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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이슈

경제이슈

  • GS건설, 싱가포르 종합 철도 시험 센터 준공

    GS건설, 싱가포르 종합 철도 시험 센터 준공

    경제이슈
    2025-04-01 11:27:24 이정윤
    세계 10번째, 동남아시아 최초 종합철도시험센터…28일 싱가포르 현지 서 준공식 행사 진행 싱가포르 성공 시공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서 한국 건설사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 ▲ 싱가포르 종합 철도 시험 센터 전경사진 (GS건설 제공) 세계에서 10번째. 동남아시아에서 최초로 종합 철도 시험센터(SRTC)가 싱가포르에 들어선다.GS건설은 싱가포르 서부에 종합철도시험센터SRTC 을 준공하고, 발주처인 LTA ( 싱가포르 육상 교통청), GS건설 조성한 인프라사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싱가포르 현지에서 28일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싱가포르 종합 철도 시험센터(SRTC) 공사는 총 면적 540,000㎡ 부지에 싱가포르 내 다양한 도시철도의 각기 다른 전원공급 방식, 차량 규격, 시스템을 통합해 하나의 시설에서 내구성과 성능/연계 호환성, 최고속도 성능을 시험할 수 있다.특히 총 연장 16.9km의 3개 시험선로를 신규로 개설하고, 종합관리동, 통제센터를 포함한 10개동 건축공사를 포함하고 있다. 센터는 향후 싱가포르 기존 노선의 신규 차량 도입 시 각종 시험 및 점검을 통해 도시 철도 운영 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발견, 해결책을 찾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본 공사는 싱가포르 육상교육청(LTA)로부터 수주한 공사로, GS건설은 다양한 건설 기술을 활용해 공사를 마무리했다. 시공성과 우수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교량 상부, 건물 기둥, 외벽 등에 콘크리트 구조물을 공장에서 미리 제작해 설치하는 PC 를 현장에 적용했으며, BIM (건설 정보 모델링)을 활용해 3D 모델링을 통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간섭 등을 미리 파악해 위험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그 결과 무재해 1,400만 시간 달성하고 우수한 품질로 공사기간을 준수해 준공하는 성과를 거뒀다.GS건설 관계자는 “금번 고난이도 공사의 성공적인 마무리로 글로벌 철도건설사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며 “싱가포르에서 성공한 해외건설 기술력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 한국 건설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어린이 통학로 안전하게 ”…은평구, 교통안전 공공기관 합동 환경캠페인

    어린이 통학로 안전하게 ”…은평구, 교통안전 공공기관 합동 환경캠페인

    경제이슈
    2025-04-01 06:58:53 이정윤
    ▲어린이 등굣길 통학지도 캠페인 및 교통안전교육 실시하는 김미경 구청장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신학기를 맞아 지난 20일 갈현초등학교와 지난 27일 은명초등학교에서 ‘어린이 등굣길 통학지도 캠페인 및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과 교육은 서부‧은평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진행됐다. 경찰 통계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보호구역 내 12세 이하 어린이 교통사고는 2021년 523건, 2022년 514건, 2023년 486건이다. 그중 서울에서는 2021년 68건, 2022년 77건, 2023년 82건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새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특성이 있다. 이에 따라 은평구는 통학로 교통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등굣길 통학지도 캠페인과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구는 운전자들의 학교 앞 주정차를 금하고 스쿨존 제한속도 준수, 서행운전을 유도하는 교통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 맞춤형 오엑스(OX)퀴즈 이벤트를 진행해 어린이들의 흥미를 높이고 교통안전 수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한국도로교통공단 전문 강사의 대중교통 안전 이용법 등을 설명하는 이론 수업을 진행하고 서부‧은평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찰관의 횡단 보도 보행 실습 체험 수업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어린이들의 교통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교통 습관을 형성하고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어린이 교통안전환경교육과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KB국민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100억원 이자 캐시백 지원

    KB국민은행,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100억원 이자 캐시백 지원

    경제이슈
    2025-03-31 22:01:34 이정윤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2%p 이자 캐시백 지원에 나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소상공인·자영업자 이자 상환부담 완화를 위해 총 100억원 규모의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재단중앙회(이하‘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은 현재 이용 중인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최대 5년간 분할상환할 수 있는 새로운 보증부대출로 전환하여 차주의 원리금 상환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대환대출이다. KB국민은행이 시행하는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지역신보 전환보증 대환대출’을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대환일로부터 1년 동안 납부한 이자 중 2%p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원금액(100억원)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기존 ‘지역신보 보증부대출’을 이용 중인 고객은 전환보증 대환대출 신청에 제한사항이 없으며, 신규 보증부대출로 전환 시에 부과되는 기존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자 캐시백 프로그램을 통해 약 2만여명 이상의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실질적인 이자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추어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서울시건축사회와 함께 서울의 건축문화 발전과 도약 기대”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서울시건축사회와 함께 서울의 건축문화 발전과 도약 기대”

