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환경
  • 국민카드
    • HOME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 지면보기
  • 데일리지구
    • 생태·환경
    • 대기·기후
    • 지구온난화
    • 위기의지구
  • 데일리이슈
    • 사회이슈
    • 경제이슈
    • 정책이슈
    • 국내이슈
    • 국제이슈
  • 데일리기획
  • Daily +
    • 건강·생활
    • 친환경가이드
  • ESG
    • 지속가능경영
    • SRI사회적책임투자
  • Gallery
  • PHOTO
0000년 00월 00일 모바일버전 전체기사

김정희

기자가 쓴 기사
  •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생태·환경
    2023-05-02 18:20:24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백두산이 곧 폭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정말일까? 백두산은 살아있는 활화산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폭발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정확한 시점을 예측할 수는 없다.그렇다면 백두산이 오는 2025년 분화한다는 이야기는 왜 퍼지고 있는 것일까? 이는 100년 주기설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고. 백두산이 946년 대폭발한 이후 약 1000년 동안 세기마다 최소 한 번 분화한 것.더불어 마지막 백두산 분화 기록이 1925년이기 때문에 2025년에 폭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 시나리오가 떠도는 것이다. 하지만 YTN뉴스에 따르면 1925년 분화 기록은 근거가 희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히려 공식적인 백두산 마지막 분화 기록이 1903년으로 주기설로 예측한다면 주기설과 어긋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에 꾸준하게 백두산을 집중적으로 감시하고 있는 기상청도 백두산이 2025년 폭발한다는 것은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하지만 백두산은 활화산이다. 언젠가 분화할 수 있고 폭발한다면 규모에 따라 주변국에 엄청난 피해를 준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천지를 중심으로 50km 반경에 든 생명체들은 질식사 위험을 받는 것. 특히 이러한 일들이 일어나는 과정이 불과 한 시간 남짓이라고 한다. 앞서 세계 곳곳에서 대폭발이 일어날 때마다 피해는 발생했다. 일부는 여름이 사라지고 계속 추운 계절로, 식량난에 휩싸이기도. 하지만 인간의 힘으로 자연재해를 막는다는 것은 아직까지는 역부족이다.만일 백두산이 폭발한다면 화산재와 풍향 등에 따라서 우리나라 역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빠른 시일 내에 백두산이 폭발한다는 것은 괴담으로 확인됐지만, 언젠가 일어날 수 있는 가능성에 대비해 계속해서 관찰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야 한다.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늘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해야 합니다” “언젠가 폭발한다는 점이 무섭게 느껴져요” “화산이 크게 터진다면 피해 역시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클 것으로 보여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더 나아가 화산 예측에 관한 연구를 지속하고, 화산 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장치도 마련해야 할 것이다. 사진=픽사베이
  • 그린피스, UN 글로벌 해양조약 체결 소식 전해 ‘눈길’

    그린피스, UN 글로벌 해양조약 체결 소식 전해 ‘눈길’

    생태·환경
    2023-04-30 08:43:4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을 위해 힘쓰고 있는 그린피스가 전 세계 바다보호를 위한 UN 글로벌 해양 조약 체결 소식을 알렸다.그린피스는 지난 3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4일까지 뉴욕 유엔본부에서 진행된 유엔 해양생물다양성보전협약 5차 비상회의에서 참여국들이 해양보호를 위한 글로벌 해양조약 체결에 전격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어 “그린피스는 2016년 세계자연보전총회에서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위한 30x30 목표 채택 이후, 강력한 해양조약 체결을 위한 해양보호 캠페인을 벌여왔다”고 그동안 힘써왔던 노력에 대해 언급했다.더불어 그린피스 측은 “해양 조약 체결로 가는 길은 끝이 보이지 않는 터널처럼 어둡고 험난했지만 전 세계 시민 550만명의 서명과 지지가 있었기에 강력한 조약이 체결될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특히 이번 조약으로 인해 기후위기 완화, 어족자원의 회복 및 해양동식물의 서식처 보전 등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린피스는 “전 세계 바다보호를 위한 여정에 동참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더불어 바다의 회복은 지구의 회복이라고 의미 있는 말을 남겼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생명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해요” “애쓰셨습니다” “우리도 환경 보호 해요” “감동이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이처럼 국내에는 세계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힘쓰고 있는 이들이 많다. 우리 역시 이러한 점을 보고, 일상생활 속에서 언제나 환경을 생각하는 삶을 살아야 할 것이다.사진=픽사베이
  • 동물들의 숨겨진 능력, 초자연적인 세계 속 삶은?

    동물들의 숨겨진 능력, 초자연적인 세계 속 삶은?

    생태·환경
    2023-04-29 17:18:1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동물들의 숨겨진 능력, 초자연적인 세계를 들여다봤다.최근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보이는 것과는 딴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숨겨진 능력을 지닌 놀라운 동물들을 보고,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자연의 초자연적인 면모를 동물들의 시야를 통해 경험해보라고 전했다.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거대한 자연 속에 비상한 힘을 지니고 있는 동식물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리 주위의 몇몇 생명체는 겉으로는 평범해 보일지라도 인간이 거의 알지 못하는 비상한 힘을 지니고 있다. 먼저 침략을 방어하기 위해 서로 말을 건네는 나무가 있다. 또 적을 산 채로 익히기 위해 협력하는 벌도 있다. 뱀의 울음소리를 흉내 내 살아남는 올빼미도 있다. 이뿐만 아니다. 인간의 지각을 넘어선 영역이 있는 셈이다. 지구상에서 인간이 전부라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우리는 모두 공존해나가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특히 자연 속 생명체들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다. 오로지 자신의 힘을 이용해서 말이다. 자연을 안다고 생각한다면 다시 생각해보라고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말했다.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인간이 한없이 나약한 존재인 걸 실감합니다” “최근에 식물이 소리를 낸다는 연구 결과를 봤는데,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자연의 깊이는 어느 정도 일가요?” “생존을 위해 스스로의 힘으로 삶을 헤쳐나가는 모습이 감동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 국립생물자원관이 전한 기후변화 지표종 100종 선정 기준!

