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이웃과 함께 따뜻한환경사랑 릴레이

최성애 기자 발행일 2015-12-14 11:00:13 댓글 0
▲ 한국중부발전 서울화력본부(본부장 곽병술)에서도 새마을부녀회와 김장김치 800kg을 담가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고, 온수매트 10개를 기증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연말을 앞두고 동네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랑나눔이 이어지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고 밝혔다.


서강동에서는 지난 5일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따뜻한한반도사랑의연탄나눔운동이 자원봉사 학생들과 함께 연탄 900장을 저소득가구에 전달하는 연탄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어, 7일 서강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도 연탄사용 5가구를 방문해 1,0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합정동에 소재한 (주)세계로티브이(대표 김원기)가 8일 합정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100가구에 전달할 겨울 이불 100채를 기부했다. 김원기 대표는“작은 도움의 손길이지만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중부발전 서울화력본부(본부장 곽병술)에서도 합정동 새마을부녀회와 김장김치 800kg을 담가 취약계층 80가구에 전달하고, 온수매트 10개를 기증했다.


이번달 초에는 망원초등학교 전교생이 기부 저금통에 모은 1,096,850원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망원2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내년 2월 망원2동 저소득 청소년들의 교복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상암동에 소재한 상암동교회에서는 지난 9월 개최한‘이웃사랑 나눔 바자회’수익금31,373,450원을 저소득 주민 지원을 위해 상암동주민센터에 기탁했다. 상암동 교회는 작년에 이어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으며, 매년 어른신 경로잔치, 효도관광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려운 이웃 돌보는 따뜻한 손길에 통장과 직능단체 회원도 힘을 보탰다. 대흥동에서는 8일 최재환 통장과 이연우 방위협의회 회원이 각각 100만원과 3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마포구 관계자는“각계 각층에서 이어지는 사랑 나눔 릴레이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해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마을이 되고 있다.”며,“구에서도 동절기 지역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특별 관리 및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마포구의 동네마다 따뜻한 기부 릴레이가 진행되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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