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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 정준호, 도로공사 직영보다 비싼 임대 휴게소...돈까스·우동·떡꼬치 모두 도로공사 직영보다 비싼

    정준호, 도로공사 직영보다 비싼 임대 휴게소...돈까스·우동·떡꼬치 모두 도로공사 직영보다 비싼

    사회이슈
    2025-10-04 20:30:07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추석 명절 고속도로 이용이 늘어나는 가운데 한국도로공사의 임대 휴게소 운영 방식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과도한 수수료율에 따른 높은 음식값과   수익률 차이에도 여전히 직영 휴게소 비율을 확대하지 않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준호 의원(사진)이 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식음료 전체의 평균 가격이 임대가 직영 대비 1.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돈까스의 평균 가격이 상대적으로 가장 비쌌다. 임대 휴게소의 가격이 1만 1236원으로, 직영 휴게소 1만 838원 대비 3.7% 높았다. 우동은 임대 휴게소가 6374원으로 직영 휴게소 6231원 대비 2.3% 더 비쌌다. 이 외에 라면은 임대가 직영 대비 1.6%, 핫도그는 1.2%, 떡꼬치류는 2.1%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임대 휴게소 현황 임대 휴게소는 도로공사가 운영업체에 일정의 임대료를 받고 운영권을 넘기면 운영업체가 입점업체와 계약을 맺고 수수료를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실상 재임대하는 구조다. 이 때문에 높은 수수료율이 책정되고 소비자 가격도 덩달아 상승한다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매출 상위 10개 품목 평균가격  무엇보다 직영 휴게소가 임대 휴게소 대비 도로공사에 안겨주는 수익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023년 직영 휴게소 1곳당 순이익은 10억 2200만원으로 임대 휴게소에서 받는 평균 임대료 8억4700만원 대비 20.7% 더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정 의원은 “고속도로 직영 휴게소 커피와 분식, 밥 가격이 임대 휴게소보다 더 저렴하다”면서 “도로공사 입장에서도 수익이 더 높은 만큼 직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서 국민이 저렴하게 휴게소를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 정점식 의원, 코레일, 수십억 원 들인 탈선감지장치 오류 방치...1년 넘게 ‘차단 상태’운영 사실 드러나

