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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기자가 쓴 기사
  • “한반도에 큰 지진 올 수도”…전문가들이 예측하는 시나리오 

    “한반도에 큰 지진 올 수도”…전문가들이 예측하는 시나리오 

    생태·환경
    2023-03-07 19:05:59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한반도에 큰 지진이 올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최근 MBC뉴스에서는 한반도 단층이 뒤틀리기 시작했다며 큰 지진이 올 수도 있다고 전했다. 얼마 전 한국 지질 자원 연구원이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한반도 내륙과 동해안, 서해안에 집중돼있는 지층들이 재활성되고 있다고 밝혔다.지진을 일으키는 단층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듯 활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것. 그렇다면 한반도는 지진대도 아닌데 왜 땅이 움직이는 것일까? 보고서에 따르면 한반도 동쪽에서는 태평양판과 유라시아판, 서쪽에서는 인도판과 유라시아판과 충돌해 한반도 땅 역시 뒤틀렸다고 전했다.이에 단층대가 생겼고, 단층대가 쌓인 힘이 지진으로 분출됐다고 전했다. 전문가는 언젠가는 쌓이는 힘이 땅을 부술 만한 힘에 도달하게 되고 곧 지진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보고서는 최근 한반도 동남부 지역에서 잇따르는 지진 역시 그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한반도 규모 3이상 지진은 2016년과 2017년은 관측 이후 지진이 최고치를 경신했고 지난달 11일 또 지진이 발생했다. 머지않아 더 큰 지진이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발생 시기는 엇갈렸다.하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까지 겪지 못한 지진이 일어날 수 있는 만큼, 지금까지와 다른 지진에 대한 경계는 물론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사진=픽사베이
  • 미세먼지의 A to Z! 총력 대응부터 새로운 발견까지!

    미세먼지의 A to Z! 총력 대응부터 새로운 발견까지!

    SRI
    2023-03-07 19:05:5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며칠 사이 다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뿌연 하늘과 쾌쾌한 대기 탓에 맑은 하늘을 보기 어려운 것. 이에 환경부가 미세먼지 총력 대응을 위해 나섰다.환경부는 일명 ‘푸.하.수(푸른 하늘 수호자들)’라는 프로젝트를 진행,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어떤 방식으로 총력 대응할 수 있을까? 먼저 다량배출 사업장을 전담 관리함으로써 사업장 밀착점검을 할 예정이다. 또한 첨단장비와 민간 점검단 등 가용장비를 총동원해 불법배출을 첨단 감시한다. 더불어 영농폐기물을 집중 수거(2월 20일~4월 30일) 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를 대비해 민관이 협력,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호흡기 손상의 원인을 국내 연구진이 규명했다. 미세먼지 안에 있는 미생물 중에서 ‘슈도모나스 스투체리’가 호흡기 손상을 일으키는 기전이라는 것.‘슈도모나스 스투체리’는 토양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에 널리 분포해있기 때문에 인체에 크게 유해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않는다. 하지만 미세먼지와 만나고 결합하면 유전자 변이를 일으켜 기저질환자, 면역력이 약한 사람에게 폘며이나 수막염, 관절염 등을 유발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이에 일각에서는 원인을 밝혀냈기 때문에 치료 역시 가능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이 생기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미세먼지의 원인을 찾고, 깨끗한 공기와 맑은 숨을 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코로나와 미세먼지로 매일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미세먼지, 창문 환기조차 쉽지 않네요” “마음껏 밖에서 뛰어놀던 때가 그리워요” “더욱 힘 써주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를 없애는 게 맞지만, 치료 물질이라도 나오면 안심은 되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픽사베이
  • 탄소중립이란? 정확한 의미 알고 실천해야