    국립생물자원관이 전한 기후변화 지표종 100종 선정 기준!

    생태·환경
    2023-04-29 17:17:57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기후변화 지표종을 선정하는 기준을 밝혀 이목을 끌고 있다. 국립생물자원관 연구관은 국립생물자원관에서 기후변화 지표종 100종을 선정하는 기준과 이밖에 주목할만한 생물이 있는지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그 기준은 무엇일까? 기후변화가 한반도 생물 종 분포에 미치는 영향, 취약성을 효율적으로 예측하고 대응하고자 2010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 100종을 선정했고, 이후 2017년 개정됐다. 한반도 자생생물을 대상으로 분포 면적이 뚜렷하고 관측과 식별이 쉬우며 기후요인에 반응하는 등 기준에 따라 정량적으로 평가한 다음 전문가 자문을 통해 최종 선정됐다. 또한 기후변화가 생물에 미치는 영향이 커짐에 따라 2023년 기후변화 생물지표종을 개정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국립생물자원관 연구 결과로 남부지역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진 푸른아시아실잠자리는 2001년 북상을 시작해 2020년 경기도 파주에서도 관찰되기 시작했다. 이처럼 기후변화에 따른 생물 모니터링은 오랜 시간에 걸쳐 같은 방법으로 꾸준하게 기록하는 것이 중요하다.주변 생물을 대상으로 꽃이 언제 피는지, 곤충이나 양서류는 어느 시기에 관찰되는지 기록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사진=픽사베이
  •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은?... “나무를 지혜롭게 쓰자”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은?... “나무를 지혜롭게 쓰자”

    친환경가이드
    2023-04-29 17:17:50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보호의 첫걸음은 탄소중립일 것이다. 이에 대한민국 산림청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방법을 공개했다.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에너지 절약부터 친환경 제품 사용, 이면지 사용, 일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방법이 있다고 산림청은 전한다.먼저 우리 주변 나무를 잘 사용하는 것이다. 나무를 목재로 사용하면 된다. 목재 가공은 철강 생산보다 에너지를 85배 절감할 수 있다고 한다. 목재로 건축하면 콘크리트보다 탄소배출량을 1/4 저감할 수 있다.무엇보다 목재로 집을 지을 경우 다 짓고 나서도 그 빛을 발한다. 목조주택 100㎡은 탄소를 무려 40톤 저장할 수 있다. 탄소 40톤은 400㎡의 소나무 숲이 약 6년 6개월 간 흡수하는 양이다.그렇다고 나무를 다 베어서는 안 된다는 우려도 존재한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산림청은 말한다. 베지 않고 보전하는 숲과 목재를 수확하는 숲은 따로 있다는 것이다.특히 우리나라는 OECD 국가 중 산림비율이 4%일 정도로 풍성한 숲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잘 활용해서 환경 보호에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하는 것이다.산림청은 “나무는 내일을 위해 지혜롭게 쓰자”고 힘주어 말했다. 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좋은 정보네요” “목조주택은 튼튼하겠죠?” “나무로 집을 지으면 엄청난 환경 보호가 되는군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 이제는 청소도 친환경으로? 제로웨이스트 청소 방법 공개 