    정점식 의원, 코레일, 수십억 원 들인 탈선감지장치 오류 방치...1년 넘게 ‘차단 상태’운영 사실 드러나

    사회이슈
    2025-10-04 20:21:08 이정윤
    전체 화차 도입시 수백억 원이 들었을 장치 도입 과정의 검증 부실 드러나정상 기능 못하는 탈선감지장치, 오동작 잦아 아예 꺼놓고 운행한 것으로 드러나  해마다 화물열차(이하 ‘화차’) 탈선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다수의 화차에 선로 이탈을 감지해 비상 제동을 걸어주는 장치인 탈선감지장치를 부착하였으나 잦은 오작동으로 인해 이 장치를 끈 ‘차단 상태’에서 1년 이상 화차가 운행되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점식 의원(국민의힘, 경남 통영시·고성군)이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탈선감지장치 설치 현황 및 탈선감지장치 차단 운행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운행 중인 화차(코레일 및 민간 소유 전체)는 총 6,461칸이다. ▲탈선감지장치 설치현황 이중 탈선감지장치 설치의 대상이 되는 화차는 2,257칸인데, 년도별로 단계적 설치되어 현재는 총 1,422칸에 설치되어 있다. 이 가운데 유류 또는 벌크 화차보다 상대적으로 무게가 가벼워 탈선 우려가 높은 컨테이너 화자에 집중되어 있는데 총 948칸으로 전체의 67%에 해당하는 장치가 컨테이너 화차에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문제는 지금까지 총 20건(2021년 8건, 2024년 12건)의 탈선감지장치 오작동 장애가 발생하는 등 잦은 문제가 드러나자, 코레일이 컨테이너 화차 948칸 전부를 2024년 5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장치를 꺼 둔 ‘차단 상태’로 운행해 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는 점이다. 화물열차 탈선은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재난임에도 불구하고, 코레일은 약 28억 원을 들여 설치한 탈선감지장치를 스스로 신뢰하지 못한 채 차단 운행을 지시했다.  그 결과 장치는 사실상 ‘무용지물’이 되었을 뿐 아니라, 코레일은 막대한 예산 낭비와 함께 안전 대책 미흡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렵게 됐다.  더구나 코레일이 설정한 장치 설치 대상 규모상 향후 약 840여 대의 탈선감지장치를 추가 도입했어야 하는 상황이었고, 결과적으로는 모든 화물열차에 설치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였기에 그에 필요한 비용까지 고려하면, 예산 낭비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 더 심각한 것은 2022년도 국정감사에서도 지적된 바 있지만 코레일이 처음부터 이 장치를 제조하는 특정업체가 수의계약을 맺을 수 있는 특혜를 주도록 규격을 설계했다는 점이다. 코레일 내부 감사 결과(22.10월~23.1월)에 따르면, 2018년 규격서에 특정업체의 특허번호를 명시하여 해당 업체의 물품만 공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주었다는 점이 확인되었고, 이로 인해 담당 직원들이 징계를 받기도 하였다.  하지만 2025년 새롭게 개정된 규격서 역시 해당 업체의 특허번호만 삭제됐을 뿐 해당 업체의 제품만 입찰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구조적 문제점을 여전히 가지고 있는 상황이다.  코레일은 이와 같은 문제지적에 대해 오작동을 최소화할 개선형 탈선감지장치가 현재 실험단계에 있으며, 조속히 도입해 장치의 정상 작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지만 실효성 및 현실화 가능성은 여전히 불투명하다.이어어 정점식 의원은 “수십억 원의 예산을 들여 설치한 탈선감지장치가 제 기능을 못한 채 차단 상태로 화차가 장기간 운행해 왔다는 사실은 납득할 수 없는 일”이라며 “검증 실패로 인한 반복적 오작동, 그에 따른 안전 문제, 더 나아가 막대한 예산 낭비까지 초래한 총체적 부실을 방치해 온 코레일은 강력한 질책을 받아 마땅하다”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열차의 탈선은 심각한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위험인만큼 코레일은 더 이상 변명으로 일관하지 말고 장치 도입 취지에 부합하는 기술 개발을 통해 철도 안전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내놓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건강보험 청구 0원인 의원급 2,304곳...3년새 50% 증가

    건강보험 청구 0원인 의원급 2,304곳...3년새 50% 증가

    사회이슈
    2025-10-04 20:12:56 이정윤
    백종헌의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백종헌 의원(국민의힘, 부산 금정구)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상반기 기준 건강보험 진료비 청구가 단 한 건도 없는 의원급 의료기관이 2,304곳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2022년 1,540곳에서 3년 사이 약 50% 증가한 수치다.건강보험 미청구 의원 현황 ▲건강보험 미청구 의원 현황 심평원 자료에 따르면, 건강보험 청구가 전혀 없는 의원들은 성형외과와 일반의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일반의에서는 대체로 감기 진료와 같은 기본적인 진료를 하고, 성형외과에서는 흉터 치료를 하면서 건강보험을 청구하지만, 이렇게 건강보험 실적이 없는 일반의나 성형외과는 미용이나 성형 시술만을 전문으로 운영하는 곳으로 추정된다. ▲건강보험 미청구 종별 의원 현황  건강보험 미청구 종별 의원 현황을 보면, 성형외과와 일부 일반의에서 미청구 사례가 집중되어 있었으며, 서울 강남구의 경우, 성형외과의 79%(452곳 중 358곳), 일반의의 42%(741곳 중 311곳)가 건보 청구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의원 상당수가 실제로 성형이나 피부미용 시술 위주로 운영되는 곳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백종헌 의원은 “필수의료 인력 부족이 심각한 상황에서 의료사들의 미용ㆍ성형 분야 ‘쏠림’현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정책적 대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 윤 정부가 방치한 한전-한수원 집안싸움으로  국민 혈세 368억 낭비돼