    경제이슈
    2025-03-28 16:34:34 이정윤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태수 위원장(성북4, 국민의힘)은 지난 3월 25일 서울시건축사회 제59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서울시의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건축사회는 서울시에 건축사사무소를 등록한 건축사를 회원으로 구성한 전문단체로 1965년에 설립되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였으며, 서울의 쾌적한 도시⋅건축환경 조성과 건축문화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이날 김태수 위원장은 제1부 개회식 축사를 시작으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 시상자로 단상에 올라 건축문화 발전에 공로가 있는 건축사들에게 의장상을 수여하고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서울시의회 의장상의 수상대상자는 ▲㈜죽림미래 건축사사무소 김덕수 ▲㈜티엠디 건축사사무소 김동규 ▲㈜옴니 건축사사무소 김종기 ▲㈜에이이엔도시 건축사사무소 김효태 ▲영은 건축사사무소 박은미 ▲이든 건축사사무소 배영광 ▲㈜지음에이앤디 건축사사무소 서대국 ▲건축사사무소 예전 송일헌 ▲㈜대지 건축사사무소 이성욱 ▲파로스 건축사사무소 이정용이다. 김태수 위원장은 “최근 서울시는 건설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건설분야 규제철폐 TF’를 출범하고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규제철폐 방안을 발표했다”면서 “우리 주택공간위원회 역시 서울의 도시건축 혁신 및 주택건설사업 여건을 개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함께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분들의 노력과 열정이 모여 서울의 건축문화가 더욱 발전하고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 HD한국조선해양, 부적절한 인사 단행…‘법적·정치적 리스크’ 대비한 전략인가

    HD한국조선해양, 부적절한 인사 단행…‘법적·정치적 리스크’ 대비한 전략인가

    경제이슈
    2025-03-27 16:44:02 이정윤
     HD현대의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의 인사를 두고 방산 업계가 “공정성과 투명성을 훼손한 결정”이라며 비판하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이 최근 고위 법조·안보 출신 인사들을 잇따라 영입하고 있는 가운데 방산 기업으로서의 윤리에 어긋난다는 논란이 나오고 있다. 이 논란의 중심에는 전 울산지검장 A씨가 있는데, 그는 울산지검장 재직 당시인 2019년부터 2020년까지 HD현대중공업의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관련 군사기밀 유출 사건을 수사한 당사자다.  해당 사건은 KDDX 설계 도면을 포함한 3급 군사기밀과 특수침투정, 장보고-III 관련 자료 등이 수년에 걸쳐 조직적으로 유출된 중대한 사안으로, 재판부는 2023년 말 현대중공업 임직원 9명 모두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이 사건은 2020년 2월, 군사안보지원사령부가 HD현대중공업 직원 13명을 군사기밀보호법 위반 혐의로 울산지검에 송치한 이후 약 7개월 동안 별다른 조치 없이 기소가 지연됐다. 울산지검은 같은 해 9월에 이르러서야 9명을 기소하고 3명을 기소유예 처리했다. 이 과정에서 5월에는 KDDX 기본설계 사업 입찰 공고가 발표됐고, 8월에 HD현대중공업이 0.056점 차이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방산업계에서는 검찰이 기소에 7개월이나 소요하지 않았다면 기본설계 사업자 선정결과는 달라졌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당 수사를 지휘했던 A씨가 2024년 6월 HD한국조선해양의 준법경영실장(사장급)으로 선임되자 ‘보은성 인사’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또 지난해 3월에는 전 국가안보실장 B씨가 HD한국조선해양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B 前실장은 윤석열 정부의 초대 안보실장을 지낸 인물로, 정보·군사 분야의 핵심 전략을 총괄했다. 그러나 B씨가 HD한국조선해양의 사외이사로 선임된 것은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방위사업청의 제재 심의를 불과 3주 앞둔 시점이었다는 점에서 정치적 영향이 있던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결국 당시 제재 수위는 입찰 제한 없이 ‘행정지도’로 그쳤다. 그뿐 아니라 2023년 10월에는 HD현대중공업이 예비역 육군 중장 C씨를 특수선사업부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해군 함정을 제작하는 회사임에도 불구하고 무관한 경력의 육군 장성을 영입한 것에 대해 부적절한 인사라는 지적이 나왔다.방산업계 관계자는 “최근 이루어진 HD현대 계열사들의 인사는 법적·정치적 리스크를 줄이기 위한 전략적 포석으로 해석된다”며 “이는 방위 산업의 공정성과 윤리성을 훼손할 수 있는 매우 부적절한 시도”라고 꼬집었다.
  • KCC,업그레이드된 품질과 안전성 갖춘 초고온 내화단열재 개발