    이제는 청소도 친환경으로? 제로웨이스트 청소 방법 공개 

    친환경가이드
    2023-04-27 20:35:1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계절이 바뀔 때마다 주기적으로 집 대청소를 한다. 최근 친환경이 대세인 가운데 청소 역시 친환경 청소 방법이 있다고 해 이목을 끈다.한국수자원공사 측은 집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친환경 청소 방법부터 정리팁을 공유했다.그렇다면 어떻게 대청소를 하는 것이 제로웨이스트 청소 방법일까? 먼저 구연산 가루로 섬유 유연제를 만든다. 구연산과 물을 1:10 정도로 넣고 천연 에센셜 오일 몇 방울을 넣어주면 된다. 침구 등 흰 빨래를 할 때 과탄산소다를 넣어주면 표백과 살균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 앞서 구연산 섬유 유연제로 빨래하면 된다. 침대 매트리스는 베이킹소다를 뿌려 2시간 정도 방치한 후 청소기로 제거해주면 된다. 베이킹소다는 냄새 제거와 먼지와 습기를 흡착해 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후 에센셜 오일을 넣은 소독용 에탄올을 뿌려 한 번 더 소독해 준다.잘 말려둔 커피 찌꺼기로 천연 탈취제도 만들 수 있다. 커피 가루에 베이킹소다와 에센셜 오일을 함게 넣어 섞어 주면 된다. 모아둔 재활용 유리병에 나눠 담아준 뒤 통풍이 잘되는 한지나 다시백으로 덮어 고무줄로 고정해주면 된다.씻어서 말려둔 제습제통을 활용, 제습제를 만들어 함께 넣어주고 염화칼슘을 담아서 덮어주면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제습제 통을 재활용할 경우에는 플라스틱 통에 담긴 제습제를 매번 구매하지 않아도 돼서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된다고. 이렇게 만들어둔 탈취제나 제습제는 옷장, 냉장고, 신발장 등에 놓아두면 제습 효과와 탈취 효과가 좋다.쌀뜨물을 이용해 창틀 청소 세제도 만들 수 있다. 쌀을 한번 씻어내고 두 번째 씻은 물을 쓰면 좋다고 한다. 소독용 에탄올과 쌀뜨물을 1:1로 섞으면 된다. 세제를 창틀에 충분히 뿌린 후 낡은 칫솔로 꼼꼼하게 문질러주고 낡은 행주 등으로 닦아내면 된다.낡은 극세사 수면 양말은 방충망 청소에 사용하기도 좋다. 물에 적신 수면 양말을 손에 끼워 방충망을 살살 닦아 준다. 이후 더러워진 양말은 과탄산소다를 넣고 하루 정도 담가 두면 깨끗해진다. 또 이불 포장용 부직포 가방은 커튼 등을 보관할 수 있다. 또 종이가방, 종이 상자 등을 재활용해서 정리 수납함을 만들 수 있다. 이처럼 재활용품을 활용하면 친환경으로 정리할 수 있다.이 밖에도 재활용을 통해 불필요한 것을 사지 않고 작은 실천이지만 모든 가정에서 동참하게 된다면 우리가 사는 지구 환경을 지키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사진=픽사베이
  • 에너지 절약→친환경 이동까지! 환경 보호 위해 할 수 있는 작지만 큰 행동

    에너지 절약→친환경 이동까지! 환경 보호 위해 할 수 있는 작지만 큰 행동

    친환경가이드
    2023-04-27 20:35:0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환경 보호가 절실한 요즘. 우리가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최근 환경부는 ‘지구를 구할 시간은 바로 지금 나우(now)’라고 지금 바로 누구나 할 수 있는 환경 보호 방법들을 소개했다.먼저 자원순환을 위해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다. 플라스틱 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면 지구의 오염을 유발하는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 역시 배출하지 않을 수 있다. 카페나 배달 앱을 이용할 때, 마트에서 음식 재료를 살 때 다회용기를 이용해보는 것도 방법이다.또 사소한 것 같지만, 사용하지 않는 불을 잘 끄는 것도 전력 낭비를 막을 수 있다. 무심코 사용하지 않는 방의 불을 켜두고, TV나 전자제품 등을 켜놓는 경우가 있다. 외출할 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사용하지 않는 불은 꺼두고, 콘센트 등을 뽑아두는 것 역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더불어 자연보호를 하면서 탄소흡수원을 보호할 수 있다. 여행이나 캠핑 또 어디서든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는 등의 자연을 보호해야 한다. 가정에서도 텃밭을 가꾸거나 화분, 나무를 심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저탄소 인증을 받은 제품을 사용하고, 탄소 배출되지 않는 자전거나 가까운 거리는 도보를 이용하는 등의 착한 소비를 실천할 수 있다. 또한 친환경 이동수단을 타면 지구가 숨을 편하게 쉴 수 있다.언뜻 보면 사소한 행동일 수 있지만, 모두가 환경을 위해 작은 부분만 지킨다고 하더라도 지구를 구하는 행동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우리 모두 텀블러 사용해요!” “저는 마트 갈 때 다회용기나 에코백을 이용해요” “오늘 가까운 곳은 자동차 대신 걸어서 가보려고요” “지구도 편하게 숨 쉬어야 하죠!” “지구야 미안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픽사베이
  • 아시아 국가 4월 기온이 역대 최고? ... “원인은 기후변화와 관련 있을 것”

    아시아 국가 4월 기온이 역대 최고? ... “원인은 기후변화와 관련 있을 것”

    대기·기후
    2023-04-27 19:27:0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최근 봄, 여름, 가을, 겨울을 구분하기 쉽지 않을 정도로 날씨가 들쑥날쑥하다. 현재 4월이지만 기온이 떨어지고 높아지며 좀처럼 완전한 봄을 맞았다고 볼 수 없을 정도다. 특히 아시아 국가의 4월 기온이 역대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인도 북부 기온이 44.6도까지 치솟았고, 태국 북서부 지역은 45.4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도 기온이 35도를 넘어서는 지역이 되면서 기상관측소 100여 곳에서 역대 4월 기온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선선한 봄 날씨로 가득했던 4월 대신 여름보다 더 높은 여름 날씨가 찾아온 것이다. 이에 일부 나라에서는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하며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 있을 것을 당부하는 일도 일어나고 있다.그렇다면 기온이 왜 오르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폭염이 잦아지고 더 빨리 찾아오는 원인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고 있다. 무엇보다 더욱 심각한 것은 기후 위기가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점점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것.최근 유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측의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온난화가 심화하면서 복합적일 뿐만 아니라 동시다발적인 기후 위기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대한민국 역시 역대 두 번째로 뜨거운 4월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서울의 한낮 기온은 28.4도까지 올랐다. 이러한 소식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올해 여름이 더 더울 수 있겠네요” “어제는 엄청 추웠는데요, 날씨가 이상하네요” “추위도 빨리 오려나요?” “기후 위기, 정말 심각해요” “모두 환경을 위해 움직입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한편, 기후위기는 현재 우리가 현실에서 체감하고 있는 일이다. 겨울에는 덥고, 봄에는 춥다가 덥다가 또 여름에는 폭염이 찾아오고 폭우, 가뭄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 더욱 무서운 점은 예측불가한 상황들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사진=픽사베이
  • 4월 25일은 세계 펭귄의 날! 유래 및 우리가 해야할 일은? 