    윤 정부가 방치한 한전-한수원 집안싸움으로 국민 혈세 368억 낭비돼

    사회이슈
    2025-10-04 20:03:21 이정윤
    한국의 '원전 수출 1호' 자부심이었던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사업이 모회사인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간 갈등으로 수백억 원의 국민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동아 의원(사진)이 한전과 한수원으로부터 제출받은 ‘UAE 바라카 원전 관련 중재 비용’자료에 따르면, 한전은 법무법인 피터앤김에 140억 원, 한수원은 법무법인 김앤장에 228억 원을 사용해 총 368억 원이 소송비용으로 지출될 예정이다.2년 안에 중재가 불발될 경우 소송비용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바라카 원전은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했으나, 수 차례 설계를 변경한 끝에 2024년 완공으로 지연됐으며 이 과정에서 약 1조 4,000억원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한수원은 주계약자인 한전을 상대로 추가로 발생한 비용에 대해 정산을 요구하며 런던국제중재법원(LCIA)에 제소했고, 양 사 모두 영국 현지 로펌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면서 집안싸움이 본격화됐다. 문제의 핵심은 두 기업 모두 정부의 지원을 받고 국민의 혈세가 투입되는 공기업이자, 한전이 한수원의 100% 지분을 보유한 모회사와 자회사 관계라는 것이다. 올해 1월부터 본격적인 분쟁이 시작된 점을 고려하면, 지난 정부가 분쟁 조정의 역할을 하지 않고 사실상 방치한 것과 다름없음이 드러났다. 김동아 의원은 “윤석열 정부에서 공기업 간의 분쟁을 방치한 결과 외국에 나가서 수백억 원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지난 정부에서 한전과 한수원의 분쟁 문제를 해결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면밀히 살펴보고 책임을 추궁하겠다”고 강조했다.  
  • 교통법규 위반 적발 ‘급증’... 지난 4년 새 17배 늘어

    교통법규 위반 적발 ‘급증’... 지난 4년 새 17배 늘어

    사회이슈
    2025-10-04 19:59:05 이정윤
    암행순찰차가 단속한 교통법규 위반이 지난해 하루 평균 약 1,204건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4일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의원(전북 익산을)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6년간(2020~2025년 6월) 암행순찰차가 단속한 교통법규 위반에 대한 범칙금 부과 건수는 총 140만 1,057건, 부과 총액은 526억 1,400만원에 달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2만 5,523건, 2021년 9만 3,723건, 2022년 24만 9,139건, 2023년 37만 2,980건, 2024년 44만 756건으로 가파르게 늘었다. 올해 상반기에도 이미 21만 8,936건 적발돼 예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범칙금 부과 총액도 2020년 11억 727만원에서 2021년 38억 4,460만원, 2022년 89억 7,303만원, 2023년 138억 6,296만원으로 급증했다. 2025년 6월 말 기준으로는 83억 5,870만원을 기록 중이다.  ▲최근 6년간 위반법규별 암행순찰차 단속 범칙금 부과 현황  지난해 기준 위반법규별 단속 현황으로는 안전띠 미착용이 11만 5,185건으로 가장 많았고, 신호위반(9만 335건), 끼어들기 금지위반(2만 9,787건), 보행자 위반(2만 3,148건), 속도위반(1만 8,172건), 중앙선침범(1만 7,823건), 교차로 통행방법위반(1만 6,477건) 등이 뒤를 이었다.  시·도청별 범칙금 부과 건수를 살펴보면, 서울청이 2020년 161건에서 2024년 10만 9,107건으로 4년 만에 약 678배 증가했고, 같은 기간 경기남부청(1,190건→5만 3,725건, 45배↑), 부산청(3,381건→4만 178건 12배↑) 또한 큰 폭으로 늘었다. ▲근 6년간 시도청별 암행순찰차 단속 범칙금 부과 현황 한편, 경찰청이 운용 중인 암행순찰차는 2020년 42대(고속도로)에서 2021년과 2022년 67대(고속도로 42대, 일반도로 25대), 2023년 79대(고속도로 43대, 일반도로 36대), 2024년 91대(고속도로 43대, 일반도로 48대), 2025년 94대(고속도로 43대, 일반도로 51대)로 늘어나는 추세다. 한병도 의원은 “안전띠 미착용, 신호위반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 위반과 함께 끼어들기 등 반칙 운전까지 성행하고 있다”라며 “경찰청은 적극적인 단속 활동과 함께 운전자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 민홍철 의원, “이웃 소음·담배 냄새”… 5년간 민원 51만 건 폭발

