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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슈

  • 아이들 안심 등굣길’…영등포구, 어린이 보호구역 9곳 보행로 개선

    아이들 안심 등굣길’…영등포구, 어린이 보호구역 9곳 보행로 개선

    경제이슈
    2025-08-25 13:55:53 이정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올해 약 7억 원을 투입해 지역 내 어린이 보호구역 9개소를 대상으로 보행로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 보호구역 내 보도와 컬러보행로를 신설해 보행자와 차량 동선을 분리하고,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로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영동초, 영문초, 파란나라유치원, 꿈나무어린이집, 성모유치원에는 도로 현장조사를 바탕으로 구간별 맞춤형 개선 사업을 진행하며, 당산초, 영동초, 성모유치원, 신길에덴유치원에는 컬러보행로를 새로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영문초등학교 일대에는 보도 확장‧신설과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이 완료됐으며, 영동초등학교 통학로 구간은 보도 확장과 횡단보도 3개소 설치가 마무리 단계에 있다. 나머지 구간 역시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영동초 구간은 지난해 ‘학부모 소통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사항을 반영해 개선한 대표 사례다. 끊어진 통학로로 인해 위험도가 높았던 당산푸르지오 아파트 후문 ~ 영동초 통학로(버드나루로23길) 구간에 보도를 신설하고, 종점부 삼거리에 횡단보도 3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인근 아파트 구간의 협소했던 기존 보도를 1m 확장하고, 방호 울타리도 추가 설치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보도에 설치된 전신주와 CCTV 지주 이전도 추진 중으로, 집에서 학교까지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개선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약 12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신영초, 대방초 등 6개교의 통학로를 개선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27개소에 ▲무인단속 카메라 ▲옐로카펫 ▲활주로형 횡단보도 ▲사각지대 알리미 등 다양한 안전시설물을 확충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학부모와 학교, 지역 사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 환경을 체계적으로 개선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강북구,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강북구,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경제이슈
    2025-08-25 07:11:27 이정윤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청소년의 창의적인 시각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강북구 청소년 사회적경제 아이디어 공모전-강북 아이디어 SEarch!’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사회적경제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올해 처음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우리 동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착한 기업 만들기’이며, 참가 대상은 강북구 소재 초등학교 3학년 이상 고등학교 3학년 이하 재학생 또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2007년~2016년생 청소년이다. 접수 기간은 10월 15일(수)까지로, 참가 희망자는 강북구청 및 강북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제출 서류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총 6명(팀)의 우수 제안자를 선정하고, 오는 11월 15일 열리는 강북구 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 구청장상을 수여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청소년들이 스스로 지역사회를 관찰하고, 사회적경제의 관점에서 창의적인 해결책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사회적경제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은평구 보건소, 집중호우 침수지역 방역활동 신속 환경지원

    은평구 보건소, 집중호우 침수지역 방역활동 신속 환경지원

    경제이슈
    2025-08-19 07:08:40 이정윤
    ▲침수지역 골목길 방역소독 하는 모습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3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침수지역과 침수 가구를 대상으로 긴급 방역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불광천 인근, 진관동 저지대, 응암동 일대 등 주택과 상가 일부가 침수 피해를 봐 침수된 골목길, 하수구, 쓰레기 적치 장소에서 세균과 해충 번식의 위험이 급격히 커졌다. 은평구 보건소 방역기동반 2개 반 총 12명이 즉시 현장에 투입돼 ▲침수 주택 내부 살균소독 ▲주변 골목길과 하수구·배수로 살충 방제 ▲쓰레기 적치 장소 잔류분무 소독 등 주민의 안전과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했다. 또한 주택 침수 피해로 임시주거시설 16개소에 입소한 주민들의 개인위생과 건강관리를 위해 손세정제, 손소독제, 마스크 등으로 꾸려진 방역 키트 187세트를 긴급 배부했다. 앞으로도 보건소 방역기동반과 새마을자율방역단이 협력해 2차 감염병 차단과 피해지역의 안전을 위해 침수 피해지역과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은평구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들께서는 손 씻기를 생활화하고, 식수나 음식물은 끓이거나 익혀서 섭취하고, 모기와 파리 해충은 차단하는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시, 30년 이상 하수관 전수조사 착수…국비 지원 제도화 필요