    4월 25일은 세계 펭귄의 날! 유래 및 우리가 해야할 일은? 

    생태·환경
    2023-04-25 01:22:15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세계 펭귄의 날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바로 오늘(25일)이 세계 펭귄의 날이다.4월 25일은 세계 펭귄의 날이다. 다양한 기념일이 있지만, 펭귄의 날은 생소할 것이다. 그렇다면 펭귄의 날이란 무엇일까? 미국 맥머도 남극관측기지에서는 지구온난화와 서식지파괴로 사라져가는 펭귄을 보호하기 위해 4월 25일을 세계 펭귄의 날로 지정했다.왜 많은 날 중에서 4월 25일을 지정한 것일까? 맥머도 기지가 위치한 남극 로스해에는 황제펭귄과 아델리펭귄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아델리펭귄은 바다가 어는 4월쯤 추위를 피해 북쪽으로 이동한다. 펭귄의 정확한 이동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주로 4월 25일 쯤 맥머도 기지 앞을 지나 이날이 기념일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하지만 왜 펭귄의 날을 지정했는지 더욱 깊숙하게 들여다봐야 한다. 현재 전 세계 분포한 펭귄 17종 중 약 11종이 세계자연기금이 지정한 멸종위기종 혹은 취약종으로 지정돼 있다. 그렇다면 왜 펭귄이 멸종위기종 혹은 취약종으로 지정됐는지 또한 살펴볼 필요가 있다.그 원인에는 펭귄의 주요 먹이인 크릴새우의 개체군 감소에 있다. 크릴은 추운 극지방에 모여 사는 작은 치어로 바다 생물들에게 훌륭한 먹이가 된다. 지구 온난화로 해빙이 녹으면서 해빙 밑에서 자라는 크릴새우의 먹이가 감소했고, 크릴새우가 건강 보조식품 등 산업적인 용도로 무분별하게 조업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기후 위기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펭귄 개체수 감소 역시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을까? 간단하다. 환경을 보호하는 습관을 들이면 된다.특히 기업, 정부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나서서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전투적으로 펼쳐야 할 때인 셈이다. 세계 펭귄의 날을 맞아 단 하루만이라도 평소 습관에서 환경을 위한 실천을 한다면 좋을 것이다.사진=픽사베이
  • 그린피스 “산불 휩쓸고 떠난 흔적 처참” 인왕산 산불 현장 소식 전해

    그린피스 “산불 휩쓸고 떠난 흔적 처참” 인왕산 산불 현장 소식 전해

    위기의지구
    2023-04-17 18:55:52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그린피스코리아가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17일 그린피스코리아 측은 지난 4월 2일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언급했다. 그린피스코리아 측은 “축구장 약 21개에 해당되는 규모의 숲이 불탔다고 하더라”라며 직접 찾아간 현장의 상황을 전했다.그린피스코리아는 “산불이 휩쓸고 떠난 뒤 흔적은 처참했다”고 현장에 대한 상황을 알렸다. 인왕산 기차바위 부근 나무들은 새까맣게 탔고, 숲에는 여전히 매캐한 연기 냄새가 진동했다고. 더불어 나무를 만지면 손에 검댕이가 묻었고, 토양과 돌에도 그을린 자국이 남아 있었다고 전했다.현재 인왕산 등산로는 산불로 인해 폐쇄 조치한 상황이다. 이에 그린피스 측은 “산불은 꺼졌지만 흔적은 여전히 선명하다”라며 “기후변화로 점점 더 심각해지는 산불,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달라”고 호소했다.특히 그린피스코리아는 “며칠 동안 곳곳에서 산불과 강풍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라며 산불이 발생하는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기후변화로 인해 비가 오지 않는 날이 늘어나면서 숲과 땅은 더욱 건조해져 산불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무엇보다 숲이 불에 타면 수십년 간 나무 속에 저장돼 있던 이산화탄소가 대기 중으로 날아간다. 이는 기후위기를 악화시키고 다양한 생물들의 생명과 사람들의 터전을 위협한다.이러한 소식에 누리꾼들은 “너무 슬프다”라며 안타까운 반응을 쏟아내고 있다.한편, 산불이 발생하면 단기간에 회복할 수 없는 큰 피해가 일어난다. 원래 상황으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큰 비용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인력을 비롯해 많은 인력과 자원이 필요하다. 가장 좋은 것은 산불을 예방하는 것이다.기후위기로 인해 점점 산불 소식이 잦아지고 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전 세계 곳곳에서 산불에 대한 뉴스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한 철저한 대비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사진=픽사베이
  • 가마우지, 지자체가 유행 동물 지정 요청한 이유는?

    가마우지, 지자체가 유행 동물 지정 요청한 이유는?

