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에코센터, 학생 환경명예박사 양성

이정윤 기자 발행일 2015-07-21 09:54:27 댓글 0
기후변화 이론 강의, ‘온실가스(CO2) 1인 1톤 줄이기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과 협업하여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환경박사, Dr. Eco'를 7월 10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구의 기후변화 특화 교육․홍보관인 ‘금천에코센터’ 시설 견학과 이론 및 토론이 복합된 친환경 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을 이수한 중학생에게는 양 기관장의 공동명의로 명예박사학위증을 수여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금천에코센터 견학 △기후변화의 원인, 현상 및 대응 이해하기 △적정기술의 이해 및 사례 배우기 △떠오르는 미래직업 그린 잡(Green Job) 바로알기 △온실가스(CO2) 1인 1톤 줄이기 아이디어 발상 및 토론(팀 프로젝트) △명예박사학위증 수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년에는 세일중(7월 10일), 문성중(7월 15일), 문일중(이하 2학기), 안천중, 시흥중 등 금천구에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 5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내년에는 운영횟수와 교육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환경과 이래복 과장은 “청소년들이 <환경박사, Dr. Eco>를 통해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고, 미래의 환경지도자로서 온실가스(CO2) 1인 1톤 줄이기 국민실천운동에 앞장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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