    서울시, 30년 이상 하수관 전수조사 착수…국비 지원 제도화 필요

    경제이슈
    2025-08-13 14:51:45 이정윤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서울시는 최근 연희동, 명일동 등 서울 일대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30년 이상 하수관로에 대한 단계적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30년 이상 전체 노후 하수관로(6,029km)를 관리하기 위한 장기계획의 첫 단계로,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우선정비구역(D·E등급)’ 내 노후 원형하수관로 1,848km를 우선 조사한다.시는 관로 내부 CCTV, 육안조사 등을 통해 상태를 정밀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하여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지반침하의 주된 원인이 되는 ‘원형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하며, 사각형거나 차집관로 등(1,199km)은 별도의 관리계획에 따라 정비한다. 1단계 총 사업 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8월까지 24개월이며, 서울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1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역을 발주한다. 시는 1단계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2단계 A, B, C등급 내에 있는 30년 이상 원형 하수관로(2,982km)에 대한 조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서울의 하수관로 노후화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지반침하(228건)의 가장 큰 원인이 ‘하수관로 손상’(111건, 48.7%)으로 선제적인 정비가 시급한 상황이다.2023년 기준 서울시 전체 하수관로 10,866km 중 30년 이상 된 관로는 절반이 넘는 6,029km(55.5%)에 달해 잠재적 위험이 매우 크다. 또한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하수도 관리에 대한 국비 지원 제도화 필요성을 다시 한번 제기하며, 법 개정 등 제도 개선을 중앙정부에 공식 건의할 계획이다. 현재 서울시는 노후 하수관로(6,029km) 개보수 및 관리 예산을 시비로 부담하고 있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관리에 어려움이 있다. 지난 명일동 지반침하 등 사회적 이슈 발생 시 정부 추경을 통해 한시적인 국비(338억 원) 지원을 받은 사례가 있으나, 이는 근본적 해결책이 될 수 없다.현행 「하수도법」 제3조는 국가의 재정적·기술적 지원 책무를 명시하고 있으나 그간 서울시는 재정 자립도가 높다는 이유로 국비 지원에서 사실상 제외됐다. 그러나 하수도 노후화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지역과 무관하게 공평한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이에 서울시는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합리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는 국비 지원 기준을 단순 재정자립도를 넘어, 노후관로 연장과 지반침하 이력 및 지하시설물 밀도 등 ‘실질적 위험도’가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자 한다.과거 특·광역시 중심의 도시개발로 인해 타지자체에 앞서 하수도가 보급된 서울은 노후화된 하수도 시설 개선이 매우 시급하다.특히,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취지에 부합하게, 서울시의 노후도와 정비 시급성을 고려하여 광역시 수준의 국고보조율(30%) 적용 검토를 건의할 예정이다. 이는 일회성 예산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하수도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성국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전수조사는 하수도 관리 패러다임을 ‘사고 후 대응’에서 ‘예방 중심’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시민 안전에 직결된 기반시설 관리에는 국가와 지방의 구분이 있을 수 없는 만큼 국비 지원 제도화를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겠다”라고 밝혔다.  
  • 첨단 기술로 건설산업을 바꾼다.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 모집

    첨단 기술로 건설산업을 바꾼다.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 모집

    경제이슈
    2025-08-11 13:55:58 이정윤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건설산업 혁신을 이끌 첨단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25.8∼’25.11)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5개 분야에 대해 관련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① 안전관리 : 국토안전관리원, ② 단지·주택 : 한국토지주택공사,③ 도로 : 한국도로공사, ④ 철도 : 국가철도공단, ⑤ BIM :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하여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이다.분야별로 최우수혁신상 1팀(상금 3,000만원,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공공기관장상 3팀(상금 1,000만원) 등 총 3억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분야별 경연주제는 아래와 같다.  안전관리 분야는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유지관리 현장에서 근로자의 추락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주제로 정했으며, 단지·주택 분야는 생산성 향상과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AI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을 중심으로 경쟁할 계획이다. 도로 분야는 건설 산업의 제조업화 및 자동화 구현을 위한 사전 제작 방식(프리팹, Prefabrication)과 스마트 건설장비 기술, 철도 분야는 철도에 특화된 AI, 빅데이터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주제로 하며, BIM 분야는 건축물 시공을 위한 BIM 활용 기술을 주제로 챌린지를 진행한다. 최우수혁신상을 받은 기술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잠재력이 큰 스마트건설 기업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23년부터 한해 20개 기업씩 모집 중 ) 선정 시 가점부여, 현장기술실증 우선 지원, 공공기관 판로 개척 지원 등 우수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챌린지에서 입상한 기술은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건설 EXPO’에 전시되어 관심 있는 산업 관계자 및 일반 국민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우리 건설산업의 안전, 품질, 생산성 등을 위한 필수 요소”라며, “국민 참여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하며, 이번 챌린지에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 박성연 시의원, “계단 캐노피·베란다 샷시… 생활편의 시설, 더 이상 불법 낙인 안돼”