    생태·환경
    2023-04-13 18:48:46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기후변화가 일어나면서 세계 곳곳에서 이상 현상들이 포착되고 있다. 날씨 변화에 따라 동물들의 삶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최근 JTBC뉴스 측은 가마우지와 관련된 내용을 다뤘다. 원래 가마우지는 겨울에만 머물다 가는 철새였지만, 떠나지 않고 한 곳에 눌러앉아 논란이라는 것이다.왜 논란일까? 개체수가 눈에 띄게 늘어나면서 자리한 곳마다 골칫거리가 되고 있다는 내용이다. 이에 지자체 측은 유해동물 지정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대전 대청호에 한 무인도의 나무는 밀가루를 뒤집어쓴 것처럼 하얗다. 그리고 민물 가마우지가 가득했다. 배설물 등이 섬 전체를 뒤덮으며 나무와 잎이 말라가는 백화현상이 일어난 것이다.특히 이 섬은 수년 전만 해도 초록빛이었지만, 지금은 그 빛을 찾아볼 수 없다고. 하지만 더욱 큰 문제는 가마우지가 다른 곳으로 이동한다고 하더라도 또 똑같은 현상이 일어날 것이라는 점이다.이뿐만 아니라 민물 가마우지가 물고기를 사냥하면서 어획량도 크게 준 것으로 알려졌다. 민물 가마우지는 1999년 약 200마리의 겨울 철새였다. 하지만 2013년 5,213마리, 2016년 그리고 2020년 그리고 2022년에는 무려 3만 마리를 넘어섰다. 텃새처럼 자리를 잡은 것이다.이에 서울시는 봄마다 대규모 물청소를 벌이고, 속초시는 나무를 다시 심고 있다. 강원도는 민물가마우지를 유해동물로 지정해 사살할 수 있도록 환경부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환경부는 둥지를 없애 번식을 억누르는 등의 지침을 내렸다. 지켜본 후 유해 동물 지정 여부를 진행할 예정이다.하지만 이러한 현상이 일어나는 원인이 무엇인지를 파악해야 한다. 모두가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사진=픽사베이
  • 산림청,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 발표…3가지 목표 공개

    산림청,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 발표…3가지 목표 공개

    SRI
    2023-04-11 19:12:08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산림청이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을 발표했다.산림의 중요성은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중요하다. 이 가운데 최근 대한민국 산림청 측이 국제산림협력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에 세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이날 산림청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면서 녹색 회복이 강조되고 있다”라며 “기후변화, 생물다양성 손실 등 전 지구적 문제 해결을 위해 산림의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국내의 경우에는 지난 22년 5월 서울에서 제15차 산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로써 국제사회에서 산림 협력 선도국가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한 셈이다. 그렇다면 이런 결과를 얻기까지 어떤 노력을 했을까? 우리나라는 몽골에 그린벨트를 조성했고, 인도네시아의 이탄지를 복원한 바 있다. 또한 베트남의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는 등 다양한 추진 전략을 시행한 바 있다.이뿐만이 아니다. 전 세계는 기후변화로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국내 역시 국제사회의 관심사가 기후변화에 포커싱되자 국내외적으로 탄소흡수원인 산림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온실가스 배출되는 것을 저감하고, 흡수 능력 강화가 요구되고 있는 것. 이에 발맞춰 산림청 역시 다양한 목표를 기반으로 국제산림협력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그렇다면 산림청 측이 내놓은 주요 3가지 목표는 무엇일까? 먼저 양자산림협력 체결 국가를 43개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국외 산림을 활용한 온실가스 감축 실적 500만 톤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더불어 연간 임산물 수출액 6억 달러를 달성하겠다고 목표를 전했다.이처럼 산림청은 계속해서 산림정책을 확산할 예정이다. 계획대로 산림정책이 잘 수립된다면 세계 산림녹화에 기여할 수 있고, 경제, 사회, 환경 면에서 국내에 큰 이익을 가져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사진=픽사베이
  • 간편한 캡슐커피? 환경 오염엔 치명적… 각 브랜드 친환경 포장 용기 개발 주력 中 