    KCC,업그레이드된 품질과 안전성 갖춘 초고온 내화단열재 개발

    경제이슈
    2025-03-27 11:07:27 이정윤
    KCC(대표이사 정재훈)가 기존 초고온 내화단열재'뉴-바이오 세라크울’의 성능 및 품질 경쟁력을 업그레이드 한 제품을 선보이며 본격적인 세라믹 화이버시장 공략에 나섰다.세라크울은1,000℃ 이상의 환경에서 사용되는 초고온 내화단열재로,국내 기업 중에서는글라스울과 미네랄울 등 불연단열재를 생산하는KCC가유일하게관련기술을 확보하고생산하고 있다.이 제품은 초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며,우수한단열성능으로 에너지 절감효과를발휘해 철강,석유화학,발전소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데,특히 용광로 및 전기로 같은 극한의 고온 환경에서 에너지 손실을 줄여주는 내화 단열소재로 주목받고 있다이번에KCC가 업그레이드해 선보인'뉴-바이오 세라크울'은 기존 제품 대비 인장강도와 온도저항성 등을 향상시켜 고온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구성을 강화했다.또한,무기단열재의 품질과 성능의 주요 지표 중 하나인'Shot'함량(섬유화 되지 않은 단단한 비섬유질 입자)을 기존 내화 세라믹섬유(이하RCF)대비 약30%줄여 우수한 단열성능과 뛰어난 가공성을 확보했다.앞서KCC는 기존 생산하던 세라크울의 안전성과 성능을 높이고자 바이오(BIO)제품 연구에 매진해,지난2014년1,200℃의 고온에도 견딜 수 있으면서 인체에무해한생체 용해성 ‘뉴-바이오(New-bio)세라크울’을 선보였다.하지만,인체 안전성이라는 핵심 경쟁력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는 초기 바이오 제품 물성이 기존에 사용하던RCF제품과 비교했을 때 다소 부족하다는 인식이 있었다.이에KCC는 지속 연구 개발을 통해RCF제품 동등 이상의 물성을 확보한 이번 업그레이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RCF는 기존 세라믹 화이버 시장에서 산업용 단열재로 사용돼 왔으나,생체 용해성이 낮아 인체 유해성이 제기되면서 규제 대상이 됐다.특히,지난해4월 개정된 유독물질지정고시 시행으로 인해RCF의 제조,판매,보관,운반 및 사용 시 영업허가가 필요하며,수입 시에도 환경부 장관에게 신고해야 하는 등 취급이 까다로워졌다.반면,‘뉴-바이오 세라크울’은 인체 안전성을 평가하는'EU섬유 규제 위원회'기준을 충족했으며,유럽 동물시험기준(Directive 97/69/EC)및 독일의 인체용해성 시험기준(TRGS 905)을 만족한 제품이다.이는 흡입 시 체내에서 신속하게용해되고배출됨으로써인체안전성이 입증되었음을 의미한다.KCC는 바이오 제품의 핵심적인 장점 중 하나인 인체 안전성은 유지하면서도 물성 개선을 통해 시장에서 요구하는 스펙을 갖추게 된 업그레이드 제품을 발 빠르게 출시한 만큼,규제 강화로 변화되는 세라믹 화이버 시장에서‘뉴-바이오 세라크울’이 기존RCF를 빠르게 대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CC보온재사업부장 김학경 상무는"뉴-바이오 세라크울 업그레이드 제품은 환경 규제가 강화되고 에너지 절감이 더욱 중요해지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선보였다”며“인체 안정성과 시장이 요구하는 성능을 모두 만족시키는 최적의 단열 솔루션을 갖춘 만큼 고객 만족도가 크게 높아지며 시장에서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품질 혁신을 통해 단열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노동진 수협 회장, “수산업 재건-어업인 권익 환경 이바지”

    노동진 수협 회장, “수산업 재건-어업인 권익 환경 이바지”