    탄소중립이란? 정확한 의미 알고 실천해야

    지구온난화
    2023-03-06 18:40:2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탄소중립’에 대한 내용을 많이 접하고 있을 것이다. 전 세계가 환경 문제에 집중, 환경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고 이를 위해 중요한 목표로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정확하게 탄소중립에 대한 의미는 잘 모르는 이도 있을 것이다. 이에 탄소중립에 관한 내용을 알아보고자 한다. 만일 지구의 온도가 2도 이상 상승한다면 감당하기 어려운, 상상 못한 자연재해가 발생한다. 아주 작은 숫자인 듯 보이지만, 지구의 온도는 1도만 오른다고 해도 예측 불가한 일들이 일어난다.현재 세계 곳곳에서는 연일 기이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례적인 폭염을 비롯해 폭우, 홍수, 가뭄 등 이전과는 다른 예측불허한 자연재해가 지속해서 발생하는 것. 이를 막기 위해서 탄소중립이 실천되고 있다.탄소중립이란 배출한 이산화탄소를 다시 흡수해 실질적인 배출량이 ‘0(ZERO)’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그렇다면 탄소중립이 성공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만일 탄소중립 목표가 잘 실현된다면 지구의 평균 온도는 1.5도 이내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현재 일어나고 있는 각종 자연재해 역시 감소할 수 있다.즉 현재 우리에게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극단적 이상 기후에 휩싸인 지구. 이제 인류의 안전은 물론 우리의 미래를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 제로를 실현해야 할 때다.전 세계에서 각종 ‘환경 정책’이 실현되고 있는 시점, 우리 역시 이를 지켜만 봐서는 안 된다. 가정에서부터 일상생활 속에서 충분히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 방법들을 이행하며 환경을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사진=픽사베이
  • 환경부,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시행! “자원 절약부터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환경부, 1회용품 제로 챌린지 시행! “자원 절약부터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정책이슈
    2023-03-06 18:40:23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우리는 하루에 한 가지, 한 번 이상은 1회용품을 사용할 것이다. 저렴하고, 구하기 쉽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대가도 따른다. 바로 쓰레기 발생과 환경 오염 문제다.이에 환경부는 환경 오염 문제를 막고자 ‘1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실시하고 있다. 1회 용품을 줄이는 것만으로도 자원을 절약하는 것은 물론, 환경까지 지킬 수 있다는 의미인 것이다.1회용품 챌린지란 무엇일까?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는 캠페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챌린지를 할 수 있을까?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환경부는 매달 10일을 1회용품 없는 날로 지정했다.즉, 한 달에 한 번 만큼은 평소 생활과 다른 습관을 들여보는 것이다. 가정이나 직장 등에서 혹은 야외에서 1회용품을 줄이는 것이다. 평소 잘 사용하는 플라스틱 컵, 배달 용기, 물티슈, 일회용 봉지 등을 사용하지 않고 다회용기나 텀블러를 사용하는 것이다.환경부는 각종 회의는 물론 평소 생활에서도 일회용 컵과 페트병 사용으 줄이고 다회용 컵과 터블러 사용을 늘려가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이 챌린지를 국무조정실, 서울특별시, 국립공원단과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실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는 다양한 환경 관련 지정일이 있다. 지정된 날에는 채식을 하는 등의 의미 있는 날을 지정한 것. 우리 역시 환경과 관련한 다양한 시행을 통해 환경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가정에서도 최대한 쓰레기 배출을 줄입시다” “저도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합니다” “텀블러 사용만으로도 플라스틱 컵 쓰레기를 줄일 수 있어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일상에서도 1회용품 줄일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 배달 어플을 이용할 때 다회용기를 선택하고, 마트 등에서 장을 볼 때 에코백을 이용하면 된다. 또 물티슈 대신 손수건 등을 사용하고, 텀블러나 컵을 사용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이 밖에도 영수증을 받지 않거나 종이 영수증 대신 모바일 영수증을 이용하고, 플라스틱 빨대 대신 스테인리스나 유리 빨대 등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사진=픽사베이
  • 푸른 물을 아끼고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한 수칙 공개!

    푸른 물을 아끼고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한 수칙 공개!