    간편한 캡슐커피? 환경 오염엔 치명적… 각 브랜드 친환경 포장 용기 개발 주력 中 

    SPECIAL
    2023-04-10 13:39:50 김정희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커피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 공공장소 이용에 대한 제약으로 많은 이들이 집에서 간편하게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다. 그중 하나가 바로 ‘캡슐커피’다. 캡슐커피는 플라스틱이나 알루미늄 용기에 분쇄된 원두가 들어있는 형태다. 이 캡슐을 캡슐커피 머신에 넣고 버트 하나만 누르면 커피가 완성된다. 핸드드립이나 반자동 커피 머신처럼 원두를 갈아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커피를 추출하기 위해 다양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다. 편리하다는 이유로 최근 캡슐커피의 인기는 급증했다. 하지만 최근 캡슐커피 이용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알루미늄과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캡슐 용기가 환경 오염에 적잖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우려가 하나 둘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캡슐커피는 대부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캡슐을 재활용하려면 분리배출을 해야 하는데 구조적인 특성으로 분리배출이 어렵다. 캡슐의 리드 부분을 분리한 후 내부에 있는 커피 찌꺼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지만 그 과정이 복잡하고 캡슐 자체가 딱딱하고 밀봉된 탓에 이를 분해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이다.  지난 2021년 이탈리아 투시아 대학교 연구진이 발표한 한 논문에 따르면 캡슐커피의 포장 용기에 사용된 플라스틱이 폐기물로 처리되는 과정에서 온실가스가 배출된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한 매립지로 보내진 캡슐이 분해되는 데는 최대 약 200년 정도가 걸린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해외의 경우 캡슐커피에 대한 환경 이슈를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 독일 함부르크의 경우는 공공기관에서 아예 캡슐커피 음용을 금지시킨 바 있다. 재활용이 어려운 탓에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는 캡슐커피를 공공예산으로 구입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스페인 발렌시아 주정부와 멕시코시티 역시 캡슐커피 사용을 제한하는 법안을 만들기도 했다. 여러 가지 환경적인 이유로 미국과 유럽의 캡슐커피 브랜드는 자체적으로 캡슐용기를 무료로 수거해 재활용하는 ‘캡슐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수된 캡슐은 여러 공정을 거친 후 용기와 커피가루로 나누어져 각각 재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캡슐커피를 제작하는 한 대표 브랜드는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캡슐 회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으로 지난 2021년 말 기준 캡슐 재활용률이 약 32%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회수된 캡슐 용기는 생활용품이나 자동차 부품으로 재활용됐으며 커피 가루는 농장에서 거름으로 재탄생됐다. 뿐만 아니다. 해당 브랜드는 자전거 제작 브랜드와 손잡고 캡슐커피의 알루미늄으로 만든 자전거를 선보였다. 또한 펜 제작 브랜드와는 알루미늄 소재 펜을 한정판으로 내놓았는데 해당 제품에는 커피가루가 함유된 흑연심이 특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완성된 제품의 재활용을 넘어 포장 용기 자체를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만들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에서는 퇴비로 활용 가능한 커피 캡슐을 개발했다. 해당 캡슐은 약 한 달이 지나면 완전 퇴비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에서는 농업용 폐기물로 만든 친환경 캡슐커피를 선보이기도 했다. 해조류로 만든 커피 볼이 장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위스의 한 기업은 캡슐커피의 쓰레기 배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기와 커피 볼을 시중에 선보였다. 기존 제품에 사용된 알루미늄이나 플라스틱이 아닌 얇고 맛이 나지 않는 해조류를 이용해 커피 용기를 만든 것이다. 원리는 이러하다. 커피 볼을 둘러싼 얇은 해조류로 만든 막이 추출되는 동안 용해되지 않고 분쇄된 커피 입자들 사이에 남아 커피 찌꺼기가 된다. 이는 커피 찌꺼기처럼 퇴비로 사용할 수 있으며 흙에서는 자연 분해된다. 해당 기업에서 개발한 커피 볼은 이미 스위스와 프랑스에서 출시됐다. 국내에서도 친환경 캡슐 포장재를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업은 해바라기 씨앗 껍질, 옥수수 전분 추출물 등 복합 원료로 만든 리필 캡슐 포장재를 개발했다. 해당 포장재 역시 약 1년이 지나면 토양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돼 퇴비로 사용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캡슐커피로 인한 환경 오염은 결국 이를 만들어내는 기업의 책임이 조금 더 커 보인다. 캡슐커피가 환경적인 측면에서 자유롭기 위해서는 결국 제품 개발 단계부터 신경 써야 할 것이다. 제품의 포장 용기의 구조를 조금 더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며 캡슐용기의 구조를 분리하기 쉽게 개선해 소비자들이 조금 더 쉽게 재활용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커피 생산의 환경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다각도의 조치가 필요하며 소비자들 역시 기업에서 실행하고 있는 회수 프로그램과 같은 시스템에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해 보인다. 사진=언플래쉬
  • 환경부, 광주·전남 중장기 가뭄 대책 브리핑 ‘눈길’

    환경부, 광주·전남 중장기 가뭄 대책 브리핑 ‘눈길’

    정책이슈
    2023-04-05 19:06:09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전 세계 곳곳에서 환경 문제로 인한 예상치 못한 상황을 직면하고 있다. 더 이상 환경 문제가 미래의 일이 아니라 지금 바로, 우리에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최근 가뭄 문제도 심각해지는 가운데 환경부 측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4일 환경부 측은 광주, 전남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 브리핑을 진행했다.이날 한화진 장관은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심각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광주, 전남부터 우선적으로 중장기 가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번 중장기 가뭄 대책은 장래 물 수요 예측값과 주암댐, 섬진강댐 등 주요 6개 댐의 물 공급능력을 재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예상되는 생·공용수 부족량을 산정했으며 가뭄 정도에 따라 1단계 기본대책과 2단계 비상대책으로 구성했다.한 장관은 “전남 섬 지역은 여건과 특성에 맞는 별도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1단계 기본대책은 영산강, 섬진강 유역의 댐별로 과거에 발생했던 가장 큰 가뭄이 동시에 발생한다고 가정시 생·공용수 부족분 하루 45만 톤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이라고 밝혔다.1단계 기본대책의 주요 내용은 먼저, 물 공급 체계 조절이다. 주암댐에서 그동안 광주, 목포 등에 공급하는 물량의 일부를 여유가 있는 장흥 댐에서 대체 공급하고, 확보된 주암댐 여유 물량은 여수산단에 보낼 수 있도록 도수관로를 설치할 계획이다. 더불어 광양 산단에 용수를 공급하는 수어댐에 물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 주암조절지댐에서도 광양 산단으로 용수 공급이 가능하도록 비상공급시설의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대체 수자원 확보도 중요한 부분도 언급했다. 여수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수 재이용과 발전 온배수 담수화를 통해 확보된 물을 여수산단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이다. 지하수저류댐과 지하수 공공관정을 개발, 가뭄취약지역의 안정적인 물 고급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수요 관리 및 제도 또한 개선할 예정이다. 노후화된 상수관망을 교체, 개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지속 추진해 2035년까지 연간 4천 2백만톤의 누수를 막겠다고 했다. 끝으로 가뭄 지원에 수계기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2단계 비상 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극한 가뭄에는 댐 저수위 아래 비상 용량과 사수 용량까지 활용, 생·공용수를 공급할 예정이다. 유량이 풍부한 시기, 섬진강 물을 추가 취수하는 방안을 지역사회와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영산강 인근 경작지의 농업용수는 하천수를 활용, 상류 농업용저수지 물은 생·공용수로 공급하는 방안도 농식품부와 협의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 밖에도 도서 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과 함께 4대강 16개 보의 물그릇을 최대한 활용, 가뭄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사진=픽사베이
  • 해양환경공단, 스테인리스 빨대 보급→종이 없는 교육 시행! 환경 위한 발걸음