    박성연 시의원, “계단 캐노피·베란다 샷시… 생활편의 시설, 더 이상 불법 낙인 안돼”

    경제이슈
    2025-08-11 11:45:24 이정윤
    서울시의회 박성연 의원(사진)은 실거주 시민의 생활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초래해 온 ‘주거용 소규모 위 반건축물’ 규제와 관련해, 서울시의 제도 개선 추진을 환영하며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돼 실효성 있는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박 의원은 “손녀를 돌보려 설치한 계단 캐노피, 이전 집주인이 달아놓은 베란다 샷시 등 생활편의 시설들이 ‘위반건축물’로 낙인찍혀 매년 이행강제금을 내야 하는 현실은 시민의 삶과 동떨어진 규제”라며, “실거주자의 불이익을 줄이고 주거 안전과 편의를 높이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이 이어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시가 올해 상반기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주거용 위반건축물의 91%가 다세대·다가구 등 저층 주택에 집중돼 있었으며, 절반 가까이가 10㎡ 미만의 경미한 위반이었다. 이에 서울시는 행정지원, 조례개정, 제도개선 등 종합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서울특별시건축사회가 함께 ‘위반건축물 상담센터’를 운영해, 한시적 용적률 완화(2종: 200%→250%, 3종: 250%→300%)에 따라 일부 위반건축물의 사후 합법화 가능 여부를 전문가가 직접 상담·안내한다.또한, ▲30㎡ 미만 소규모 위반 ▲소유권 이전 ▲임대차 계약 등 즉시 시정이 어려운 경우에 한해 이행강제금 감경 기간을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하고, 감경 혜택이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정비를 추진 중이다.한편, 주거지 내 소규모 위반은 합리적으로 개선하되, 보행안전 위협이나 다중 밀집 상업시설 등은 지속적인 단속과 엄정 조치가 이어진다.박성연 시의원은 “이번 제도개선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규제 완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규제를 찾아내고 시민 불이익을 줄이는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 ‘노동자 부담은 덜고 안전망은 강화’…  영등포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노동자 부담은 덜고 안전망은 강화’… 영등포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산재보험료 지원

    경제이슈
    2025-08-11 06:57:08 이정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은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산재 사고 이후 조속한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산재보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3년 산재보험법 개정으로 여러 업체에서 일하는 배달노동자도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일반적으로 산재보험료는 사업주가 전액 부담하지만, 배달노동자는 특수고용직으로 분류돼 보험료를 사업주와 50%씩 나눠 부담한다.예를 들어, 경비를 제외한 월 보수가 225만 원인 경우, 배달노동자는 월 약 2만 원의 산재보험료를 부담하게 된다. 이번 지원은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구 내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만 18세 이상의 플랫폼 배달노동자를 대상으로 하며, 2025년 1월 이후 본인이 납부한 산재보험료 자기부담분에 대해 신청할 수 있다. 1차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9월 5일까지이며, 본인 부담 산재보험료의 90%, 연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된다. 신청 방법은 영등포구 누리집(홈페이지) 우리구소식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달노동자는 교통사고 등 산업재해 발생 위험이 높을 뿐만 아니라, 폭염과 한파 등 기후 재해에도 직접 노출되는 환경에 놓여 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플랫폼 기반 배달 노동이 급속히 확산되면서, 배달업은 우리 사회에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업종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산재보험료 지원이 배달노동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등포구는 노동자 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여름철 생수 지원, 노동법률 상담,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부터는 영등포타임스퀘어 문화라운지 외부에도 시원한 생수를 제공하는 자판기를 확대 운영하며 배달노동자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산재보험료 지원이 배달노동자의 경제적인 부담과 사고에 대한 걱정을 더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노동자들의 고충을 경청하고 현장에서의 변화가 체감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 바디프랜드, 곽도연·김철환 신임 공동 대표이사 선임