    민홍철 의원, “이웃 소음·담배 냄새”… 5년간 민원 51만 건 폭발

    사회이슈
    2025-10-04 19:55:00 이정윤
    민홍철 의원(사진)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최근 5년(2020~2024년)간 공동주택 층간소음·간접흡연 민   원은 총 512,955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2024년 민원접수는 167,492건으로 2020년 대비 2.4배 급증했다. 같은 기간 사실조사는 332,312건이 이뤄졌지만, 급증한 민원 건수에 비해 조사 대응은 빠르게 따라가지 못했다. 조사착수율(민원접수 대비 사실조사 수행건수)은 2020년 약 98.5%에서 2024년 약 54.5%로 반토막이 났다. 연도별 사실조사 건수는 ▲2020년 68,661건, ▲2021년 53,962건, ▲2022년 54,360건, ▲2023년 64,071건, ▲2024년 91,258건으로, 2024년에 최다를 기록했지만 민원 증가 속도를 따라잡지 못한 양상이다. 현행 「공동주택관리법」 제20조 및 제20조의2는 관리주체가 민원접수 시 사실조사를 실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해 피해 유발 입주민에게 권고를 내릴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조사 이후 관리주체의 권고 발부는 5년간 244,331건으로 평균 74%를 기록했다. 특히 간접흡연 권고율은 2020년 39%로 매우 낮았다가 2022년 89%까지 올랐으나 2024년 77%로 재하락했다.  민홍철 의원은 “층간소음·간접흡연 관련 민원은 폭증하는데 조사착수율은 떨어지는 것은 현장의 대응 역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라며 "국민의 주거권 보호를 위해 정부 차원의 실효적 대응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점식, 한국철도공사 직원 징계 1,400여 건...국민 안전 책임지는 공기업의 기강해이 도마 위에

    정점식, 한국철도공사 직원 징계 1,400여 건...국민 안전 책임지는 공기업의 기강해이 도마 위에

    사회이슈
    2025-10-04 19:52:09 이정윤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직원들의 기강해이가 도를 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6년간(2020~2025.7월) 음주운전, 직장 내 성희롱 등으로 징 계를 받은 사례가 무려 1,391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며,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공기업의 도덕성과 내부 기강에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정점식 의원(사진)이 코레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위 행위 적발로 징계를 받은 직원은 2020년 103명에서 2025년 7월 기준 484건으로 약 5배 ( (2021년) 126명, (2022년) 148명, (2023년) 191명, (2024년) 339건 )가량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징계 사유별로는 ▲성실의무위반이 764명(54.9%)으로 가장 많았으며, ▲품위유지의무위반 374명(26.9%), ▲직무업무태만 163명(11.7%), ▲임직원행동강령위반 71명(5.1%), ▲관리감독소홀 19명(1.4%) 순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업무태만‧성실의무 위반이 585건으로 가장 많았고, ▲불법파업 참가 172명, ▲근무 중 음주 및 음주운전 적발 167명, ▲성추행 및 직장 내 성희롱 등 성범죄가 70명, ▲직장 내 괴롭힘 및 직장 내 폭행 52명 등 뿐만 아니라 살인을 비롯하여 절도, 공금횡령(각 1건)에 의한 중범죄 사례 또한 확인되었다. 더 심각한 것은 올해 8월 청도군에서 구조물 안전점검 작업을 하던 근로자 7명이 치어 2명이 숨진 청도 열차사고가 발생하였고, 앞선 4년간(2022~2025년 8월) 총 6명(청도 사고 피해자 미포함)의 공사 직원이 공무 중 사망, 287명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일어나고 있음에도 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직무태만‧근무중 음주‧관리감독소홀‧열차위규운전으로 인한 징계가 26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더했다. 그러나 징계 수위는 대부분 가벼웠다. 약 1,400여 명의 인원이 징계를 받은 가운데 이 중 647명(46.5%)이 견책 처분에 그쳤으며, 각종 중대 비위 범죄가 발생했음에도 중징계로 분류되는 해임은 46건(3.3%), 파면은 34건(2.4%)에 불과한 것으로 파악됐다. 국민적 불안감이 커지고 신뢰가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을 책임지는 코레일의 기강해이, 솜방망이 처벌 문제가 심각하게 드러남에 따라 일각에선 코레일 내 강력한 징계 조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점식 의원은 “국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철도 안전을 책임지는 코레일이 근무 중 음주와 음주운전, 성희롱 등 비위 사건에 대해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코레일 측의 안일함이 직원들의 기강해이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또한 정 의원은 “철도 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비위도 다수 발생하고 있지만 대다수가 솜방망이 처벌에 그치고 있다”라며, “강력한 징계와 함께 조직 문화 개선, 내실 있는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 공직 기강을 확립하는 것이 국민 신뢰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김동아, 편의점 본사의 갑질 횡포, 가맹점주의 시름 깊어진다...세븐일레븐 272건으로 1위'부당한 손해배상의무 부담' 370건