    해양환경공단, 스테인리스 빨대 보급→종이 없는 교육 시행! 환경 위한 발걸음

    SRI
    2023-04-05 19:06:01 김정희
     [데일리환경=김정희 기자] 해양환경공단이 ‘함께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 앞서 환경부에 이어 한국환경공단이 이 챌린지에 참여한 가운데 해양환경공단 역시 배턴을 이어받아 환경을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5일 해양환경공단 한기준 이사장은 “우리 해양환경공단도 일상 속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은 늘리기 위해 공단에서 실천하고 있는 것들을 언급했다.공단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권유’만 하지 않는다. 공단 측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스테인리스 빨대를 보급하고 해양환경교육생 대상으로 노트북을 활용, 종이 없는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 최근 해양 오염 문제가 심각한 상황. 바닷속 해양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폐부표와 폐노끈을 점자 블록, 애완견 리드줄 등 업사이클링해 기부하고 있다고 덧붙여 놀라움을 안겼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는 어선에서 버려지는 페트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끝으로 한기준 이사장은 “국민 여러분도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함께 해달라”라고 당부의 말을 건넸다. 이어 다음 일회용품 제로 챌린지를 함께 하자며 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수협은행을 지목했다.이처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챌린지 등이 ‘밈’처럼 일어난다면 그 효과는 더욱 클 것이다. 실제로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줍깅’ 등과 같은 환경 보호 운동 챌린지가 유행처럼 퍼지고 있다. 환경도 구하고, 또 누군가와 환경을 중심으로 소통할 수 있는 소통 창구도 될 것이다.사진=픽사베이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많이 본 뉴스

  • 이슈

    2,236명이라던‘무적자’아동 ...미혼부가 출생신고한 아동 포함

    안상석 2023-06-30 12:43:04
  • 사회일반

    국토부, LH 주거취약계층 대상 신규사업 중단

    안상석 2023-06-27 06:55:56
  • Earth

    2025년 백두산 폭발? ... 기상청 공식 입장 확인해보니...

    김정희 2023-05-02 18:20:24
  • 사회일반

    현대제철, ‘H CORE’ 리론칭, 프리미엄 건설용 강재 브랜드로 재도약

    안상석 2023-06-30 17:00:35
  • Guide

    방치되는 홈트 용품 처리 방법? 대부분 일반 쓰레기로 분리 배출해야…정확한 가이드라인 必

    이동규 2022-02-15 21:10:59
  • DL이앤씨
  • 삼성물산
  • 동화세상
  • 국민은행

최신기사

  • 농협유통 하나로마트...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청도 반시' 선보
    사회이슈

    농협유통 하나로마트...가을에만 맛볼 수 있는 '청도 반시' 선보

    씨 없는 감 '청도 반시'로 가을을 느껴 보세요!
    이정윤 2025-10-14 07:05:02
  • 김은혜, 무안공항 사고기... 지난해 엔진 부품만 8차례 교체 ?
    사회이슈

    김은혜, 무안공항 사고기... 지난해 엔진 부품만 8차례 교체 ?

    한 해 동안 고장 등 이유로 엔진 부품 8차례 교체, 독일서 동일 엔진 ‘제조 결함’ 판단
    이정윤 2025-10-13 23:24:19
  • 정동만 의원, “고리원전 주변지역 도시가스 보급률 16%… 시행요령 개정으로 주민 실질 지원해야”
    사회이슈

    정동만 의원, “고리원전 주변지역 도시가스 보급률 16%… 시행요령 개정으로 주민 실질 지원해야”

    발전소 주변 지역, 수십 년간 규제 감내에도 생활 인프라는 ‘낙후’
    이정윤 2025-10-13 23:15:22
  •  충남 서산시, 전국 최초 DRT 전용 친환경 전기 승합차 ‘CV1 셔틀’ 도입
    친환경가이드

    충남 서산시, 전국 최초 DRT 전용 친환경 전기 승합차 ‘CV1 셔틀’ 도입

    admin 2025-10-13 23:02:28
  • 희망브리지, ‘감염병 예방 방역지원 공모사업’ 마무리
    사회이슈

    희망브리지, ‘감염병 예방 방역지원 공모사업’ 마무리

    이정윤 2025-10-13 21:50:07
  • 한국마사회
  • 농협중앙회
  • 한국토지신탁

데일리기획

  •  지구공동체를 위한 친환경 K-향수의 진화 ... 라잔(RAZAN) 니치향수, 라잔정 대표를 만나다
    데일리기획

    지구공동체를 위한 친환경 K-향수의 진화 ... 라잔(RAZAN) 니치향수, 라잔정 대표를 만나다

    김민채 청년인턴 2025-09-11 13:14:23
  •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 감정-식물조형 언어의 지속가능 확장
    데일리기획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 감정-식물조형 언어의 지속가능 확장

