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칫거리인 수도권 매립지 문제를 놓고 해법을 찾는 토론회가 개최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14일 오후 2시 인천YMCA대강당에서 '수도권 매립지 문제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 좌장은 김교흥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 수도권매립지종료특별대책위원장이 맡고 조강희 인천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가 '수도권 매립지를 둘러싼 논란과 올바른 쓰레기 처리 정책', 류권홍 인천경실련 정책위원장이 '수도권 매립지 문제의 올바른 해법을 찾기 위한 당면과제'를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토론자로는 박상문 인천의제21 상임회장, 박준복 참여예산센터 소장, 이광호 평화와 참여로 가는 인천연대 사무처장, 이한구 새정치연합 인천시당 원내대표 등이 참여한다.
한편, 새정치민주연합 인천시당은 ‘수도권매립지 사용 2016년 종료’를 촉구하며 지난 1월 천막농성에 돌입하고 100일 넘게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시·경기도·환경부는 2016년 사용 종료키로 한 쓰레기매립지의 사용 기간을 30년 연장하자고 주장하는 반면 인천시는 주민 환경 피해 때문에 30년 연장은 불가하다고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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