    김동아, 편의점 본사의 갑질 횡포, 가맹점주의 시름 깊어진다...세븐일레븐 272건으로 1위'부당한 손해배상의무 부담' 370건

    사회이슈
    2025-10-04 07:43:53 이정윤
    편의점 본사의 갑질 횡포로 편의점 가맹점주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본사의 거래상 지위를 남용하고 가맹점주에게 부당한 손해배상 의무를 부담하는 등 본사는 책임을 회피한 채 가맹점주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불공정행위가 다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김동아 의원(  서대문갑)이 한국공정거래조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5년 8월까지 최근 5년간 편의점 업계의 불공정거래 분쟁조정 접수 건수는 총 934건으로 집계됐다. ▲최근 5년 편의점 가맹점별 분쟁조정 현황 업체별로 살펴보면, ㈜코리아세븐(세븐일레븐)이 272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비지에프리테일(CU)이 207건, ㈜이마트24가 201건, ㈜지에스리테일이 168건 순으로 나타났다. 불공정거래 분쟁조정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최근 5년간 총 898건이 처리됐으며 이 중 424건(47.2%)이 불공정거래행위로 성립됐다. ㈜코리아세븐이 115건으로 가장 많았고, ㈜비지에프리테일 109건, ㈜지에스리테일 87건, ㈜이마트24 80건 순이었다. ▲ ▲편의점 업종 불공정거래행위 유형별 분쟁조정 접수  불성립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이마트24로, 접수 201건 중 23건이 불성립 처리돼 11.4%의 불성립률에 달했다. 10건 중 1건은 불성립되었다는 의미이다. 불공정거래행위 유형별로는 '부당한 손해배상의무 부담'이 370건(39.6%)으로 가장 많았다. '거래상 지위 남용' 134건(14.3%), '허위·과장 정보제공 금지의무 위반' 126건(13.5%)이 그 뒤를 이었다. 김동아 의원은 “편의점 본사의 갑질 횡포는 가맹점주와 가족들을 생계 위기로 몰아가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본사의 지위를 악용해 가맹점주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불공정행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용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성과 최종보고회 개최

    용산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성과 최종보고회 개최

    사회이슈
    2025-10-03 22:41:05 이정윤
      용산구의회(의장 김성철)는 10월 1일 세 개의 의원연구단체가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어 약 4개월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 해당 연구단체들은 지난 4월 말 구성된 후, 6월 착수보고회를 거쳐 이번 보고회에서 지역 현안을 다룬 실질적 연구 결과와 실행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는 ▲용산구 도시동물 공존연구회 (대표의원 이인호) ▲용산비전기획 (대표의원 황금선) ▲서울시 용산구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 (대표의원 이미재) 등 총 3개의 의원연구단체가 참여했다. 먼저 도시동물 공존연구회는 ‘재개발 구역 내 인간-길고양이 공존을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주제로 한국보호동물의학연구원 조윤주 대표가 길고양이 관리 정책과 주민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용산비전기획은 ‘재정 건전성 및 효율성 제고와 의회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한국지방자치학회 박노수 교수가 발표하고, 투명하고 합리적인 재정 운영과 지방의회의 재정감시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서울시 용산구 지속가능한 폐기물 처리방안 연구회는 (사)지속가능경영학회 문명국 이사가 국내외 사례를 바탕으로 용산구 폐기물 처리 실태를 분석하고, 친환경 시설 도입과 주민 수용성 확대 방안을 함께 제안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성철 의장을 비롯해 각 연구단체 소속 의원들과 연구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발표된 연구성과의 정책 실현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며 실행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성철 의장은 “의원 개별 역량을 높이고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구를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에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신규 각성 영웅 ‘최후의 별 연희’ 업데이트