    친환경가이드
    2023-03-06 18:40:1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맑은 공기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맑은 물이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물이 오염된다면 지금과 같은 모습이 유지되는 것은 어려울 것이다.한국환경공단 측은 푸른 물을 아끼고 깨끗한 물을 지키기 위한 경각심을 알렸다. 이에 한국환경공단의 푸루는 환경 상식 몇 가지를 전했다.먼저 푸루는 우리가 하루에 사용하는 물이 아프리카 가족들이 하루 동안 사용하는 물보다 훨씬 많다고 전했다. 양변기 1회 사용 시 무려 15L의 물이 들어가는 것. 하지만 하루에도 여러 번 사용하는 변기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 있다.바로 벽돌을 이용하는 것이다. 변기 물통에 벽돌을 넣어놓으면 한 번에 4~8L의 물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샴푸는 과도하게 많이 쓰지 않고, 적당한 양을 사용하는 것 역시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더불어 양치할 때도 물을 틀어놓지 않고, 컵에 받아서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다. 간단한 방법으로 깨끗한 물을 지킬 수 있는 것이다.이뿐만 아니라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많다. 설거지할 때는 물을 받아서 하고, 빨래는 되도록 한 번에 모아서 하는 것이다. 또한 화분 등에 물을 줄 때는 물을 틀어놓는 것이 아니라 역시 받아서 하는 것이 좋다. 더불어 샤워 시간을 단축하는 등 사소한 노력을 통해 물을 아낄 수 있다.이처럼 다양한 방법을 통해 부족한 물을 아끼고 수질오염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언제나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사진=픽사베이
  • 페트병 업사이클링 통한 친환경 근무복 탄생…새로운 가치 창출 의미

    페트병 업사이클링 통한 친환경 근무복 탄생…새로운 가치 창출 의미

    SRI
    2023-02-18 20:11:4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자원 순환 열풍이 거세다. 국내 여러 기관과 기업들이 버려지는 페트병을 재활용한 친환경 근무복을 제작했다. 여러 자원 선순환 활동에 앞장서며 탄소 저감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습이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은 지난 1부터 폐페트병을 활용한 친환경 순찰복을 제작해 현장 근무자들에게 지급했다. 버려지는 페트병에서 생산한 재생 섬유로 동복, 춘추복, 하복을 제작했다. 순찰복 1벌을 만드는데 500ml 페트병이 평균 13개가 사용됐다. 또한, 올해 보급 예정인 순찰복에 사용된 500ml 페트병의 총개수는 약 29만 개인데 이로 인해 3000kg이 넘는 탄소 저감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에서도 이와 같은 열풍이 불고 있다. 제주도개발공사 역시 제주에서 수거한 투명 페트병을 재활용해 친환경 근무복을 만들었다. 버려진 페트병 약 3만개를 수거해 점퍼, 상의, 하의 등을 제작했다. 해당 근무복의 경우 500ml 페트병이 평균 35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 진출해 있는 미국의 패스트푸드 점 역시 매장 직원의 유니폼을 친환경 근무복으로 전면 교체했다. 겨울철 보온을 위해 착용하는 아우터에 들어가는 충전재를 전국 매장에서 버려진 일회용 투명 플라스틱 컵과 뚜껑을 재활용해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친환경 근무복 제작은 업사이클링을 통해 버려지는 페트병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 이와 같이 기업들의 자원 선순환 활동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기업의 이미지를 끌어올릴 수 있을 뿐 아니라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적극 공략할 수 있게 된다.  최근 MZ 세대를 중심으로 환경을 중시하는 ‘가치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친환경 소비 장려와 더불어 탄소 저감을 위한 지속 가능한 활동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플래쉬
  • 경남지역에 흙비 내린 이유는? ...“먼지 알갱이와 함께 내린 비”

    경남지역에 흙비 내린 이유는? ...“먼지 알갱이와 함께 내린 비”

    대기·기후
    2023-02-15 19:14:5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일부 지역에 ‘흙비’가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최근 각종 SNS를 통해 흙비 인증을 한 사람들이 늘고 있다.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갑작스럽게 오염물질이 섞인 비가 내린 것. 이에 해당 지역 세차장에는 세차를 위해 줄 지어선 차들 또한 쉽게 목격할 수 있을 정도였다고 알려지고 있다.무엇보다 황사나 미세먼지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흙비가 내려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졌다.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한 것일까?특히 차를 야외에 세워뒀거나 운전을 한 이들은 진흙탕 길을 달린 것처럼 차가 황토색으로 변해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 등에 따르면 대기 중 상층에 존재하던 먼지 알갱이들이 비와 섞여서 함께 떨어지면서 이러한 현상이 발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추후 미세먼지가 심해진다면 이러한 현상은 더욱 반복될 수도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 황사가 미세먼지가 없었음에도 대기 중에 섞인 먼지들이 소량의 비에 갇혀 내려온 것이라면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세차해도 또 더러워질 텐데요” “이런 일이 있다니요?” “마스크를 잘 쓰고 다녀야 할 것 같네요” “이런 경우는 또 처음이네요” “경남 지역에서만 왜 이런 일이 발생한 걸까요?” “미세먼지 너무 답답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한편 일각에서는 이러한 일이 또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앞으로 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충분히 발생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속수무책으로 흙비가 내릴 때 차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예방이 되는 것은 아니다.일상생활에서 다닌다고 해도 호흡기나 건강 등에 영향은 없는지 등에 관한 부분도 철저하게 조사해야 한다.사진=픽사베이
  •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뿔쇠오리’ 지키기 위한 노력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 ‘뿔쇠오리’ 지키기 위한 노력