    경제이슈
    2025-03-27 10:12:21 이정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오른쪽)이 지난해 9월 4일 노량진수산시장을 찾아 매주 수요일마다 제철 수산물을 최대 30% 싸게 판매하는 '노량진 수산데이'에 참여한 상인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임기 반환점을 돈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27일 “수산업을 재건하는 고강도 개혁과 어업인 권익에 확실한 변화를 만들기 위한 재원으로 노량진 복합개발 사업추진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이날부터 임기 3년 차에 돌입하는 노동진 회장은 잔여 임기 내 추진할중점사업으로 노량진 유휴부지 복합개발을 제시했다. 대규모 개발사업을 서둘러서 벌어들인 수익을 복합위기에 놓인 수산업과어업인에 온전히 쓰일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이에, 수협중앙회는 노량진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사업자공모를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그동안 중단됐던 부동산개발 전문역 영입, 공모지침서 작성, 해양수산부승인 협의 등 민간 공동개발사업자 공모를 위한 과정을 다시 추진한다는 것이다.수협중앙회는 지난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옛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남은 1만 4,590평 규모의 유휴부지에 공동주택, 업무시설, 판매시설 등을 짓는 복합개발사업을 추진해 왔지만, 2023년 부동산 시장 여건 악화 등으로 중단됐다. 노 회장은 “노량진 부지의 입지 및 경쟁력을 감안할 때 사업자 공모를재개하기에 적정한 시기라는 데 의견을 모아 사업을 다시 추진하기로결정했다”며 “노량진 개발의 궁극적인 목표는 어업인과 수산업에 대한획기적인 지원으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대출 부실 확대로 실적이 부진한 회원조합의 경영을 정상화하는 것도 노 회장의 중점 과제다.수협중앙회는 이를 위해 지난해 회원조합의 우량여신 공급을 위한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어, 대출 취급 경험이 풍부하고 심사능력이 우수한 회원조합과 수협은행이 취급하는 대출에 타 회원조합이 참여하는 ‘상생협약대출’을 각각출시했다.수협중앙회가 참여하는 우량 대출 건에 회원조합이 참여하는 연계대출도 도입했다. 수협중앙회는 회원조합의 대규모 부실을 예방하기 위해 거액대출에 대한 사전검토 제도도 시행 중이다.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 여신심사 전문인력이 사전검토 의견을 제시하고,이를 회원조합 대출 심사 시 활용하게 했다.노 회장은 이 같은 대출 건전성 회복에 대한 대대적인 조치와 더불어올해 무이자 중심으로 편성된 2,500억 원의 회원조합에 대한 지원자금을 조속히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임기 내 이 자금 규모를 3천억 원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도 재차 강조했다.그러면서, 회원조합의 수익 창출 효과가 입증된 복합점포를 늘림으로써수도권에 지점이 없는 회원조합의 우량 대출에 대한 취급 기회를 더욱늘려가겠다고 덧붙였다.전국을 순회하며 어촌 현장 요구를 반영해 마련 중인 25개 핵심 정책과제를 전사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국가적 예산과 제도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끌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이 과제에는 ▲기후변화로 피해를 입은 어업인에 대한 자체 종합적지원방안에 대한 정부·국회의 협조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 보험료율인하를 통한 회원조합 비용 부담 경감 ▲낚시로 남획되는 어종에 대한어획량 제한제도 도입 ▲수산물 소비심리 안정적 유지를 위한 수산물 소비의 날 정례화 등이 담겼다.어업인이 부자되는 ‘어부(漁富)의 세상’을 기치로 내세운 노 회장은 지난 2년간 어업인 권익을 위한 제도개선에 앞장서 왔다. 해상풍력으로부터 어업인의 생계터전인 어장을 지키는 특별법이 제정된것이 대표적이다.노 회장은 해상풍력 개발에 대한 단순한 반대 구호보다는 제도에반드시 반영돼야 할 핵심사항을 도출해 이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대응 전략을 전면 수정했다.그 결과, 민간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방식에서 정부가 적합한 입지를발굴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그 과정에서 어업인의 의견이 제도적으로 보장됨은 물론, 수산업 지원에 대한 재원 근거가 지난달 말 국회를 통과한 특별법에 반영됐다.이 밖에 어업인이 아닌 자가 수산자원을 남획하는 것을 방지하는이른바 해루질 제한 근거가 마련되는 데도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다.양식소득 비과세 금액이 3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확대되고, 조합원의출자금에 대한 배당소득 비과세 기준이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으로 늘어나는 데에도 앞장서며 어업인 실질 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수도권에 소재한 수협은행 영업점의 공간 일부를 활용해 재정 여력이낮은 회원조합이 입점해 영업할 수 있게끔 한 금융권 최초의 ‘복합점포’를지난 2023년 탄생시켰다.이를 통해 13곳의 복합점포는 지난 한 해 동안 4천억 원에 가까운 대출 성장을 이뤄냈다. 전체 회원조합 영업점 526곳에서 올린 대출(9,143억 원)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이에 힘입어, 복합점포에 처음으로 입점(2023년 10월)한 9곳의 회원조합 중 6곳이1년여 만에작년 말 흑자로 전환됐다. 이 가운데, 하동군수협은 최초로 복합점포에서 독립해 일반 영업점을 올해 초 개설했다.복합점포가 회원조합의 수익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어업인의 주 소득원인 수산물이 잘 팔릴 수 있도록 판로의 저변을넓히는 것에도 노 회장은 집중했다.수협중앙회는 정체된 수산물 소비가 진작되도록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확장하며, 지난해 5,393만 달러 규모의 역대 최대 수출 계약실적을 견인해 냈다.2022년(2,243만 달러)과 2023년(2,541만 달러)에 비해 각각 140%, 112% 증가한 수치다.이달에는 해외 현지에서 국산 수산물을 직접 수입해 유통하는 해외지사를 일본 오사카에 처음으로 개설해 판로를 직접 확보하는 사업에도돌입했다. 특히 학교급식 수산물 브랜드인 ‘어기여찬’을 내세워, 수도권에 주로 공급하던 물량을 강원과 충남으로 확대함으로써 1,400여 곳으로 공급처가늘었다.수협중앙회는 학교를 비롯해 기업, 군부대 등에도 신규 급식 거래처를늘리기 위해 원물 중심의 ‘단순가공’ 방식에서 별도의 재료 준비 없이제품 하나로 조리가 가능한 ‘고차가공’ 형태로의 급식사업 전환을앞두고 있다.번거로운 손질과 조리과정으로 수요가 낮았던 급식용 수산제품에 대한경쟁력을 끌어 올리기 위한 조치다.또, 산지 최대 출하물량을 보유한 부산공동어시장에 대해 223억 원의 지분을 출자함으로써 소비지 최대 도매시장인 노량진수산시장과 직접 연계해 수산물 유통 시너지 효과를 만들 수 있는 토대도 마련했다.노동진 회장은 “국민의 대표 먹거리인 수산물이 잘 소비되고, 또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여건을 만들어야 수산업을 이끄는 어업인과 일선수협도발전하는 지름길”이라며 “이 같은 기반을 다지고, 정착시키는 데 남은임기를 쏟아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 동대문구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최초 사업시행계획인가 완료

