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peedup 누구나 환전’, 입소문 타고 환전액 1천억원 돌파

안홍준 기자 발행일 2015-10-16 22:31:13 댓글 0
해외여행객 대상 국내 최초 모바일 환전 서비스…이용고객 15만명 달성
▲ 신한은행이 올 6월 출시한 모바일 전용 환전 서비스인 ‘신한 Speedup 누구나 환전’이 출시 4개월만에 누적 환전 금액 1천억, 총 이용고객수 15만명을 돌파했다.

신한은행이 올 6월 출시한 모바일 전용 환전 서비스인 ‘신한 Speedup 누구나 환전’이 출시 4개월만에 누적 환전 금액 1천억, 총 이용고객수 15만명을 돌파했다.


해외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최초의 모바일 환전 서비스인 ‘신한 Speedup 누구나 환전’은 신한은행 계좌가 없는 고객도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받아 이름과 생년월일, 연락처만 간단하게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고객이 직접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하고 출국일에 공항 내 환전소에서만 가능했으나 최근 전용 현금자동입출금기 등에서 이를 수령하는 방식을 도입, 신청부터 수령까지 은행 영업점에 방문할 필요가 없는 혁신적인 서비스다.


또한 신한은행 거래 실적 등에 관계없이 ‘신한 Speedup 누구나 환전’을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주요 통화(미 달러화, 유로화, 엔화)는 90% 기타통화(중국 위안화, 홍콩달러, 태국 바트화, 호주달러, 캐나다 달러)는 50%의 환율우대를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하루 평균 3천건 이상의 환전이 이뤄지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신한은행은 ‘신한 Speedup 누구나 환전’ 시행 후 비대면 환전 신청 비중이 3%에서 24%로 8배 증가했고 환전 신청 고객 가운데 50% 이상은 신한은행 미거래 고객이라는 점이 주목할 만하다.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디지털 원주민 세대인 20∼30대를 통해 환전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신한은행의 스마트금융을 크게 확장시켰으며 시장에선 핀테크 성공 사례로 호평을 받고 있다.


‘Speedup 누구나 환전’ 서비스가 탑재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신한S뱅크 Speedup'은 간편 모바일 중금리 대출인 ’Speedup 누구나 대출‘과 군 간부를 대상으로 한 은행권 최초 모바일 군인대출인 ’Speedup 모바일 군인대출‘도 탑재됐다.


중간 신용등급의 고객(5∼7등급)도 대출이 가능하며 복잡한 서류를 요구하지 않아 은행에 방문할 여력이 없는 신입 직원이나 제2금융권에서 고금리 대출을 쓰고있는 직장인들이 저렴하고 간편하게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새로운 틈새시장 개척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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