    생태·환경
    2023-02-14 18:45:2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마라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환경단체는 물론 동물보호단체, 문화재청까지 나서서 마라도에 주목하고 있다. 왜일까? 우리나라 최남단인 동시에 천연보호구역으로 지정된 마라도. 모두가 나서 마라도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결단의 조치를 내린 것이다. 그렇다면 어떤 내용이 달라질까? 먼저 마라도에 있는 길고양이를 섬 밖으로 내보낼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마라도 내 길고양이가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된 뿔쇠오리 등 생태계 전반적으로 위협을 준다는 이야기가 나온 것.마라도에는 봄이 되면 뿔쇠오리가 찾아오는 곳이다. 하지만 수년 전부터 마라도에 길고양이 개체수가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뿔쇠오리가 고양이들에게 습격을 당하게 되면서 생태계 파괴 우려를 야기하고 있다.그렇다면 왜 길고양이 개체수가 급증하는 것일까? 앞서 지리적으로 고립된 섬이기 때문에 쥐 등을 없앨 목적으로 고양이를 데려왔지만, 또 다른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는 것이다. 현재 마라도에 있는 길고양이 수는 약 50마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주민들은 전문가 등과 함께 조류 보호 등을 위해 길고양이를 섬 밖으로 내보낼 수 있는 방법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고양이들 역시 최대한 안전하게, 또 이후의 삶에 잘 정착할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천연기념물이 소중하듯 길고양이 역시 생명이기 때문에 생명의 경중을 따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하지만 뿔쇠오리가 멸종위기에 처했고, 보호해야 하는 만큼 모두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어야 할 것이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사냥 본능이 있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 “문제 해결을 위해 데려온 고양이가 또 다른 문제를.. 모두 인간으로부터 시작된 일이겠지요” “환경을 보호합시다” “생태계를 보호해야 합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한편, 연구팀은 섬을 찾아 수의사들과 고양이의 건강 상태를 체크했으며 심각한 상처가 있거나 기생충 감염 등의 치료가 필요한 일부 고양이들은 섬 밖으로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고양이들은 제주야생동물구조센터로 옮겨져 상태를 체크한 뒤 치료 및 보호할 예정이다.사진=언플래쉬
  •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자! ... 곳곳에서 켜진 환경 보호 청신호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자! ... 곳곳에서 켜진 환경 보호 청신호 

    친환경가이드
    2023-02-14 18:45:19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매일 매일 수많은 쓰레기를 만들고 있다. 그중에서도 결코 빠질 수 없는 쓰레기는 바로 음식물 쓰레기일 것이다. 보통 하루에 한 끼 이상은 먹고 두 끼, 세 끼까지 끼니를 해결하기 때문이다.여기에 한식 문화는 여러 반찬과 국까지 먹는 문화로 음식물 쓰레기가 많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최근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면서 한식 문화에 변화를 주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그렇다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어떤 것을 할 수 있을까? 아주 간단하다. 필요한 식재료를 필요한 만큼 구매하고, 남기지 않고 다 먹는 것이다. 아주 간단하고 기본적이지만 사실은 잘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부분이다. 가정에서 지킨다고 하더라도 수많은 음식점 등에서는 이를 지키기 어려울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에 각 가정에서 뿐만 아니라 배달앱, 음식점 등에서도 음식물 쓰레기를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음식점이나 배달 전문점 등에서는 밑반찬 등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밑반찬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실제로 ‘셀프’ 혹은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주는 곳이 늘고 있다.반찬을 받지 않는다던가 원하는 반찬만 받는 식으로 말이다. 더불어 음식점에서도 원하는 반찬을 원하는 만큼만 가져다가 먹을 수 있도록 셀프 반찬 코너를 마련해놓기도 한다. 특히 대한민국은 급식 체계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급식 부분에서도 이러한 부분들을 잘 지킨다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일 수 있을 것이다.무엇보다 일부 학교에서는 ‘잔반 없는 날’ 등을 만들어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이처럼 가정부터 음식점까지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을 펼쳐야 한다. 최근 대표적으로 유통기한 대신 소비기한 표시제가 시행되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위한 노력의 결과가 어떨지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사진=언플래쉬
  • 은행나무, 알고보니 이런 스토리가?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이유