    넷마블 ‘세븐나이츠 키우기’, 신규 각성 영웅 ‘최후의 별 연희’ 업데이트

    사회이슈
    2025-10-03 19:31:03 이정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등급 각성 영웅 ‘최후의 별 연희’를 추가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후의 별 연희’는 ‘잔월 에이스’에 이어 추가된 두 번째 ‘사황’ 각성 영웅으로 원거리형 영웅으로 설계됐다. 다수의 적을 제압하는 능력을 강화하여 범위 내 다수의 적을 끌어당기고 이동 속도와 공격 속도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또 신규 레전드 영웅 ‘일레니아’도 추가됐다. ‘일레니아’는 근거리형 영웅으로 아군에게 일정 시간마다 체력을 감소시키는 대신 공격력을 높여주는 ‘과부하’ 효과를 부여해 팀의 화력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성 시 레전드+ 등급 영웅 ‘룰 브레이커 일레니아’가 되며, 더 많은 대상에게 ‘과부하’ 효과를 제공한다. 넷마블은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하여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전했다. 먼저 게임에 접속만 해도 각종 영웅 선택권 및 영웅 소환권 등이 보상으로 포함된 ‘포춘 쿠키’를 지급하는 ‘아이사 달맞이 출석부’ 이벤트가 16일까지 열린다. 또한 달맞이 축제를 배경으로 축제를 방해하는 손님들을 물리치는 컨셉의 이벤트인 ‘달맞이 축제 던전’이 같은 기간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던전을 클리어하고 보상으로 각종 영웅 소환권과 성장재화 등을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달맞이 이벤트 미션을 클리어하고 ‘포춘 쿠키’ 등의 스페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달맞이 미션 패스’ 이벤트, 추석 연휴 기간을 맞아 ‘일반 결투장’, ‘상급 결투장’, ‘토벌 의뢰’ 등의 보상이 3배 증가하는 ‘하베스트 페스타 핫타임’ 이벤트 등이 개최된다.  한편, <세븐나이츠 키우기>는 지난 2014년 출시해 글로벌 6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넷마블의 대표 IP <세븐나이츠>를 기반으로 개발된 방치형 RPG로 ‘저용량’, ‘저사양’, ‘쉬운 게임성’을 전면에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원작의 숨겨진 이야기로 확장된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귀여운 SD 캐릭터로 재탄생한 <세븐나이츠>의 영웅들을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 이랜드 스파오, 하남시 소외 가정에 웜테크 500장 기부

    이랜드 스파오, 하남시 소외 가정에 웜테크 500장 기부

    사회이슈
    2025-10-03 19:20:07 이정윤
    이랜드월드(대표 조동주)에서 전개하는 SPA(제조·유통 일괄) 브랜드 스파오(SPAO)가 하남시와 함께 '웜테크 기부' 캠페인을 10월 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스파오는 지난 9월 5일 스파오 스타필드 하남점 오픈을 기념해 출시한 '하남이&방울이' 콜라보 티셔츠 수익금으로 웜테크 500장을 마련했다. 이번 기부 캠페인을 통해 준비된 웜테크 500장은 하남시 내 다문화가정, 가정밖청소년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지자체와 국내 대표 SPA 패션 브랜드가 함께 협력해 나눔의 가치를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하남시 캐릭터 '하남이&방울이' 콜라보 티셔츠는 9월 5일 출시 첫날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며, 3일만에 완판됐다. 이랜드 스파오 관계자는 "하남시와 협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스파오는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하남시 관계자는 "이번 스파오와의 협업은 하남시 캐릭터가 패션 브랜드와 처음으로 손잡은 뜻깊은 사례로, 시민들의 반응은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놀라움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의미있는 콜라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수익금으로 마련된 웜테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오는 지난해 수원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스파오 웜테크 1천 장, 남양주 내 군부대에 티셔츠를 기부하는 등 주요 매장 오픈에 맞춰 ‘함께 나누는 즐거움을 입다’라는 지역 상생 메시지의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스파오가 하남시와 함께 '웜테크 기부' 캠페인을 10월 1일 진행했다
  • 이랜드재단, 추석 맞아 사각지대 놓인 미래세대에 ‘천사박스’ 전달

