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서울 마포서 열리는 ‘새우젓 축제’로 오세요

안홍준 기자 발행일 2015-10-16 22:50:41 댓글 0
양질의 새우젓 구매 가능하고 다양한 문화 행사도 준비
▲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6일부터 18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원에서 옛 마포나루의 번영을 체험하면서 도심속 대한민국 대표 새우젓장터를 만날 수 있는 '제8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

주말 나들이객들에게 서울 한복판에서 즐거운 축제가 열린다. 서울 마포에서 올해에도 열리는 ‘새우젓 축제’가 바로 그 무대다.


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16일부터 18일까지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일원에서 옛 마포나루의 번영을 체험하면서 도심속 대한민국 대표 새우젓장터를 만날 수 있는 '제8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개최한다.



▲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새우젓 축제’에선 양질의 새우젓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마련돼 볼거리도 풍성하게 꾸며진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선 도심속에서 양질의 새우젓을 맛보고 구매할 수 있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도 마련돼 볼거리도 풍성하게 꾸며진다.


특히, 김장철이 다가오는 가운데 질 좋기로 유명한 젓갈들이 모이기 때문에 ‘마포 새우젓 축제’가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새우젓 축제에는 강경과 광천, 신안, 소래, 부안 등 5대 유명 산지의 15개 단체가 참여한다.


새우젓뿐 아니라 김장에서 빠질 수 없는 모든 젓갈 종류와 지역 특산물, 그리고 정겨운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행사도 마련됐다.


축제 첫날인 16일에는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난지연못에 새우젓을 실은 황포돛배 3척을 띄워 입항·하역 등 옛 마포항의 모습을 재현하는 등의 행사가 마련됐다. 또한 인기가수들의 개막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둘째날에는 신인가수 발굴을 위한 전국단위 규모의 '마포나루 가요제' 본선이 치러진다. 또 가수 현미, 최진희 씨 등도 출연한다.


이밖에 마포구민건강걷기대회, 홍대문화공연, 서울디자인고 전통한복 패션쇼, 국악을 곁들인 수변무대 공연이 토요일밤을 장식한다.


마지막날인 셋째날에는 마포문화재단 상주단체 공연을 비롯, 생활체조 경연대회 등이 마련됐다. 여기에 ‘마포나루 열린음악회’도 열리고 불꽃쇼도 준비되어 있다.


주말을 맞아 마포에서 열리는 ‘새우젓 축제’, 질 좋은 젓갈을 구매할 수도 있고 도심 속의 문화를 즐겨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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