    은행나무, 알고보니 이런 스토리가? ‘살아있는 화석’이라 불리는 이유

    생태·환경
    2023-02-13 20:52:5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국립생물자원관 측이 ‘살아있는 화석’, 은행나무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최근에는 은행나무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은 이들도 있을 것이다. 가로수에 거대한 은행나무가 열리면 특유의 냄새와 발에 밟혀 터져버리는 열매들이 그리 달갑지 않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거부터 흘러 들어간다면 은행나무는 우리에게 이로운 점을 주는 소중한 나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조선시대의 연인들은 어떻게 사랑 고백을 했을까? 조선시대의 농서인 ‘사시찬요초’에 따르면 우리 조상들은 암수가 마주 보며 열매를 맺는 은행나무를 사랑의 결실을 상징한다고 생각했다고 한다.이에 조선의 남녀는 가을에 은행나무 열매를 구해둔 뒤 경칩이 되면 서로 은행나무 열매를 돌고 은행나무를 돌며 사랑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은행나무는 우리 조상들에게 ‘아낌없이 주는’ 고마운 나무였다.먼저 열매인 은행은 음식으로 활용됐고, 은행잎은 찧어서 날 콩가루와 섞어 훌륭한 빈대 퇴치제로 사용했다. 또한 은행나무의 겉껍질은 호두나무를 심을 때 거름으로 사용했다고 한다. 또 해마다 은행 꽃이 피는 시기는 콩을 심을 때를 알려주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렇게 은행나무는 하나도 버릴 것이 없는 귀중한 자원이었다. 더불어 은행나무는 식물계, 나자식물문, 은행나무강, 은행나무목, 은행나무과, 은행나무속, 은행나무. 이렇게 분류되는 단 하나의 종이기 때문이다. 과거 중생대에 전성기를 맞아 10여 종의 은행나무가 번성했지만, 중생대가 저물면서 쇠퇴해 현재는 은행나무 단 1종만 남았다. 그래서 은행나무를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특유의 냄새로 인해 환영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기도 한다.하지만 이 냄새는 새가 씨앗을 주워 먹지 못하도록 자신을 스스로 보호하기 위해 풍기는 것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래야 무사히 땅에서 싹을 틔울 수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는 은행나무를 보게 된다면 또 다른 시각으로 은행나무를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특히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러한 인식 변화에 참여함으로써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은행나무에 이런 이야기가 얽혀있었군요” “은행에서 왜 냄새가 나는지 한 번도 알아보려고 하지 않았는데, 좋은 정보입니다” “은행나무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 ‘쓰레기 섬’ 유발 원인을 차단한다? ‘... 부유식 차단막’이 히든 카드로 작용할까

