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 전주 시민이 먹는 수돗물이 안전하고 깨끗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지난 10∼13일 고산정수장과 용담호 상류수계 지류천 5곳에 대해서 특별점검한 결과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폭염 및 장마 후 오염물질 유입으로 광역상수도의 수질과 품질 등 검증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살피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고자 이뤄졌다.
특히 시는 점검을 통해 수돗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 용담호의 수질영향인자 파악과 함께 상류 수계에서 용담호-정수장-각 가정 수도꼭지로 이어지는 급수과정의 수질감시를 한층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주시는 아울러 조류유입 차단막을 설치하는 등 상수원 보호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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