    동대문구 신설1구역, 공공재개발 최초 사업시행계획인가 완료

    경제이슈
    2025-03-27 07:05:35 이정윤
    ▲신설1구역 재개발 조감도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신설1구역(신설동 92-5번지 일대) 재개발사업이 서울시는 물론 전국에서도 공공재개발 최초로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설1구역은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21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면서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이후 2024년 8월 정비사업 통합심의를 마친 데 이어, 같은 해 10월 31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해 단 4개월 만에 인가 절차를 완료했다. 특히 신설1구역은 서울시 공공재개발사업 중 건축·경관·교육 분야를 통합한 심의를 거친 첫 사례로, 사업시행계획인가 절차 단축을 통해 정비사업의 속도와 효율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해당 구역에는 지상 24층, 지하 2층 규모의 공동주택 299세대가 들어서며, 부대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은 물론 경로당, 작은도서관, 실내 주민운동시설 등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도 함께 조성된다. 공사는 오는 2026년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7년 착공, 2029년 8월 준공 및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신설동역과 인접한 우수한 교통 환경과 성북천이 어우러진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신설1구역은 매력적인 주거단지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공공재개발을 통해 역세권 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신속하게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행정적 지원을 통해 주거 안정과 도시 발전을 이끌겠다.”라고 밝혔다.
  • 진현환 1차관, “건축현장 안전관리, 최고 수준 경각심 갖고 임해야” 강조

    진현환 1차관, “건축현장 안전관리, 최고 수준 경각심 갖고 임해야” 강조

    경제이슈
    2025-03-26 13:31:54 이정윤
    진현환 국토교통부 1차관은 3월 25일 오후 대전시 중구에 위치한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현장은 옛 충남경찰청 부지에 통합청사를 신축하는 현장으로 대전중부경찰서, 대전세무서, 대전지방교정청 등 4개 기관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지난 2월 14일 부산 호텔 건축현장 화재 이후,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사용승인 전‧후 건축현장 안전점검( 3.10~28일간 전국 시도의 준공 전후 건축현장을 무작위 선별하여 현장 안전관리 상황 및 적정 건축자재 사용여부 등 점검 진행 중 )의 일환으로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하였다. 진 차관은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최근 국토교통 분야에서 대형 사고들이 연이어 발생한 만큼, 최고 수준으로 경각심을 높여 건축현장의 안전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면서,“건물이 지어진 이후에도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으려면, 품질이 확보된 자재를 제대로 된 공법으로 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점검 결과에 따라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빠른 시간 내 조치하고,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관리도 각별하게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 은평구, 중장년 퇴직자 경력으로 소상공인 돕는다…“베테랑의 힘은 살아있다”

    은평구, 중장년 퇴직자 경력으로 소상공인 돕는다…“베테랑의 힘은 살아있다”