    ‘쓰레기 섬’ 유발 원인을 차단한다? ‘... 부유식 차단막’이 히든 카드로 작용할까

    위기의지구
    2023-02-13 20:52:4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쓰레기 섬’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을 것이다. 인간이 발생한 쓰레기가 강이나 바다로 흘러가 거대한 섬을 형성하는 것이다. 이러한 일이 발생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지금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이다. 하지만 최근 희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일부 방법들이 연구되고 있는 것.특히 최근 MBC ‘기후환경 리포트’에서는 해양 쓰레기로 흘러 들어갈 수 있는 과정을 분석하고 이를 차단하고 있는 기술을 소개했다. 이는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도입한다면 해양 오염의 일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인천광역시에 위치한 한 하천에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시설이 설치돼있다. 물에 뜨는 쓰레기의 원리를 이용한 ‘부유식 차단막(Floating Barrier)’다. 이 시설은 플라스틱이나 나무 등 물에 뜨는 쓰레기는 모두 수거할 수 있다. 하천을 따라서 흘러들어온 플라스틱이나 쓰레기가 하천의 가장자리로 몰리고 이를 수거하는 것이다. 최근 줍깅이나 씨클린과 같이 직접 찾아가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 등이 유행하고 있다. 하지만 일일이 쓰레기가 있는 곳을 찾는 것은 에너지 소모가 많고, 강이나 하천, 바다의 경우에는 수거 과정이 더욱 어렵기 때문에 쓰레기가 수거가 쉽지 않았다.하지만 이렇게 부유식 차단막을 활용한다면 플라스틱을 굳이 찾아서 치우는 것이 아니라 길목을 완전하게 차단해서 포획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으로 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런 방식은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 수거 비용을 약 90% 가까이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더불어 수거시설 한 편에는 쓰레기를 분석하는 카메라도 설치돼 있고, 연구진은 이를 철저히 분석한다. 언제 어떤 쓰레기가 얼마나 나오는지 인공지능 기술까지 사용해 분석하는 것. 현재는 어떤 하천에서 어떤 쓰레기가 언제 어디서 많이 발생하는지 모르지만, 이를 아는 것이 폐기물 관리의 첫 번째 단계가 될 수 있다.무엇보다 MBC ‘기후환경 리포트’ 측은 해양수산부가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바다에 버려지는 해양 폐기물이 14만 5천 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중 무려 60% 넘는 쓰레기가 육지에서 버려지는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드는 것이다. 대부분 쓰레기가 하천을 따라 바다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하천의 길목을 잘 차단한다면 엄청난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는 의미일 것이다.이러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좋은 아이디어네요” “길목을 차단해 수거하는 것도 좋지만, 쓰레기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되는 게 기본이겠죠” “어떻게 이렇게 많은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는 걸까요?” “하천에서라도 쓰레기를 차단한다면 해양 오염의 심각성을 줄일 수 있겠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 전기자동차, 2030년에 10만개 폐배터리 발생 예상...재활용 과정 ‘눈길’

    전기자동차, 2030년에 10만개 폐배터리 발생 예상...재활용 과정 ‘눈길’

    친환경가이드
    2023-02-13 20:52:2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이제 전기자동차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되고 있다. 환경 오염 문제의 탈출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 전기자동차. 하지만 늘어나는 수요만큼 폐배터리 또한 발생하기 때문에 오는 2030년에는 약 10만개의 폐배터리가 발생할 것이라는 예측이 있다.폐배터리에는 각종 중금속을 비롯한 유해 물질이 포함돼있어 심각한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면 전기자동차를 타지 않아야 하는 것일까? 당연히 아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환경 오염을 초래할 수 있는 폐배터리를 올바르게 재활용하는 것이다.그뿐만 아니라 올바르게 재활용된 폐배터리는 또 다른 곳에서 활용되며 선순환 구조가 활발하게 돌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폐배터리의 올바른 재활용 방법은 무엇일까? 한국환경공단은 폐배터리 반납 및 매각 절차에 대해 공유했다.전기자동차 소유자는 폐배터리를 지자체에 반납함으로써 재활용할 수 있다.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반납 절차는 어떻게 될까? 2021년 1월 1일 이전 등록된 전기자동차의 소유자는 폐차할 때 보조금을 지급받은 지자체로 폐배터리를 반드시 반납해야 한다.반납 신청은 폐차장에서 대행 가능하며, 문서24에 공공 서식 신청서를 작성해 전송하거나 환경성보장제시스템 또는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신청서를 출력해 지자체에 신청할 수 있다. 이후 폐배터리를 반납해 반납확인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폐차 말소가 가능하다.그럼 전기이륜자동차의 폐배터리는 어디에 배출할 수 있을까? 전기이륜자동차의 폐차 또는 배터리를 교체할 때 발생하는 폐배터리는 전국 사후수리대리점을 통해 배출할 수 있다. 사후수리 대리점은 전국에 분포돼있고 대표 번호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전기자동차 폐배터리 매각 절차는 어떻게 될까? 한국환경공단 미래 폐자원 거점 수거 센터에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2022년부터 폐배터리를 매각해 민간에 공급하고 있다. 입찰 참가 자격을 가지고 있는 자는 전기자동차 폐배터리 매각 입찰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입찰 공고는 매월 넷째주 수요일 순환 자원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입찰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고 및 입찰 후 공고 마지막 날에 개찰이 진행된다. 마찰은 자격을 갖춘자 중 최고가 입찰자로 선정되고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낙찰자는 계약 체결 후 폐배터리를 인수해 재사용 또는 재활용하고 있다.이처럼 전기자동차 폐배터리의 순환 경제 실현이 잘 활성화되어야 할 것이다.사진=픽사베이
  • 괭이갈매기 서식지 정화사업 눈길! 오염된 환경 회복하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서는 사람들 

