하코자키 지구 지역냉방(4,800RT) 등 수열에너지 활용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이준근 한국수자원공사 그린인프라부문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물을 활용하여 온실가스 감축과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과정을 통해 물이 갖는 사회적 가치를 크게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제와 환경문제를 동시에 풀어낼 수 있는 수열에너지를 통해 그린뉴딜의 모범적 대안을 제시하는 데 적극 참여할 것“라고 밝혔다. 
  • 누적판매 6억병 돌파한...광동 헛개차

    누적판매 6억병 돌파한...광동 헛개차

    경제일반
    2020-09-24 13:56:55 안상석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은 지난 2010년 출시돼 숙취와 갈증해소 국민 음료로 자리잡은 '광동 힘찬하루 헛개차(이하 광동 헛개차)'가 누적 판매 6억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그간의 판매량을 한줄로 세우면(500ml 제품 22cm 기준) 지구 둘레인 40,009km를 3바퀴 돌 수 있으며, 직선거리 325km인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213번 왕복할 수 있는 길이이다. 출시 이후 시간과 판매량으로 계산해보면 1초에 2병씩 판매된 셈이다.회사측에 따르면 전통 원료인 헛개나무열매를 소재로 개발된 광동 헛개차는 시장에 선보인 지 3년만인 2012년 말 국내 차음료 시장 점유율 2위(닐슨 데이터 기준)로 올라선 뒤 8년간 자리를 지켜왔다. 점유율 1위는 2010년부터 광동 옥수수수염차가 차지하고 있다.광동제약은 '지구자'라는 명칭으로 한방서에 기록된 헛개나무 열매와 씨앗이 숙취해소와 간 보호작용을 위한 한약재로 사용돼온 것에 착안해 광동 헛개차를 개발한 바 있다.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김성훈 교수 연구팀과 '헛개열매 물(水)추출물의 고지혈증 및 알코올 유도성 간손상 억제 효과'라는 주제의 공동 연구를 진행해 알코올성 간손상에 대한 보호 효과를 확인했다. 2015년에 진행된 연구에서 알코올 식이를 통해 간손상을 일으킨 실험용 쥐에게 6주간 헛개열매 추출물을 경구 투여한 결과 알코올 분해효소인 ADH, ALDH의 활성도가 유의하게 증가한 결과를 얻은 것이다.광동제약 관계자는 "광동 헛개차 1병(500ml)에는 헛개나무열매 추출농축액(고형분 4.5%기준) 26,000mg이 함유돼있어 특유의 진한 맛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광동 헛개차는 '숙취와 음주갈증 해소를 한번에' 등의 호소력있는 메시지와 음주 상황을 재치있게 묘사한 광고 등으로도 애주가들 사이에서 꾸준한 화제를 모아 왔다. 올해는 가수 영탁의 히트곡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음주 상황에 맞춰 패러디한 뮤직 비디오가 조회수 400만 회를 넘어서며 광동 헛개차의 변함없는 인기에 지원군으로 활약하고 있다.회사측은 광동 헛개차의 인기와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위해 '탄소성적표지 인증', 'GP(친환경포장) 마크 획득', '캡 경량화' 등을 추진하며 친환경을 위한 노력도 병행해왔다고 소개했다.광동제약은 광동 헛개차 출시 10주년을 기념해 공식 SNS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제시된 헛개차 관련 퀴즈를 풀고 댓글로 답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음료를 보내준다. 9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김석준 회장, 코로나 뚫고 두바이 출장...해외현장 직접 방문