    바디프랜드, 곽도연·김철환 신임 공동 대표이사 선임

    경제이슈
    2025-08-08 15:25:53 이정윤
     사진설명=곽도연(좌), 김철환(우) 신임 공동 대표이사 바디프랜드(대표이사 곽도연·김철환)가 7일, 지성규·김흥석 공동 대표이사가 일신 상 사유로 사임한 데 따른 임시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곽도연·김철환 신임 공동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곽도연 대표(50)는 롯데칠성음료㈜에서 해외사업과 영업 분야의 경력을 쌓은 후 2013년 바디프랜드에 합류했다. 12년 재직 기간 동안 경영관리본부장, 해외사업본부장, 생산본부장 등 요직을 두루 역임하며 바디프랜드의 고속 성장기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2024년부터는 영업총괄본부장을 맡아 어려운 대내외 환경 속에서도 실적 안정화를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이다. 김철환 대표(43)는 2023년부터 대표이사 직속 경영지원실 실장으로서 경영관리 전반을 총괄해왔다. 바디프랜드에 입사한 이후 13년 간 재무전략본부, 감사실 등 경영관리 핵심부서를 거치며 회사의 내실을 다진 젊은 인재로 평가 받고 있다.  신임 곽도연·김철환 대표는 바디프랜드에 10년 이상 재직하면서 헬스케어 가전업계 전문성과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풍부하게 쌓은 젊은 리더들이다. 앞으로 공동 대표 체제 아래, 곽도연 대표는 영업과 연구개발(R&D)을 전담하고 김철환 대표가 경영관리 부문에 집중할 예정으로, 조직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실질적인 성과 개선을 도모할 계획이다.
  • 환경부, 유전자변형 없는(Non-GMO) 미생물로  저당 감미료 ‘알룰로스’ 생산 기반 마련

    환경부, 유전자변형 없는(Non-GMO) 미생물로 저당 감미료 ‘알룰로스’ 생산 기반 마련

    경제이슈
    2025-08-07 20:17:55 이정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최근 유전자변형 없이 과당( 단당류의 일종으로, 과일이나 옥수수 시럽 등에 많이 함유되어 있으며, 설탕보다 단맛이 강함. 과당의 과도한 섭취는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저당 감미료인 알룰로스로 전환할 수 있는 미생물 균주 발굴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알룰로스는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지니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고 혈당을 올리지 않는 저당 감미료로, 항산화 및 항비만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최근 세계 대체당 시장이 연평균 5.7% 이상 급성장하면서 알룰로스는 식품업계의 주요 전략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대부분의 미생물은 자연 상태에서는 알룰로스를 효율적으로 생산하지 못하기 때문에, 현재 식품 산업에서는 알룰로스 생산 능력을 향상시킨 유전자변형(GMO) 균주를 활용한 생산 기술이 많이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유전자변형(GMO) 완전표시제'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식품업계의 비유전자변형(Non-GMO) 균주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번 연구에서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보유하고 있는 미생물 자원을 활용해 알룰로스 생산 능력을 가진 균주 5종을 선별하고, 이들로부터 유래한 알룰로스 합성 효소의 정제 및 기능 분석을 진행했다. 해당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박테리움 아라비노갈락타놀리티쿰 종의 미생물에 대한 특허가 8월 중에 출원되고, 추가로 마이크로박테리움 파라옥시단스종의 미생물에 대한 특허 또한 9월 초에 추가로 출원될 예정이다.연구진은 이들 균주에서 유래한 효소가 기존에 알려진 효소에 비해 섭씨 7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활성률이 높고, 알룰로스 전환율 또한 우수함을 확인했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변형 없는 천연 미생물을 활용해 소비자 신뢰도가 높은 알룰로스 생산 기술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향후 식품 및 바이오 산업에서 국내 대체당 소재의 세계 시장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의진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자원연구실장은 “소비자 우려를 최소화하면서도 고기능성 감미료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련 산업에 미치는 파급력이 클 것”이라며, “향후 생산 공정 최적화 등 관련 연구를 통해 미생물 기반 대체당 원료의 자체 기술 확보 및 산업화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용산구, 샘터 확대해 폭염 대비 생수 제공