    괭이갈매기 서식지 정화사업 눈길! 오염된 환경 회복하기 위해 두 발 벗고 나서는 사람들 

    생태·환경
    2023-02-12 09:16:1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국립환경과학원 국가환경시료은행이 ‘괭이갈매기 서식지 정화사업’을 진행했다.국립환경과학원 국가환경시료은행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괭이갈매기 서식지 정화사업’을 수행했다.‘괭이갈매기 서식지 정화사업’은 괭이갈매기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알을 품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육상 및 수중 정화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앞서 괭이갈매기가 플라스틱을 비롯한 쓰레기로 둥지를 지어 살고 있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이에 국립환경과학원 국가환경시료은행 측은 괭이갈매기가 안전한 서식지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울릉군과 협력, 각고의 노력을 펼쳤다.그렇다면 어떤 과정이 진행됐을까? 먼저 괭이갈매기 서식지를 찾기 위해 울릉군 현포항을 찾았다. 그리고 공개된 현장의 모습은 처참했다. 쓰레기로 둥지를 만들고 알을 품고 있는 괭이갈매기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 쓰레기는 모두 바다로 밀려들어온 쓰레기고 그 원인은 인간이었다. 하지만 국립환경과학원 국가환경시료은행 측은 “코로나로 인해 바로 시행하기 어려움이 있었고, 사업을 기획하고 난 후에도 1년 6개월 이상을 기다렸다”고 전했다.이 과정에서 잠수협회 측의 제안을 받았고 물속까지 정화사업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즉, 환경과학원과 잠수협회는 곳곳에 흩어진 쓰레기를 모으고 울릉도는 쓰레기를 처리하는 것으로 각자의 역할을 정했다.   이뿐만 아니라 육상 청소와 수중 청소를 병행, 다시 자연 본래의 모습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특히 정화사업은 쓰레기를 모으고 운반하고 처리하기까지 등의 과정에서 수많은 인력이 필요하다. 그만큼 단순한 작업이 아니라는 의미기도 하다.하지만 인간이 만든 쓰레기가 바다로 흘러가 환경과 자연을 훼손하고 있는 만큼, 누군가는 반드시 이를 다시 회복시켜야 할 터. 이를 국립환경과학원 국가환경시료은행과 울릉도 등이 책임지고 나선 것이다.이렇게 오염된 곳은 비단 한 곳만이 아니다. 꾸준하게 정화사업에 대한 안정적인 지원 등이 이뤄져야 하며, 그 전에 바다로 쓰레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사진=픽사베이
  • 롤러코스터, ‘중력’만으로 작동되는 신기한 작동 원리 ‘관심 UP’

    롤러코스터, ‘중력’만으로 작동되는 신기한 작동 원리 ‘관심 UP’