    김석준 회장, 코로나 뚫고 두바이 출장...해외현장 직접 방문

    경제일반
    2020-09-24 13:00:54 이동규
    쌍용건설 김석준 회장이 22일 밤 전세계적인 코로나 팬더믹 상황에도 불구하고 두바이 출장에 나섰다. 김 회장의 이번 출장은 코로나 여파로 해외출장을 꺼리는 일반 기업들의 상황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두바이 해외출장을 강행한 김회장은 쌍용건설이 해외에서 시공중인 현장 중 최대 규모이자 내년 6월 준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인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The Royal Atlantis Hotel)을 방문해 현안을 점검하고 발주처와 조율하기 위해서다.▲  ▲ 두바이출장현장지상 최고 46층 795객실 규모의 이 호텔은 하늘에서 보면 S자로 휘어진 구조에 정면은 레고 블록을 복잡하게 쌓아 올린 듯한 특이하고 비정형적인 외관을 자랑한다. 내년 10월 개최될 두바이 엑스포에 맞춰 두바이를 상징하는 랜드마크 호텔이 될 전망으로 공사비는 10억 달러를 훌쩍 뛰어 넘는다.쌍용건설 관계자는 “이 현장이 워낙 크고 조율할 현안이 많아 그 동안의 화상회의만으로는 한계가 있었다”며 “이번 출장을 통해 김 회장이 발주처와 대면 협의를 통해 각종 현안을 조율함으로써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바이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시공 사진 1부또한 김 회장은 출장기간 중 로얄 아틀란티스 호텔 등 현지에서 시공 중인 총 6개 현장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특히 코로나19 여파로 귀국하지 못하고 현지에서 고생하는 직원들을 위로하고,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주기 위해 출장기간을 추석연휴(귀국일 미정)까지 연장했다. 이로써 4년 연속 추석연휴를 두바이에서 맞게 됐다.한편, 김 회장의 이번 해외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준비하는 과정과 일정 수립이 쉽지 않았다. 방역수칙에 따라 출국, 두바이 입국과 출국, 국내 귀국시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하며, 현지에서 미팅장소와 인원, 동선 등 일정수립시에도 현지 방역수칙을 준수해야만 한다.  김석준 회장은 1983년 쌍용건설 사장으로 취임한 이후 ‘해외에서 고생하는 직원들과 명절 및 연말연시를 함께하는 것보다 중요한 일은 없다’는 신념으로 매년 이라크, 적도기니, 두바이 등 해외 오지 현장을 방문해 왔다쌍용건설은 자산규모가 310조원에 달하는 두바이투자청(ICD)이 최대주주로 등극한 이후 2015년부터 현재까지 두바이에서만 총 9개 현장, 미화 약 21억달러(한화 약 2조 5,200억원) 규모의 공사를 수행해 오고 있다.   
  • 추석연휴,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긴급 쓰레기특별수거체계 운영

    추석연휴, 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긴급 쓰레기특별수거체계 운영

    ECO
    2020-09-24 12:48:00 이동민
    ▲제공=환경부 환경부는 28일부터 내달 7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추석 연휴 생활폐기물 특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각 지자체에서는 연휴 기간 쓰레기 수거 날짜를 미리 알려 주민 혼란을 피하고, 수거 상황반 등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 전후로 수거 일정을 조정해 분산 배출되도록 하고, 발생량 증가에 대비해 공공선별장도 확대 운영한다. 민간업체가 수거하는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지자체별로 수거 일정 등을 미리 점검해 재활용폐기물이 적체되지 않도록 사전조치한다. 환경부는 유통지원센터 등과 함께 수거-선별-재활용 전 단계 재활용품목 유통상황을 상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활용 폐기물 선별시설에서 처리물량이 쌓이고 잔재물이 생기는 것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리하기로 했다. 선별업체에 한시적으로 선별지원금을 추가 지급하고 자원관리 도우미를 추가 배치해 업무 부담을 낮춰주는 방식이다. 폐비닐류가 쌓이는 일을 막기 위해 폐비닐 재생원료의 공공비축(1만t 규모)도 추진한다. 1단계 수요조사에 따라 4170t을 10월 중순까지 우선 비축하기로 했다. 환경부와 지자체는 15일부터 30일까지 유통·제조업계 대상 친환경 재질, 포장 간소화 등 '착한 포장 공모전'을 개최한다.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해, 남은 추석 음식을 활용한 요리 방법을 유튜브(이연복 쉐프 출연)를 통해 공유하고 '남는 음식물 없애기(제로) 댓글 달기', '빈그릇 인증 릴레이' 등의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택배 박스와 과일 박스 및 완충재 스티로폼 등을 올바르게 분리 배출하는 방법을 홍보하고, '내 손안의 분리배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분리배출에 대한 궁금증을 실시간으로 답변한다. 또 청소인력 배치, 이동식 간이수거함 설치를 통해 분리수거 관리도 강화한다. 주요 도로 지·정체 구간과 고속도로 휴게소, 여객터미널 주변에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도 계도·단속한다. 환경부 관계자는 "지자체별로 특별 수거 대책을 수립하고 폐기물이 정상적으로 처리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고, 상품 구매 시부터 폐기물 발생을 줄이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마트서 직접 리필해 쓴다...환경부-이마트 등 MOU 체결