    용산구, 샘터 확대해 폭염 대비 생수 제공

    경제이슈
    2025-08-04 07:44:36 이정윤
     - 온열질환 예방 및 편의 증진 위해 3곳 추가 운영...총 9곳 샘터- 7월 한 달간 기존 6곳에서 생수 약 3만 9000병 제공 등 구민 호응 ▲박희영 용산구청장(초록색 민방위복)이 7월 28일 폭염 대응 현장점검 중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정류장 냉온사랑방 운영 상태를 확인 중이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폭염 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달부터 지역 내 무더위쉼터 3곳에 ‘용산구 샘터’ 추가 설치 확대 운영을 시작했다. 이로써 총 9곳의 샘터에서 시원한 냉장 생수를 제공하게 됐다. 용산구 샘터는 구민들의 온열질환 예방과 편의 증진을 위해 자판기형과 냉장고형,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한다. 7월 한 달간, 용산구 샘터에서 생수 약 3만 9000병이 제공되는 등 주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이번 추가 운영을 결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샘터가 된 곳은 ▲용산구청 2층 민원실 ▲용산구 보건소 지하1층 민원실 ▲시립용산노인종합복지관으로, 3곳 모두 냉장고 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앞서 샘터는 ▲용산꿈나무종합타운 정류장(03346) ▲중경고등학교·강촌아파트 정류장(03221) ▲이촌2동 주민센터 정류장(03291) ▲녹사평광장에서 자판기형을, ▲용산2가동 주민센터 앞 ▲효창공원 관리사무소 앞에서 냉장고형을 운영 중이었다. 자판기형 샘터는 하루 3차례 200개씩 생수를 공급해 1곳당 총 600개 생수를 공급한다. 무분별한 반출을 방지하기 위해 10초 지연시간을 설정해 회당 생수 배출시간을 조절한다. 특히, 정류장에 설치한 자판기 샘터는 냉온사랑방과 함께 배치해 폭염에 대비했다. 냉온사랑방은 냉·난방기와 의자가 설치된 소규모 스마트 쉼터로, 기존 스마트 쉼터 대비 설치 비용이 10분의 1 수준이다. 냉장고형 샘터는 1곳당 하루 2차례 200개씩 총 400개 생수를 배부한다. 이용자들의 올바른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한 사람당 한 병씩만’, ‘깨끗한 시설 사용’ 등 안내문도 부착했다. 냉장고별 이용시간 등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안전재난과 재난관리팀(02-2199-7962)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더 많은 곳에서 시원한 생수 서비스로 구민들께 잠시나마 휴식과 안정을 드리고자 샘터를 확대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을 덜어줄 다양한 생활밀착형 시설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도 직접 시행 지방하천 정비사업장...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위한 특별점검실시

    경기도 직접 시행 지방하천 정비사업장...현장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위한 특별점검실시

    경제이슈
    2025-08-04 07:06:31 이정윤
    경기도는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도 직접 시행 지방하천 정비사업장’ 9곳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실태 및 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점검을 실시했다.점검 대상 지역은 가평 조종천(상면지구, 청평지구), 포천 왕숙천, 양주 청담천, 남양주 구운천, 양평 흑천, 용인 금어천, 김포 가마지천, 수원 원천리천이다. 도는 근로자 쉼터(그늘막) 설치, 시원한 물제공, 근로자 휴식 제공 여부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 교육을 통해 폭염기간 동안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도록 당부했다.이와 함께 체감온도 35℃이상시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작업을 전면 중지 하는 ‘경기도 극한 폭염 긴급 대책’ 시행과 현장별 체감온도에 따른 공사중지 이행 여부 등도 확인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폭염은 근로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건설현장의 안전 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기도는 지난 4월 11일 전국 최초로 ‘경기 기후보험’을 도입했다. 기후 위기로 인한 건강피해에 대비하고, 기후취약계층을 포함한 도민 전체의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정책보험으로 도민이라면 누구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폭염·한파로 인한 온열 한랭질환(열사병, 저체온증 등)이나 특정 감염병(말라리아, 쯔쯔가무시 등) 진단 시 10만원, 기후재난 관련 상해 시 3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다.
  • 이랜드리테일 신디, 폭염 속 ‘쿨링 기능성’ 제품 판매 호조