    경제이슈
    2025-03-25 06:51:42 이정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중장년 새출발 퇴직자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 컨설턴트 참여자를 내달 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새출발 퇴직자 등 맞춤형 일자리 지원’은 민선 8기 공약 사업으로 경력을 가진 중장년 퇴직자가 지역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소상공인 컨설턴트 23명이 은평구 2천2백52개소의 소상공인 업체를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에 도움을 줬다. 올해도 모집 분야별 3년 이상 경력자로 ‘소상공인 컨설턴트’ 2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재무 및 세무분야, 매출·비용분석, 세무·대출 상담 등 ▲노무 분야, 근로기준법, 4대보험, 급여명세서 작성 등 ▲디지털 마케팅 분야, 광고, 홍보, 디자인 제작 ▲행정·사무 분야, 맞춤형 소상공인 지원 정보 및 신청 지원 등 총 4개다. 신청 자격은 1956년부터 1985년 출생자 중 각 분야 업무에 필요한 관련 자격증 또는 경력을 갖춘 자다.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친 최종합격자는 내달 10일 발표할 예정이며, 내달 15일부터 오는 12월까지 근무 기간을 갖는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사업 수행기관인 주식회사 임팩트피플스 전화(070-4420-6640) 또는 일자리경제과 전화(02-351-6822)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역량 있는 중장년분들이 컨설턴트로 참여해 어려운 여건 속에 있는 은평구 소상공인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소상공인 컨설턴트 참여자 모집 안내 포스터 
  • 영등포구, 대림동 가로 정비 환경강화

    영등포구, 대림동 가로 정비 환경강화

    경제이슈
    2025-03-24 07:30:23 이정윤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대림동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적인 가로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보도와 차도를 점유한 불법 적치물, 노점, 입간판 등이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을 방해하고 안전사고를 유발할 우려가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강력한 정비와 지속적인 관리를 이어간다고 강조했다.특히 대림역 12번 출구~디지털로37길 일대는 불법 노점과 광고물이 밀집한 지역으로, 보행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한국도로교통공사에 따르면, 2023년 대림중앙시장 이면도로에서 발생한 차대 사람 교통사고는 대림동 전체 보행자 사고의 30%를 차지하며, 서울시 보행사고 다발지역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이에 구는 대림중앙시장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어 전반적인 시장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실효성 있는 정비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관할 경찰서와 지구대, 동포사회 리더 단체들과도 간담회를 갖고 단속 지원과 환경캠페인 참여 등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지난 3월 21일, 최호권 구청장은 주민 70여 명과 함께 민관 합동 캠페인을 열어, 주민들에게 정비 필요성을 알리는 안내문을 배포하며 자율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했다.  구는 단속에 앞서 대림동 주민들의 자진 정비를 적극 유도하고, 불법 적치물 및 노점이 지속될 경우 강제 수거,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 행정조치를 실시한다. 또한 전담 인력을 배치해 상시 순찰을 강화하여 안전하고 정돈된 거리로 만들어갈 예정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대림동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계도와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 KB국민은행, 청년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 'KB인재양성' 참가자 모집

    KB국민은행, 청년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 'KB인재양성' 참가자 모집

    경제이슈
    2025-03-23 11:09:37 이정윤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이 오는 24일부터 청년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인 ‘KB인재양성’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KB국민은행은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으로 ‘KB인재양성’을 시작했으며, 열정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이 목표 달성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목표달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 및 특강 ▲1인당 최대 350만원의 성장 지원금 ▲여름 캠프 및 팀 프로젝트를 통한 네트워킹 ▲우수 참가자 특별 시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지원대상은 2000년생부터 2007년생인 전국 대학생 및 휴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다음달 6일까지 KB인재양성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를 향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KB인재양성’ 참가자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우리 청년들이 꿈을 키우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며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GMO감자 수입 승인 반대 기자회견 개최

    GMO감자 수입 승인 반대 기자회견 개최

    경제이슈
    2025-03-22 23:58:00 이정윤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이래 농식품으로까지 통상압력이 확산하는 와중에 최근들어 발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GMO감자 수입승인 절차에 제동을 거는 시민사회의 공동기자회견이 24일 오전 10시20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다. 이날 농민·소비자·교육·환경 등을 여러 분야를 망라한 전국 47개 시민사회단체들이 참여하는‘GMO반대전국행동’, 전국농민회총연맹을 비롯한 8개 농민단체들의 연대모임인‘농민의 길’,‘먹거리’를 매개로 한 27개 시민단체들의 연합체인‘전국먹거리연대’는 더불어민주당 송옥주(경기 화성갑), 안호영(전북 완주·진안·무주) 국회의원과 함께 공동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들은“지난달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미국 상무부 장관을 만나 상호관세 면제를 비롯한 통상현안을 협의한 것과 때를 같이해 국내에선 답보상태였던 미국산 유전자변형(GM)감자의 수입승인 절차가 빠르게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하고,‘국민을 위한 건강한 식탁을 보장하고, 농민들이 지속적으로 농사지을 수 있는 환경 보장’을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 전병주 시의원,오 시장의 일관성 없는 토지거래허가제 정책에 강한 유감 표명