    세탁세제·섬유유연제, 마트서 직접 리필해 쓴다...환경부-이마트 등 MOU 체결

    ECO
    2020-09-24 12:44:15 김동식
    ▲제공=환경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25일 슈가버블, 이마트와 함께 서울 성동구 이마트 성수점에서 '생활화학제품 안전·환경 실속형 가치소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의 '소분((小分, 작게 나눔) 리필 판매기' 시스템을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슈가버블의 전용 용기를 갖고 시범사업 매장을 방문하면 원래 가격 대비 35∼39%의 할인된 가격에 세제를 채울 수 있다. 소분 일자 등 필수 표시 사항을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를 붙여야 하고, 용기 안전기준 등에서 적합 확인을 받은 용기만 사용할 수 있다. 대상 매장은 이마트 성수점·트레이더스 안성점(25일부터), 왕십리점·은평점·영등포점·죽전점·트레이더스 월계점·트레이더스 하남점(10월 이후) 등 8개 점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마트 등이 세탁세제 등 생활화학제품의 소분 리필 판매를 추진하기 위해 규제 개선을 건의하고 시범사업을 제안함에 따라 추진됐다. 현행 규정에서는 소비자 안전을 위해 소분 판매가 제한돼 있다. 민관은 내년 9월 24일까지 안전기준 준수 확보방안 마련, 제품 안전성 준수 확인, 플라스틱 용기 재사용 확산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시범사업 기간에 사업 운영 현황을 월 1회 이상 확인하고, 시범사업 운영 및 제도 개선 등을 위해 정책적·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생활화학제품 안전성을 더욱 견고히 하고 용기 플라스틱 감량 확대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시범사업의 성과를 통해 대상 제품이 확대되고 가치 소비 문화가 확산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게차도 '수소 시대'…현대모비스·현대차·현대건설기계 개발 성공, 3년내 출시 목표

    지게차도 '수소 시대'…현대모비스·현대차·현대건설기계 개발 성공, 3년내 출시 목표

    경제일반
    2020-09-24 11:27:05 박한별
    ▲현대모비스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에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활용한 수소지게차 영상을 소개하고 잇는 모습. [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 현대건설기계와 공동으로 수소에너지로 움직이는 지게차 개발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수소지게차는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내년 초 수소규제자유특구에서 실증 사업을 위한 첫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는 올해 2월 세 회사가 수소연료전지를 적용한 건설기계 공동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은 지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이번에 개발된 수소지게차는 최대 5t의 화물을 들어 올릴 수 있는 중대형 지게차로, 수소 완충시 5시간 연속 운행이 가능하다. 실내에서 작은 물건을 나르는 소형 수소지게차가 공개된 적은 있지만, 중대형 수소지게차를 개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수소지게차에는 현대차그룹이 세계 최초로 양산한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이 적용됐다. 현대모비스는 수소지게차에 최적화된 연료전지 파워팩(전기를 자체 생성하는 발전기)을 독자 개발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수소지게차 전용 차체를 설계, 제작했으며, 향후 수소지게차의 성능과 품질 검증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세 회사는 연내로 예정된 고객 초청 시연회에서 수소지게차를 처음 공개한 뒤 향후 울산 등 규제자유특구와 수소시범도시에서 본격적인 시범 운행을 할 예정이다. 또 실증 사업 결과를 토대로 항만, 공항, 물류센터 등 수소지게차 활용이 가능한 시범 사업을 발굴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세 회사는 수소지게차에 이어 수소굴삭기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올해 안에 시제품을 개발해 선보일 계획이다. 수소굴삭기 역시 실증 평가와 시범 사업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2023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자동차 외에도 수소연료전지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가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며 "수소 대중화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다양한 신규 사업 모델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연간 자동차 2만3000대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으며, 오는 2022년까지 이를 연 4만대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 KCC, 선박 내부용 무용제 도료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과 공동 개발

    KCC, 선박 내부용 무용제 도료 한국조선해양·현대중공업과 공동 개발

    ECO
    2020-09-24 10:52:59 박한별
    ▲친환경 무용제 도료가 적용될 선박과 같은 선종인 폴라리스 쉬핑의 광석선. [제공=KCC] KCC는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과 함께 선박 내부에 사용하는 친환경 무용제 도료 '코레폭스 H.B. EH3600'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KCC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한 도료는 휘발성유기화합물(VOC)의 일종인 용제가 들어가지 않아 친환경적이면서도 기존 도료의 색상 보존력과 방청성(녹 방지) 등 성능은 그대로다. 선박에서 물에 잠기지 않는 부위의 모든 철 구조물에 적용할 수 있으며 선박 내 선원들이 생활하는 거주구와 기관실에도 사용할 수 있다. 또 화재 발생 시 도료가 칠해진 면을 타고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는 난연 성능이 우수하고 선원들의 유독가스 질식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냄새가 나지 않아 도장 환경도 좋아진다. 무용제 도료는 친환경적이지만 다양한 도장 환경과 선박 건조 작업 조건에서 균일한 품질을 내기에는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어 그간 상용화되지 못했다. KCC는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의 친환경 기술 적용 확대 방침에 맞춰 오랜 기간 연구개발에 투자한 결과 친환경 도료 기술을 개발해냈다고 설명했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선박 전체에 친환경 도료를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거주구용 도료 개발 등에 나서고 있다. 환경부는 지난 4월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본격 시행하고 선박 도장 시설의 친환경도료 사용 규정을 신설한 바 있다. KCC 관계자는 "대기환경보전법 규정을 뛰어넘어 차세대 선박용 표준 제품으로 무용제 도료 기술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페트병 3개 재활용해 바디워시 용기 1개 만든다...환경부-아모레퍼시픽, '재생원료 우선 사용' 협약