    - 감정이 자라면 패션이 되고, 패션이 산업이 된다. - 감정과 식물이 결합된 조형언어는 곧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의 씨앗.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8-27 15:26:21
  •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데일리기획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지구와 나를 위한 ‘줄이기 챌린지’
    김정희 2025-08-14 22:46:51
  •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데일리기획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 우리는 감정을 '입고', '느끼고', '나누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7-16 11:20:17
  •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데일리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안영준 2025-07-02 13:56:48

데일리지구

  • 땅속에 도토리 저장하는 다람쥐, 도대체 어떻게 찾는 것일까?
    생태·환경

    땅속에 도토리 저장하는 다람쥐, 도대체 어떻게 찾는 것일까?

    김정희 2025-09-18 07:09:08
  • 바다로 돌아간 13마리 바다거북, 방류가 남긴 의미
    생태·환경

    바다로 돌아간 13마리 바다거북, 방류가 남긴 의미

    김정희 2025-09-15 05:40:07
  •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생태·환경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김정희 2025-09-08 12:14:48
  •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생태·환경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9월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이정윤 2025-09-04 22:26:57
  •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대기·기후

    위성곤 의원 ,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탄소중립 거버넌스 전면 개편 추진

    2030 년 ~2045 년 단계별 감축목표 명문화 , “ 국민 참여와 미래세대 책임 강화 ”
    이정윤 2025-08-29 16:35:23

Daily +

  •  충남 서산시, 전국 최초 DRT 전용 친환경 전기 승합차 ‘CV1 셔틀’ 도입
    친환경가이드

    충남 서산시, 전국 최초 DRT 전용 친환경 전기 승합차 ‘CV1 셔틀’ 도입

    admin 2025-10-13 23:02:28
  • 국토안전관리원  유등축제에 친환경 행사용품 지원… 지역 상생 앞장
    친환경가이드

    국토안전관리원 유등축제에 친환경 행사용품 지원… 지역 상생 앞장

    축제 현장과 전통시장에 친환경 봉투·앞치마, 분리수거함 등 기증
    이정윤 2025-10-10 16:28:36
  • 은평구,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원천감량을 위한 ‘가정용 소형감량기’ 추가 지원
    친환경가이드

    은평구,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원천감량을 위한 ‘가정용 소형감량기’ 추가 지원

    품질인증 받은 소형감량기 구매비의 40% 범위 내, 최대 28만원 지원
    이정윤 2025-10-10 08:04:08
  • 우유팩 모아 자원으로… 강북구, 분리배출·수거 활성화 나선다
    친환경가이드

    우유팩 모아 자원으로… 강북구, 분리배출·수거 활성화 나선다

    9월 29일 어린이집연합회‧사회적협동조합과 ‘우유팩 분리배출 및 수거 활성화’ 협약 체결
    이정윤 2025-10-10 08:01:40
  • 에코아이, 한국서부발전... 배출권거래제 대응·감축사업 협력 MOU 체결
    친환경가이드

    에코아이, 한국서부발전... 배출권거래제 대응·감축사업 협력 MOU 체결

    에코아이, 한국서부발전과 국가 NDC 달성 및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강화 공동 대응 위해 긴밀 협력
    이정윤 2025-09-26 22:29:46

ESG

  •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개최… ㈜리베라빗‘버스어디’최우수상
    지속가능경영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개최… ㈜리베라빗‘버스어디’최우수상

    교통약자·외국인·고령자 이동권 보장 기대...문화셔틀버스 위치 실시간 확인
    이정윤 2025-10-03 07:25:01
  • DL,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에 역량 집중”
    지속가능경영

    DL,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에 역량 집중”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성장을 위해 친환경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내용 담아
    이정윤 2025-09-30 18:53:20
  • 해양환경공단,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지속가능경영

    해양환경공단,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 시행
    이정윤 2025-09-29 15:37:40
  • 환경부, 기업들과 공동 플로깅 캠페인…ESG 실천 확산 
    지속가능경영

    환경부, 기업들과 공동 플로깅 캠페인…ESG 실천 확산 

    안영준 2025-09-22 20:16:12
  •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지속가능경영

    텀블러 하나가 만드는 변화! 지속 가능한 기업 경영

    김정희 2025-09-21 01:51:12
  데일리환경
  • 매체소개서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용약관
  • 청소년보호정책
  • 기사제보
  • 제휴문의
  • 데일리환경
  • 서울특별시 용산구 원효로31길 17 (원효로3가)
  • 대표전화 : 02-6012-1103
  • 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 : 김정희
  • 발행인 : (주) 미디어안
  • 편집인 : 안상석
  • 등록번호 : 서울 아 03371
  • 등록일 : 2009-06-05
  • 제보메일 : dailyt@naver.com
본 콘텐츠의 저작권은 데일리환경 또는 제공처에 있으며 이를 무단 이용하는 경우 저작권법 등에 따라 법적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Copyright ⓒ 데일리환경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