    친환경가이드
    2023-02-12 09:16:0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갖가지 방식을 택하는 가운데 많은 이가 향하는 곳이 있다. 바로 놀이공원이다. 놀이기구에 몸을 맡긴 채 소리를 지르고 스릴을 만끽하다 보면 어느새 스트레스는 바람과 함께 사라져있다.그렇다면 거대한 롤러코스터가 작동하는 원리는 무엇일까?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는 이러한 궁금증을 해결, 대중들의 흥미를 높였다.몇 주간의 노력 끝에 거대한 롤러코스터가 공원에 세워졌다. 그리고 기구 작동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설치해야 한다. 열차를 움직이게 하는 건 전기나 배터리가 아닌 ‘중력’이라는 것. 중력을 이용하는 장치인 캐치 왜건이 필요한 것이다.이는 네덜란드에서 온 장비로 페코마 라이드사가 설계했다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말한다. 놀랍게도 이 장치는 열차를 방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동력을 공급해준다. 작동원리는 플랫폼에서 캐치 왜건이 열차 앞부분을 잡은채 1타워 꼭대기까지 12톤을 끌고 올라간다. 그리고 놓아버리는 것이다.열차는 가속도와 중력의 힘으로 달려 2타워에 도달한다. 이때 중간에서 다른 캐치 왜건이 속도 방해 없이 열차를 붙잡고 정지한 뒤 다시 한번 놓아준다. 열차가 1타워로 되돌아오면 원래 캐치 왜건이 열차를 붙잡고 플랫폼으로 간다. 간단하고 효율적이다.그러나 효율을 쉽게 얻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해당 롤러코스터의 디자인상 열차는 타워를 통과해 꼭대기에 도달한다. 즉, 타워가 뚫려 있어야 하는 것이다. 타워 안쪽에 공간을 확보하려면 내력 구조를 제거하고 옆을 단단하게 받쳐 줘야 한다.그리고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강철이 들어간다. 열차를 타워 사이로 지나게 하는 것도 이 놀이기구를 만들 때 어려웠던 부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력이 필요한 장치는 오직 캐치 왜건뿐이라고. 나머지는 중력에 맡기면 된다.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놀이기구의 원리가 ‘중력’이었군요” “신기한 과정이 필요하군요” “놀이동산에 가고 싶어지네요” “오래된 놀이기구는 안전 검사를 철저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롤러코스터만한 놀이기구가 없죠”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픽사베이
  • 진달래, 얽힌 전설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까지! ‘흥미로운 이야기’

    진달래, 얽힌 전설부터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까지! ‘흥미로운 이야기’

    생태·환경
    2023-02-12 09:15:5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어느새 봄이 성큼 한 발 앞으로 다가왔다. 봄이 오면 산과 들은 물론 길가에는 꽃이 만개한다. 봄에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꽃은 진달래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이른 봄, 온 산을 붉게 물들이며 봄을 알리는 꽃 진달래에 얽힌 전통지식 이야기를 전하며 흥미를 높였다.우리에게 친숙한 봄꽃 진달래는 충남 당진지역에서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이 있다. 고려의 개국공신 복지겸이 병이 들어 몸져눕게 되었는데 어떠한 명약이 써도 차도가 없었다. 효성이 지극한 딸은 매일 아버지를 위해 기도를 드렸고, 기도를 드리던 와중 산신령에게 병 나을 방도를 듣게 되고 바로 진달래와 찹쌀로 빚은 술을 마시면 씻은 듯이 낫는다는 것이었다.이후 복지겸은 진달래와 찹쌀로 빚은 술인 두견주를 마시고 병이 나았고, 이때부터 충남 당진지역에서는 두견주를 빚어 마셨다고 전해진다. 진달래는 술 말고도 다양한 방식으로 조상들의 삶 속에서 활용됐다.조선시대 최한기가 편찬한 ‘농정회요’ 속에는 꿀과 밤으로 소를 만들고 찹쌀가루로 반죽해 진달래를 올려 기름에 지져먹는 요리법이 나와있다. 또 진달래의 꽃이나 뿌리는 햇볕에 말려 월경불순, 타박상, 코피, 토혈 등을 치료할 때 사용됐다. 또 진달래 잎은 여름철에 따서 그늘에 말린 뒤에 천식과 폐경 약으로 사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진달래는 철쭉과 비슷해서 구분하기 어려워하는 경우도 있다. 진달래는 먼저 꽃이 핀 뒤에 잎이 나고, 철쭉은 꽃이 필 때 잎이 함께 난다. 또한 진달래와 달리 철쭉은 꽃받침을 만지면 끈적거려 구분이 가능하다. 그리고 진달래는 식용 가능하지만, 철쭉은 독이 있어서 식용으로 사용되지 않았다. 옛날 민간에서는 먹을 수 있는 진달래꽃을 참꽃이라 부르고 철쭉은 독이 있어 개꽃이라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어릴 때 진달래꽃을 먹은 적이 있어요” “요즘에는 먹으면 위험할 수 있을까요?” “진달래와 철쭉 구분이 이렇게 쉬웠군요” “진달래에 얽힌 전설이 있다는 건 처음 들어보네요! 좋습니다” “봄이 되면 진달래가 더욱 다르게 느껴질 것 같아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진달래에는 이에 얽힌 전설부터 음식, 약, 술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한 조상들의 삶의 지혜까지 담겨있다. 그만큼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부분이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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