    이랜드재단, 추석 맞아 사각지대 놓인 미래세대에 ‘천사박스’ 전달

    사회이슈
    2025-10-03 19:05:43 이정윤
    ▲희망친구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김동겸 간사 / 이랜드팜앤푸드 오프라이스 윤효진 팀장 / 비타민엔젤스 홍석진 과장 /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김옥란 센터장 / 이랜드재단 이윤정 본부장 / 희망친구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이수정 팀장/ 땡큐파머 남혜진 차장  이랜드재단(이사장 장광규)은 추석 명절을 맞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 등 미래세대 1,004명에게 생필품과 격려 메시지를 담은 ‘천사박스’를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인 ‘돕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가정 밖 청소년·은둔고립청년·자립준비청년 등 공적 지원이 닿기 어려운 미래세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은 천사박스 캠페인에는 오프라이스, 땡큐파머, 희망친구 기아대책 행복한나눔, 비타민엔젤스 등 다양한 브랜드와 사회적기업이 함께했다. 협력사들은 수혜자의 필요에 맞춘 식료품·위생용품·영양 보충제를 지원했으며, 이랜드재단은 도가니탕·삼계탕 등 고영양 식품을 추가해 총 11종의 종합 패키지를 구성했다. 전체 물품 규모는 약 4,000만 원으로, 운영비 공제 없이 전액이 직접 전달됐다. 전달식은 지난 9월 30일 서울 성북구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에서 열렸으며, 협력사와 현장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복지 사각지대 지원의 의미를 나눴다. 이랜드재단 관계자는 “천사박스가 단발성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단체와 협력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더 많은 기업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천사박스는 ▲푸른고래리커버리센터 ▲화평에클레시아 ▲7R청소년공감센터 ▲위키코리아 ▲시선오브 ▲홀리베이션 ▲고려인지원연대아리랑 ▲포천하랑센터 ▲일하는학교 등 9개 단체를 통해 전국 각지의 미래세대에게 전달된다. 한편, 이랜드재단의 천사박스 캠페인은 지금까지 누적 1만 3천여 명에게 약 24억 6천만 원 규모의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표적 나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김동연, 추석 연휴 첫 날 전통시장 돌며 민생 현장 챙겨  “하반기 통큰세일에 20억 추경 추가 확보

    김동연, 추석 연휴 첫 날 전통시장 돌며 민생 현장 챙겨 “하반기 통큰세일에 20억 추경 추가 확보

    정책이슈
    2025-10-03 19:02:31 이정윤
     추석연휴 첫날인 3일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주 문산자유시장을 찾아 통큰세일 지원 확대와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 강화를 약속했다. 이번 방문은 민족 대명절을 앞두고 도민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김동연 지사는 지역 상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경기침체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었다.상인들은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 행사 시 전통시장 상권별 지원액 상향과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를 요청했다. 이에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는 9월 추경을 통해 20억 원을 추가 확보, 하반기 총 52억 원 규모로 통큰세일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통큰세일 기간 많은 도민께서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다각적이고 전방위적인 홍보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경기관광공사를 통해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 홍보를 확대하고 디엠지 오픈(DMZ OPEN) 스포츠 행사와 캠프그리브스, 도라산 평화공원 안내소 등에 홍보물을 비치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오는 11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통시장과 골목형 상점가 등 370여 곳이 참여한다. 문산자유시장-DMZ 지역 평화 관광은 문산자유시장 물품 1만5천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문산자유시장과 제3땅굴, 도라산전망대 등 관광지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 이어 시장 점포들을 돌며 참기름, 송편, 과일 등 추석 장바구니 물품을 직접 구입하면서 현장의 분위기를 살폈다. 현장에는 윤병건 문산자유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김경일 파주시장, 이한국·안명규·이용욱 도의원과 시의원, 김민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장, 상인회 관계자들이 함께했다.문산자유시장은 1960년대 개설 이후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시장으로, 상설시장과 5일장을 병행 운영하며 지역민의 생활과 상권을 지탱해온 대표 전통시장이다.  
  • 농식품부, 소고기 부정유통 강력하게 엄단