    이랜드리테일 신디, 폭염 속 ‘쿨링 기능성’ 제품 판매 호조

    경제이슈
    2025-08-01 15:44:21 이정윤
    이랜드리테일(대표 황성윤)의 애슬레저 브랜드 ‘신디(CINDY)’가 가볍고 쾌적한 촉감의 기능성 제품이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오늘(1일) 밝혔다. 신디는 ▲편애깅스 아이스 텐션 조거핏 8.5부 ▲소로나 베이직 반팔티 ▲쿨 스판 테이퍼드 팬츠 ▲아이스 경량 브라탑 ▲아스킨 버뮤다 팬츠 등을 여름 시즌 베스트 아이템으로 꼽았다. 불볕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운동복과 일상복으로 모두 활용 가능하면서도 몸에 들러붙지 않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쿨링 애슬레저’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브랜드 대표 상품인 ‘편애깅스 시리즈’의 아이스 텐션 조거핏 8.5부 제품은 초두 물량이 완판돼 리오더를 진행했다. 가볍고 매끈한 촉감의 소재를 사용해 더운 날에도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하며, 신축성이 뛰어나고 땀에 달라붙지 않아 여름철 활용도가 높다. 발목 시보리로 안정적인 핏을 연출할 수 있는 점도 장점이다. 소로나 베이직 반팔티는 듀폰사가 개발한 옥수수 추출섬유 ‘소로나(Sorona)’를 사용하여 통기성과 흡습속건 기능이 뛰어난 친환경 제품이다. 세탁 후에도 늘어지지 않는 내구성을 갖췄으며, 평안한 신축성과 복원성을 더했다. 쿨 스판 테이퍼드 팬츠는 통기성이 좋은 가벼운 소재에 신축성 있는 스판을 더해 편안한 활동성을 제공한다. 발목으로 갈수록 좁아지는 테이퍼드 실루엣으로 세련된 핏을 연출할 수 있으며, 출근복부터 애슬레저룩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아이스 경량 브라탑은 브라 패드가 내장된 제품으로, 등판에는 메쉬 안감을 적용해 통기성을 높였으며, 밴드 없이 편안하게 설계된 밑단은 움직임이 많은 활동 중에도 말림 없이 안정적인 착용감을 유지할 수 있다. 아스킨 버뮤다 팬츠는 땀 흡수율이 높은 기능성 원단인 아스킨 소재로 제작돼 피부에 닿는 순간 시원한 촉감을 제공한다. 허리 밴딩과 사이드 포켓 디테일을 더해 실용성과 활동성을 모두 갖췄다. 무릎 위까지 오는 기장으로 여름철 야외활동이나 일상복으로 적합하다. 이랜드리테일 신디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염 속에서 가볍고 시원하게 입을 수 있는 기능성 애슬레저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운동과 일상에서 모두 활용할 수 있는 여름 시즌 상품 구성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국토부, 2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1위 삼성물산.2위 현대건설 .3위 대우건설 순

    국토부, 2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 결과...1위 삼성물산.2위 현대건설 .3위 대우건설 순