    전병주 시의원,오 시장의 일관성 없는 토지거래허가제 정책에 강한 유감 표명

    경제이슈
    2025-03-21 20:10:07 이정윤
     서울시의회 전병주 의원(사진)은 서울시의 토지거래허가제 해제 발표 및 번복 사태와 관련하여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이 원칙 없이 운영되고 있음을 강하게 비판했다. 서울시는 지난 2월 12일 토지거래허가제 해제를 공식 발표했다가 35일 만에 이를 번복했다. 전병주 의원은 “토지거래허가제는 부동산 투기 방지와 실수요자 보호를 위한 핵심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시는 졸속 행정으로 시장 혼란을 야기했다”고 지적했다. 전 의원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신중한 검토 없이 발표를 번복하는 것은 서울시 정책의 예측 가능성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강남구와 같은 부동산 민감 지역에서 이러한 혼선이 반복되면 시장 불안정과 시민 신뢰 하락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의원은 해제 발표를 신뢰하고 부동산 계약을 체결한 시민들이 갑작스러운 정책 변경으로 예상치 못한 피해를 입고 있다며, “결국 시장의 불확실성을 키워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피해를 주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경고했다. 전병주 의원은 “서울시는 이번 사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향후 정책 추진 시 전문가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신중한 검토를 거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부동산 정책이 정치적 도구로 활용되지 않도록 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일관성 있는 정책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서울시가 무책임한 정책 운영을 반복하지 않도록 철저히 감시하고 견제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선 의원, HD현대 조선3사 생산직 정규직 공채 환영, ‘정규직 채용’ 총선 공약 이행

    김태선 의원, HD현대 조선3사 생산직 정규직 공채 환영, ‘정규직 채용’ 총선 공약 이행

    경제이슈
    2025-03-20 21:12:15 이정윤
    [데일리환경=안상석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태선 의원(사진)은 20일 HD현대중공업, HD현대미포조선, HD현대삼호중공업의 생산직 정규직 공개채용 발표 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채용은 최대 160명을 모집하는 생산직 정규직 공채로, 조선업계 호황에 대응하고 핵심 기술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조치다. 울산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선 의원은 지난 총선 당시 양질의 조선업 일자리 창출을 공약한 바 있고, 당선 이후 공약 실천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 왔다. 김 의원은 권오갑 HD현대 회장과 상시적으로 소통하며 정규직 공채 필요성을 설득하고, 지난해 10월 4일 이상균 현대중공업 대표이사를 만나‘정규직 채용 확대 요청서’를 전달했다.이후 국회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청년 정규직 채용 필요성에 대해 현대중공업의 동의를 이끌어내기도 했다.김 의원은 “HD현대의 생산직 정규직 공채를 환영하며, 지역 주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공채가 청년에게는 희망을 지역에는 활력을, 기업에는 경쟁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규직 채용확대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 후 국회 환노위에서 조선업 하청 이중구조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는 등 울산의 노동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노동자 처우 개선과 고용안정을 위한 법안 발의에도 힘쓰고 있다. 김 의원이 총선에서 공약한‘양질의 조선업 일자리를 창출’을 이끌어내는 등 눈에 보이는 성과를 거두며 향후 노동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노동구조를 만들어나갈 수 있을지 지역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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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시 스트레스 out’ 바디프랜드, 수험생과 학부모 위해 프로모션 진행
    사회이슈

    ‘입시 스트레스 out’ 바디프랜드, 수험생과 학부모 위해 프로모션 진행

    “바디프랜드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온가족의 건강 챙기는 계기 되길”
    이정윤 2025-11-15 21:22:02
  • 산림당국 경기 군포 산불 진화 완료
    사회이슈

    산림당국 경기 군포 산불 진화 완료

    진화자원 신속히 투입하여 산불발생 1시간 25분 만에 진화 완료
    이정윤 2025-11-15 21:01:10
  • 가락몰 김장재료 구매 비용 262,700원 소요 전망 ?
    사회이슈

    가락몰 김장재료 구매 비용 262,700원 소요 전망 ?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가락몰) 김장재료 구매가격 조사 결과 발표
    이정윤 2025-11-15 07:3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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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기획

  •  지구공동체를 위한 친환경 K-향수의 진화 ... 라잔(RAZAN) 니치향수, 라잔정 대표를 만나다
    데일리기획

    지구공동체를 위한 친환경 K-향수의 진화 ... 라잔(RAZAN) 니치향수, 라잔정 대표를 만나다

    김민채 청년인턴 2025-09-11 13:14:23
  •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 감정-식물조형 언어의 지속가능 확장
    데일리기획

    바디플라워는 녹색 산업이 된다 ... 감정-식물조형 언어의 지속가능 확장

    - 감정이 자라면 패션이 되고, 패션이 산업이 된다. - 감정과 식물이 결합된 조형언어는 곧 지속가능한 녹색 경제의 씨앗.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8-27 15:26:21
  •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데일리기획

    쓰레기, 어떻게 하면 줄일 수 있을까?