    농식품부, 소고기 부정유통 강력하게 엄단

    사회이슈
    2025-10-03 19:00:10 이정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소고기 25kg(200만원 상당)이 부정유통 되었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강력한 처벌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일부 유통업체의 일탈로 인한 소고기 부정유통과 관련하여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국민의 먹거리로 위법한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로 하여금 해당 농협에 대한 조사 및 조치를 요구하고, 각 지자체에 대해서도 불합격 축산물의 폐기이행 여부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하는 등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도록 지시하였다. 한편, 등급판정을 받지 않고 축산물을 도축장에서 반출하거나, 한우고기 등급을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물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농축산물 부정유통신고센터'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반복적인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위반업체명 등을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농식품부-식약처, AI 특별방역기간 중달걀 사육환경번호 표시 안내

    농식품부-식약처, AI 특별방역기간 중달걀 사육환경번호 표시 안내

    사회이슈
    2025-10-03 18:57:55 이정윤
    ▲달걀 사육환경번호 표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한 특별방역기간 중 달걀 사육환경번호 표시방법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그간 매년 비슷한 기간(10월~이듬해 2월까지)에 AI 특별방역기간이 운영되고 있으나, 기존 사육환경번호 1번 표시 생산자의 경우 국가 방역정책에 따라 미방사하였음에도 1번 표시를 할 수 없어 생산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사육환경번호 표시 개선과 관련하여 3차례에 걸쳐 소비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청취하였고, 합의된 개선안이 도출되어 최종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기존 사육환경번호 1번 표시자는 AI 특별방역기간에도 1번 표시 유지 가능 ▲해당 제품에는 미방사 제품임을 표시(AI 특별방역기간 중 미방사한 제품입니다 등) ▲추가 표시를 미실시한 경우 행정처분 대상이며,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협업을 통해 개선 내용을 생산자단체와 유통업체, 소비자 등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소비자 오인 구매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사후관리할 계획이다.  농식품부와 식약처는 앞으로도 업계 등 현장과 소통하며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등 달걀 사육환경번호 표시를 효과적으로 확산하고 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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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코아이, 한국서부발전과 국가 NDC 달성 및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강화 공동 대응 위해 긴밀 협력
    이정윤 2025-09-26 22:29:46

ESG

  • 한림제약, 경안천 환경정화 활동 행사 진행
    지속가능경영

    한림제약, 경안천 환경정화 활동 행사 진행

    이정윤 2025-10-14 16:18:58
  •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개최… ㈜리베라빗‘버스어디’최우수상
    지속가능경영

    용산구, 사회적경제 ESG 경진대회 개최… ㈜리베라빗‘버스어디’최우수상

    교통약자·외국인·고령자 이동권 보장 기대...문화셔틀버스 위치 실시간 확인
    이정윤 2025-10-03 07:25:01
  • DL,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에 역량 집중”
    지속가능경영

    DL, 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ESG 경영에 역량 집중”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성장을 위해 친환경 사업포트폴리오 구축 내용 담아
    이정윤 2025-09-30 18:53:20
  • 해양환경공단,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지속가능경영

    해양환경공단,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공공기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위문활동 시행
    이정윤 2025-09-29 15:37:40
  • 환경부, 기업들과 공동 플로깅 캠페인…ESG 실천 확산 
    지속가능경영

    환경부, 기업들과 공동 플로깅 캠페인…ESG 실천 확산 

    안영준 2025-09-22 20: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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