    경제이슈
    2025-08-01 07:25:26 이정윤
    ▲'25년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개사 현황(토목건축)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라 등록된 전국 건설업체 중 평가를 신청한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7월 31일 공시한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를 종합평가하여 공시하는 제도이며, 올해 시공능력평가를 신청하여 평가받은 건설업체는 총 73,657개사로 전체 건설업체 87,131개사의 84.5%이다.’25년 토목건축공사업종 시공능력평가 결과, ’24년과 동일하게 삼성물산이 34조 7,219억원으로 1위, 현대건설이 17조 2,485억원으로 2위, 대우건설이 11조 8,969억원으로 3위를 차지하였다.종합건설업종별로 ’24년 공사실적의 주요 순위는 토목건축은 삼성물산(13.7조원), 현대건설(11.3조원), 현대엔지니어링(10.2조원) 순이며,도로는 대우건설(7,936억원), 지에스건설(6,281억원), 포스코이앤씨(5,672억원) 순이다. ▲토목 토목은 대우건설(2.5조원), 현대건설(1.9조원), 에스케이에코플랜트(1.5조원) 순이며, 건축은  삼성물산(12.3조원), 현대건설(9.4조원), 현대엔지니어링(9.3조원) 순이며 ,산업·환경설비는  삼성이앤에이(13.3조원), 현대엔지니어링(4.4조원), 현대건설(3.9조원) 순 이다. ▲산업환경설비  건축은 삼성물산(12.3조원), 현대건설(9.4조원), 현대엔지니어링(9.3조원) 순이며, 아파트는 현대건설(6.3조원), 지에스건설(6.1조원), 대우건설(5.0조원) 순이다.  ▲건축 도로는 대우건설(7,936억원), 지에스건설(6,281억원), 포스코이앤씨(5,672억원) 순이며, 조경은 제일건설(726억원), 삼성물산(651억원), 중흥토건(435억원) 순이다. ▲조경 철도은 포스코이앤씨(5,364억원), 현대엔지니어링(4,896억원), 디엘이앤씨(4,284억원) 순이며,아파트은 현대건설(6.3조원), 지에스건설(6.1조원), 대우건설(5.0조원) 순이다. ▲25년 시공능력평가 항목별상위10개사현황(토목건축) 올해 시공능력평가 결과는 8월 1일부터 적용되며, 공사발주 시 입찰자격 제한 및 시공사 선정 등에 활용되고 그 외 신용평가, 보증심사 등에도 활용된다. 개별 건설업체에 대한 자세한 평가 결과는 업종별 건설 관련 협회의 누리집 에서 7월 31일 11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 용산구-삼화페인트공업(주)  ... 컬러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용산구-삼화페인트공업(주) ... 컬러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경제이슈
    2025-07-23 07:36:39 이정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지난 22일 삼화페인트공업(주)과 컬러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든 구민이 도시 공간에서 평등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시 디자인의 안전성과 포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컬러 유니버설디자인은 색각 이상자, 고령자, 어린이 등 색채 인지에 제약이 있는 누구나 건축물과 환경 요소의 색채 정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도록 배려한 색채 설계 방식이다. 이를 통해 도시 내 이동과 소통의 편의를 높이고, 모두에게 열린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이상희 삼화페인트공업(주) 컬러디자인센터장, 최성호 용산구 총괄 공공디자이너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포용적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컬러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공동 연구 및 아이디어 발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업 공동 추진 ▲관내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대상 색채 창의 교육 ▲컬러디자인 컨설팅 및 페인트 지원 ▲공공디자인 분야 정보 공유 등이다. 용산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니버설디자인 정책을 색채 영역까지 확대 적용하여, 더 많은 구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삼화페인트공업(주) 관계자는 "역시 국내 대표 색채 전문 기업으로서, 용산구에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컬러 유니버설디자인 솔루션을 도시미관을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상희 컬러디자인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도시 디자인의 공공성 강화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다“며 ”삼화페인트의 전문성과 용산구의 정책 추진력이 시너지를 발휘해 유니버설디자인 선도 도시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민관 협력을 넘어, 지역과 기업이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실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컬러 유니버설디자인은 모두가 차별 없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도시정책의 핵심 분야”라며 “누구나 존중받는 도시, 누구에게나 열린 용산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유니버설디자인이 구정 전반에 적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이훈기, SKT 유영상 사장...국민 ‧ 국회 사과하고 책임져야  사과 없으면 국회 위증죄로 고발