    지구와 나를 위한 ‘줄이기 챌린지’
    김정희 2025-08-14 22:46:51
  •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데일리기획

    내가 입는 감정, 바디플라워는 패션이 된다

    - 우리는 감정을 '입고', '느끼고', '나누는' 시대에 살고 있다 - 조혜영 디자이너의 ESG 감정생태 칼럼
    조혜영 칼럼리스트 2025-07-16 11:20:17
  •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데일리기획

    무더위를 피하는 여름의 피크 ‘휴가’…환경도 함께 지켜요!

    안영준 2025-07-02 13:56:48

데일리지구

  • ‘물 한 방울도 낭비 없는 도시’, 우리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위기의지구

    ‘물 한 방울도 낭비 없는 도시’, 우리가 만드는 지속 가능한 미래

    김정희 2025-11-14 13:38:29
  • 땅속에 도토리 저장하는 다람쥐, 도대체 어떻게 찾는 것일까?
    생태·환경

    땅속에 도토리 저장하는 다람쥐, 도대체 어떻게 찾는 것일까?

    김정희 2025-09-18 07:09:08
  • 바다로 돌아간 13마리 바다거북, 방류가 남긴 의미
    생태·환경

    바다로 돌아간 13마리 바다거북, 방류가 남긴 의미

    김정희 2025-09-15 05:40:07
  •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생태·환경

    붉게 물든 달…개기월식이 그린 하늘의 풍경

    김정희 2025-09-08 12:14:48
  •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생태·환경

    환경부 ,제17회 자원순환의 날..."대통령상 현대로템(주)"

    ‘탈플라스틱, 지구를 위한 약속’ 주제로 9월 5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개최
    이정윤 2025-09-04 22:26:57

Daily +

  • 윤준병 의원, ‘2050 탄소중립 실현 체계화법’ 대표 발의
    친환경가이드

    윤준병 의원, ‘2050 탄소중립 실현 체계화법’ 대표 발의

    2035년 55% → 2040년 70% → 2045년 85% 온실가스 감축목표 법제화, 선형감축경로 이상으로 설정해 미래세대 부담 방지
    이정윤 2025-11-14 13:44:04
  • KCC글라스, 야생조류 보호 캠페인 확대…‘구해조(鳥) KCC글라스’ 두 번째 활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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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글라스, 야생조류 보호 캠페인 확대…‘구해조(鳥) KCC글라스’ 두 번째 활동 성료

    KCC글라스 임직원, 국립생태원 관계자, 유튜버 새덕후와 구독자 등 30여명 참여
    이정윤 2025-11-12 18:14:20
  • 김성준 시의원, “청계천 일대 석면 발견...시민 안전 확보 위한 관리체계 전면 환경점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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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준 시의원, “청계천 일대 석면 발견...시민 안전 확보 위한 관리체계 전면 환경점검 필요”

    서울시설공단, 시민의 신뢰에 부합하는 안전관리 ... 환경관리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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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 리튬배터리도 따로 버려요!” ... 강북구, 전용 수거함 환경문화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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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젠 리튬배터리도 따로 버려요!” ... 강북구, 전용 수거함 환경문화설치

    동 주민센터 13곳과 강북재활용품선별처리시설에 전용 수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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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진 시의원, 무단투기 단속 10년... 여전히 반복되는 문제, 시민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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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진 시의원, 무단투기 단속 10년... 여전히 반복되는 문제, 시민 인식 개선이 우선돼야

    자치구별 단속 인력·실적 편차 커… ‘단속’보다 ‘예방 중심 홍보’ 전환 주문
    이정윤 2025-11-06 16: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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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천 명에게 커피 전달...ESG사회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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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벅스, 소방의 날 맞아 소방공무원 1천 명에게 커피 전달...ESG사회활동

    국군장병, 소방관, 경찰관, 임산부, 해양경찰 등 3만 4천 명의 히어로에게 응원의 마음 전해
    이정윤 2025-11-09 12:58:02
  • 해양환경공단, 국립부경대 라이즈사업단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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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지역 해양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이정윤 2025-11-05 11:41:30
  • ESG 리페어링 브랜드 '시더게인' 론칭... "버린 의자, 다시 앉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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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CEO가 제시하는 지속가능한 가구 생태계, 2025년 1만개 의자 재생 목표
    이정윤 2025-11-04 12:46:15
  • 희망브리지, 대학생 안전 리더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 위촉
    지속가능경영

    희망브리지, 대학생 안전 리더 ‘희망세이버즈 캠퍼스크루’ 위촉

    이정윤 2025-11-03 11:31:30
  •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ESG 경영 확대 환경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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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DC현대산업개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문화’ ESG 경영 확대 환경실천

    “다양한 계층 아우르는 활동 통해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이어갈 것”
    이정윤 2025-11-02 23:4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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