    페트병 3개 재활용해 바디워시 용기 1개 만든다...환경부-아모레퍼시픽, '재생원료 우선 사용' 협약

    ECO
    2020-09-24 10:30:21 이동민
    ▲제공=아모레퍼시픽 환경부와 아모레퍼시픽은 재생원료를 우선 사용해 화장품 용기를 만들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은 해피바스와 프리메라 브랜드의 용기 제작에 재생원료를 우선 사용하고 환경부와 티케이케미칼, 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은 이를 지원한다. 아모레퍼시픽은 천안시에서 수집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화장품 용기로 만들 계획이다. 2ℓ 생수병 3개를 바디워시 용기(900㎖) 1개로 재탄생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은 정부 혁신과제인 '민관 협력을 위한 교류 강화' 일환으로, 아모레퍼시픽은 화장품 부문에서 첫 협업 기업으로 선정됐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고 폐기와 재활용이 쉬운 플라스틱 사용을 권장하는 레스 플라스틱(Less Plastic) 정책을 지속해서 실천 중"이라며 "국내 재생원료 사용을 확대한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올 추석, 상차림 줄이고 선물 늘린다"

    "올 추석, 상차림 줄이고 선물 늘린다"

    경제일반
    2020-09-24 10:19:41 박한별
    ▲제공=이베이코리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로 올 추석에는 고향 방문 대신 선물을 보내고 명절 음식 준비도 줄일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4일 이베이코리아가 온라인 쇼핑몰 옥션 방문고객 1362명을 대상으로 이달 15∼21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80%가 이번 추석에 차례상이나 명절 음식을 준비하지 않거나 간소화하겠다고 답했다. 지난해보다 규모를 줄일 것이라는 응답이 54%로 가장 많았고 아예 하지 않겠다는 응답은 26%였다. 지난 추석에 비해 올해 가장 지출을 많이 늘릴 항목으로는 33%가 '추석 선물 비용'을 꼽았고 이어 '부모님(또는 자녀) 용돈'(28%), '집에서 즐길 취미 용품 구매'(21%) 순으로 나타났다. 추석 선물 주요 구매처로는 86%가 온라인몰을 꼽았다. 온라인몰을 이용하겠다는 응답자 중 61%는 직접 전달 대신 받는 사람에게 바로 배송하겠다고 답했다. 구매 선물은 건강기능식품이 32%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과일 선물세트(17%), 가공식품 선물세트(15%), 한우·돼지고기(14%) 순이었다. 추석 연휴 계획으로는 63%가 '코로나19 여파로 집에서 거리 두기 추석을 보낼 것'이라고 답했고 34%는 '개인위생에 유의하며 고향을 방문하겠다'고 했다. 이베이코리아는 "사회적 거리 두기로 만나지 못하는 만큼 선물을 더 넉넉히 준비하려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 2027년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냉난방은 한강물로...수열에너지 냉난방 첫 도입

    2027년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냉난방은 한강물로...수열에너지 냉난방 첫 도입

    경제일반
    2020-09-24 09:09:06 김동식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지하 정류장 조감도. [제공=서울시] 서울시는 2027년 완공 예정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에 한강 물을 활용한 신재생 수열에너지를 도입해 친환경 냉난방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국내 민간 분야에서 수열에너지를 도입한 적은 있지만, 공공 인프라에 활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서울시는 전했다. 수열에너지 시스템은 수온이 대기 온도와 비교해 여름에는 낮고 겨울에 따뜻한 특성을 이용한 신개념 냉난방 기술이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인근을 통과하는 한강수 광역원수관(팔당→부평) 물을 이용해 열교환 장치인 '히트 펌프'로 하천수의 열(에너지)을 실내 공기와 교환시키는 원리다. 시는 이 시스템으로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냉난방 에너지의 약 70%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기존 시스템을 쓸 때보다 온실가스를 연간 약 1천t 감축하고, 전기료 등 운영비도 매년 3억원가량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는 영동대로를 통과하는 5개 철도교통과 지상버스를 한 곳에서 환승할 수 있도록 만드는 대규모 시설이다. 시는 이번 수열에너지 도입을 위해 한국수자원공사와 광역관로 원수 활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이날 체결한다. 양 기관은 앞으로 기본협약과 실시협약을 단계적으로 체결해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기로 했다. 박상돈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향후 다른 사업에도 한국수자원공사와 함께 수열에너지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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