    이훈기, SKT 유영상 사장...국민 ‧ 국회 사과하고 책임져야 사과 없으면 국회 위증죄로 고발

    경제이슈
    2025-07-22 15:35:08 이정윤
    SK텔레콤이 제시한 공식 번호이동 신청 기간이 지난 14일로 끝난 가운데 이훈기 의원(사진)이 SKT 유영상 대표를 향해 국회에서 발언한 “7조원 손실” 주장에 대해 국민과 국회에 공식 사과할 것을 기자회견을 통해 요구하고 나섰다.  유영상 대표는 지난 5월 8일 과방위 청문회에서 “위약금 면제 시 최대 500만 명의 고객 이탈과 함께 3년치 매출 기준 약 7조 원의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해당 발언은 청문회 도중 언론에 실시간으로 인용 보도되었고 곧이어 수십 건 기사로 확대 재생산되었다. 실제로 “7조 원 손실”, “SK 존립기반 흔들” 등으로 제목을 단 기사가 당시 네이버와 구글 등의 뉴스 서비스 화면을 도배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 자료에 따르면, 해킹 사고가 발생한 4월 22일부터 위약금 면제 종료일인 7월 14일까지 SKT를 이탈한 번호이동 인원은 총 1,045,005명이다. 또 이 기간 동안 거꾸로 SKT에 유입된 인원은 319,964명으로 순감 인원만 따지면 725,041명이다.  순감 인원을 기준으로 1인당 위약금을 10만 원으로 산정할 경우 총 위약금 면제 금액은 약 700억 원이며, 이는 SKT가 주장한 7조 원 손실의 100분의 1에 불과하다.  이 의원은 “손실을 무려 100배나 부풀려 국민들을 협박하고 국회를 능멸했다”며 “국내 통신 1위 대기업이 귀책사유가 있음에도 귀약금 면제 책임을 모면하려고 손실을 100배나 부풀리는 ‘국민 사기극’을 벌였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SK텔레콤은 국민들의 혈세로 구축한 통신인프라를 활용해 천문학적 이익을 보고 있다”며 “지난해 영업이익이 1조 8천억원, 올 1분기 영업이익이 5,600억으로 과거 SKT가 회사를 어떻게 운영했고, 여론을 왜곡 했는지 모르겠지만 이재명 정부에서는 통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회 청문회에서 국민을 협박하고, 국회를 능멸한 SKT 유영상 사장은 국민들에게 공개 사과하고 국회에 출석하여 공식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만일 사과가 없을 경우 “국회 위증죄로 정식 고발 조치하겠다”며 “(SKT 유영상 사장이) 합당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앞서 지난 17일에도 SBS <편상욱의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SK텔레콤 유영상 대표가 국회에서 7조 원 손실 운운한 발언을 공식 사과하지 않으면 국회 위증죄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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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폐현수막... 버려지는 폐기물에서 자원으로
    친환경가이드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폐현수막... 버려지는 폐기물에서 자원으로

    공공부문 최우수 ‘서울특별시’, 민·관 협업부문 최우수 ‘건보공단·현대아울렛’
    이정윤 2025-12-30 07:23:20
  •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수도권 직매립금지 시행 대비 현장 준비상황 환경점검
    친환경가이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수도권 직매립금지 시행 대비 현장 준비상황 환경점검

    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금지 시행 초기 쓰레기 수거지연 없도록 지자체별 맞춤형 대책 주문
    이정윤 2025-12-29 11:09:03

ESG

  • 삼표그룹, ‘사람’과 ‘공간’을 생각하는 사회공헌으로 사회를 ‘잇다’
    지속가능경영

    삼표그룹, ‘사람’과 ‘공간’을 생각하는 사회공헌으로 사회를 ‘잇다’

    이정윤 2025-12-29 10:49:31
  • 강북구,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지속가능경영

    강북구, '제3회 한국 ESG 대상' 지방자치단체 ESG 부문 '대상' 수상

    자연 회복부터 지역경제·주민 건강까지 포괄한 정책 중점 추진
    이정윤 2025-12-16 07:08:01
  •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지속가능경영

    SK이노 E&S, 국내 최대 민간주도 ‘전남해상풍력 1단지’ 준공

    전남 신안 앞바다에 96MW 규모 해상풍력단지 준공… 연간 약 3억 kWh 전력 생산
    이정윤 2025-12-11 11:28:19
  •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지속가능경영

    한국농어촌공사, ‘ESG 경영위원회’ 회의 개최… ‘국민체감형 ESG 경영’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공사 ESG 경영 성과 공유하고 미래 전략 논의
    이정윤 2025-11-29 07:49:46
  •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속가능경영

    HDC현대산업개발, 아산시 어르신 생활 지원을 위한 쌀 1톤 전달

    지역사회 상생과 연말 나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활동 지속 예정
    이정윤 2025-11-26 10: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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